아들이 학교에서 애를 팼다네요 아들과의 관계 도와주세요

살기싫어요201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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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살에 17살 아들과 10살 딸있는 워킹맘이에요 지금 아들은 제가 19살때 가졌던 아이입니다 남편과는 동갑부부이고 고등학교 친구입니다 철없는 나이에 성관계를해서 임신을하게되었어요 


그당시 저는 울고불며 무섭다고 했지만 남편은 우리가 책임지자 행복할수있다고 양가부모님을 기나긴 설득끝네 결혼을 하였습니다 

저는 학교를 자퇴했고 남편은 공사판에 돈을벌러갔죠 저는 학업이 중단된 상태여서 검정고시를 준비하였습니다 그당시 아들은 시어머니께서 봐주셨어요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인력개발원에 입학하여 컴퓨터산업기술등 여러 자격증을 취득해 현재회사에 취직했구요 
그사이 저희 생활에 안정이 찾아왔어요 너무 행복했어요 제가 제대로 아들을 돌보게된게 22살 아들나이 3살때에요 너무 어린엄마였던 저는 항상 하는것마다  어리버리하고 애가 울며 어찌할줄몰랐어요 그렇게 시어머니와 저희엄마의 케어에 아들은 점점 컸고 25살에 우리 사랑하는 둘째딸을 임신했습니다 
그때는 임신이 두렵지않았고 이제 네식구 행복할수있겠구나 좋아했어요 초등학교때 까지만 해도 정말 무뚝뚝한 아이였습니다 공부도 어느 정도 하는 아이였기 때문에 걱정하지않았습니다 
저는 회사에서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나가고있었고 남편(현장직)도 소속된 팀에서 나름 인정받고있었어요 행복하기만 할줄알았던 우리 가족이 점점 잘못되기 시작했어요 
아들이 14살 중학교 1학년때 충격적인 전화한통을 받았습니다 아이가 담배를 핀다 알고계셧냐? 순간 너무 충격을 받았고 저녁에 남편과 아들을 이잡듯이 뒤지게 혼냈습니다 
물론 저희 남편과 저도 지금 흡연자에요 자랑은 아니지만 아이들 앞에서는 절대피지않습니다 그렇게 아들은 점점 폭력적으로 변했고 맨날 싸움하고 다녔습니다 저는 심리적으로 고통스러웠고 아들은 거의 남편이 전담했습니다 그에 비해 우리딸은 한없이 천사같았죠 
아들과 같이 상담도 받아보고 엄마아빠가 많은 사랑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사과도 해보고 별의별 방법을 다 써봤지만 소용이없었어요 항상 부족한 엄마아빠였기때문에 어린나이에 임신을해 아무것도 해줄수없었기때문에 더욱 성공하고 싶었고 우리아이들 부끄럽지않게 행복하게 해주고싶었습니다 
아들에게 얘기했지만 소용도없었고 저한테 시x 이라는 욕까지했습니다 그렇게 저희부부와 아들과의 사이는 점점멀어지고 늦게 들어오는 아들을 일이 바빠신경도 못썼습니다 주말에 외식하거나 그럴때도 아들은 친구들과 어울리기에 항상 딸과같이했습니다 
아들이 없고 우리세식구 정말 행복하더군요 아들이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저 정말 나쁜엄마죠? 그렇게 또 시간을 가대요 시부모님들도 우리 친정부모님들도 아들에게 훈계도 해보고 달래도 봤지만 지쳐하시더군요 시부모님 정말 좋은분들이시고 저에게 딸이라고 고생많다고 해주시는분들이에요 
왜 경제적으로 안정이됬는데 왜이럴까요? 아들은 왜 제마음을 아프게할까요? 자기를 위해서 엄마아빠가 열심히 일하는걸 알아주지않는걸까요? 
오늘 아들이 고등학교 올라가자마자 반애와 싸웠다더군요 아들말로는 그애가 먼저 맞짱을 뜨자고 했답니다 처음교실에서 남자애들끼리 서열가리기 무슨 그런건가 보더군요 철렁 내려앉는 가슴을 부여잡고 회사에 반차를 냈습니다 
교무실에서 상대부모님이 앉아계시더군요 저희 아들이 의자로 그아이 얼굴을 찢어놨다더군요 고소한다고 날리아니었습니다 정말 손이 닳도록 빌었습니다 그래도 처벌은 피하기힘들거같더군요 
정말 너무힘이듭니다 지금 아들과 집에왔는데 저에게 엄마 잘못했다 미안하다 만해주면 다 풀수있을거같은데 그러지도않네요 저 너무 힘이들어요 저보다 언니분들 어머니들 제가 어떻게 해야될까요? 그냥 막살게 냅두고 남편과 딸과 셋이서만 행복할까요? 
아니면 이대로 아들하고 죽어버릴까요? 도와주세요 너무 힘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