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한지 2일만에 탈출하고싶어요^^

비나리2017.03.02
조회2,804
안녕하세요. xx에 사는 24살 여자입니다.
저번주에 면접보고 2/28일에 입사했습니다.
근데 정말 이런 회사일줄은 몰랐어요.
우선 출퇴근시간이 8시~6시 반으로 면접볼때 들었습니다. 채용공고 페이지에도 그렇게 써있었구요. 그리고  면접관이 마무리 정리하느라 몇십분정도 늦어질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회사와 집이 근처라 괜찮을거라 생각했습니다.
근데 첫 출근날 알았습니다. 다른사람들은 7시퇴근이라 머리속에 박혀있더라구요.
6시 반이 좀 넘어서야 다른직원들이 하루 마감/매출 정리 등을 하는것이였습니다.그런건 당연히 근무시간에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7시가 되서야 상사가 '이제 7시 됬으니까 퇴근해도 된다' 라고 하더라구요????이게 대체 무슨경우인지???
그리고 하루 9시간 이상 초과근무시 수당을 더 줘야하죠??? 그런것도 없습니다 ㅋㅋㅋㅋ 그냥 쥐꼬리만한 월급이 다에요.
근로법 위반이에요 ㅋㅋㅋㅋ
이뿐만이 아닙니다. 
이 회사는 점심시간이 없습니다 ㅎ
그냥 12시쯤 되면 구내식당에서 밥먹고 바로 회사로 돌아와서 일하더라구요.???? 점심시간이 없는 회사가 있나요???그리고 휴식시간도 없습니다. 오래쉬면 눈치줍니다.(저한테 직접 한 말은 아닌데 회사 동료분이 10분 넘게 자리를 비우자 다른분들이 장난스럽게 대화하긴 하는데 돌려까는 말투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이것도 근로법 위반이에요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계약서도 못받았습니다 ㅋㅋㅋㅋㅋ
하... 벌써 근로법 위반사항이 3개네요 ㅋㅋㅋㅋㅋㅋㅋ
3아웃?ㅋㅋㅋㅋㅋ
그리고 2일 내내 아무런 교육도 못받았습니다.혼자 멍청히 자리에 앉아만 있어요. 제가 엄청 한심한 인간이 되는 기분입니다.
회사가 많이 바쁘게 돌아가긴 해요.그치만 그 바쁜걸 줄일려고 사람을 뽑은거 아닌가요?
아무런 교육도 안해주면서 제가 뭐 하나하나 물어볼때마다 왜 바쁜데 말시키냐며 온갖짜증 다냅니다.(저한테 말하진 않고 다 들리게 혼잣말해요)
그리고 ㅋㅋㅋㅋ 세상에 어느회사가 자기 짜증난다고 ㅆ시옷 욕을 남들 다들리게 하나요?ㅋㅋㅋㅋㅋ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알던 상식이 무너지는 기분입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