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6일 밤 11시 25분 비행기로 런던 가는 비행편이었는데요, 저가 항공인 중국남방항공을 이용했고, 베이징, 암스테르담 두곳을 경유하는 항공편이었습니다.
베이징에 중국 시간으로 밤 12시 좀 넘어서 도착을 해서 나왔고, 다음 비행편이 다음날 오전 11시 55분이기에 중국 남방항공에서는 8시간 이상 경유를 하면 숙소를 제공해준다기에 환승 창구를 찾아보고 있었습니다(이것과 관련해선 제가 출국할때 한국 남방항공 직원에게 확인한 내용이었고, 현지 승무원과 통화해보니 가능할 것 같다고 일단 가서 환승 창구로 가라는 말을 들은 상황이었습니다).
도착해서 환승 창구를 찾으허 돌아다니는데 직원들이 하나같이 영어를 못하시더군요. 계속 여기 가봐라 저기 가봐라 말만하고 저를 피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넘기기를 몇차례 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공항 직원으로 보이는 여자 2명 남자 1명이 있길래 다가가서 말을 걸었는데 다들 제 눈을 피하고, 여자 1명만 제가 하는 영어를 알아듣더군요. 제가 프리 트랜스퍼 호텔에 대해서 문의를 했고, 중국남방항공에서 제공하는 프리 트렌스퍼 호텔을 찾는다고 말했으며, 환승 창구를!!! 찾고 싶다. 그리고 프리 트렌스퍼 호텔을 찾고있다고 물어보니 오! 프리 트렌스퍼 호텔? 하더니 자기를 따라오라고 했습니다.
따라가보니, 지금은 시간이 너무 늦어서 일단 내가 데려다주는 숙소에서 머물어라. 오늘은 일단 너 돈으로 내고 영수증을 받아서 내일 너 체크인할때 남방항공 직원에게 주면 돈을 돌려줄 것이라고 했구요. 그래서 따라갔습니다.
본인 차로 데려다 줬습니다. 이때부터 뭔가 불안하긴했지만 시간이 1시가 넘어간 시간이라 아무것도 저는 할 수가 없었습다.
어떤 호텔 앞에 섰는데 두눈을 의심할 정도로 별로인 곳이었구요. 어쨋든 내 돈은 안내는 게 맞겠지 해서, 일단 500위안이 호텔비다라고 하길래 카드로 결제했습니다. 그리고 룸카드비 수수료가 필요한데 현금없냐고 하더군요. 이건 너가 퇴실할때 룸카드를 가지고 프론트에 돌려주면 당연히 환불 되는 거라구 해서 카드는 안된다길래 여자가 또 차를 태워 가까운 에이티엠 기계로 데려다주었습니다. 그러더니 저에게 본인한테도 100위안 달라는 것입니다. 택시비 겸 팁을 줘야돼 라고 하길래, 뭔가 수상해도 그냥 알았다고 200위안을 뽑아 여자에게 100위안 주고, 100위안은 룸카드비로 줬습니다.
숙소를 안내해줘서 방으로 들어갔는데, 무슨 수용소 같은 곳으로 안내하더군요. 온통 담배냄새는 쩔어있고, 침대 시트에 잔여물이 묻어있는 그대로 빨래도 안하고 방치한 것도 있었습니다. 호텔 퀄리티에 너무나 비싼 요금을 청구한 것이 아무래도 맘에 걸려 그때부터 이 호텔에 대한 정보를 찾아봤습니다. 알고보니 이런 식으로 사기를 쳐서 현지 경유하는 관광객들 등쳐먹는 사기꾼이더군요. 저 말고 다른 여자분도 이런 식으로 돈을 뜯겼더라구요. 분에 못이겨서 그때가 새벽 3시 반 다된 시간이었는데 짐을 싸서 당장 뛰쳐나와 프론트로 갔습니다.
프론트 직원은 남자 직원이었는데 영어를 아예 못하는 사람이더군요. 네이버 번역기 틀고 일단 여자 번호부터 다짜고짜 물어본 후 번호를 알아내고 그 후부터 이 남자에게 이 호텔에서 내가 숙박하기로 한 게 무료로 제공하는 숙소인 것으로 알고있다 내 말이 맞냐 라고 하니까 황당해 하더군요...
그후부터 남자는 여자랑 통화를 하더니 저를 바꿔줬습니다.
미친듯이 우기더군요. 이미 넌 머물렀다! 라고 주장만 하길래 이런식으로 하면 곤란하다고 얘기하고, 일단 대사관에 연락해서 신고하겠다고 하니, 100위안만 물어주겠다며 저랑 딜 아닌 딜을 하는 겁니다. 300위안까지 올려도 제가 무조건적으로 취소를 요구하니, 아무것도 안돌려줄 거라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러다가 나중엔 남자가 여자랑 통화하더니 돈 물어주겠다며 어떤 종이에 글을 적고 도장을 찍어 저를 줬습니다. 그때 저는 룸카드비도 받았어야했는데 이때부턴 주중 한국대사관에서 당직하시는 중국어 통역사 분이 룸카드 얘기를 해주셔서 그건 돌려줬습니다.
문제는 제가 이후에 제 지인에게 확인해보니 돌려준 문서가 리펀드 영수증이 아니라, 영수증 재발행이더군요...
이 호텔 주소, 전화번호, 위치, 이름, 그리고 사기 친 여자 전화번호를 알고있으며, 저랑 실랑이한 대화 내용을 제가 마침 다 녹음해놨었습니다.
제가 아는 지인이 중국어에 능통한 친구라서 부탁해서 그 녹음을 들려줘보니 통화내용에선 저를 여기로 데려온 여자는 일단 모르쇠로 발뺌하는 상황이고, 남자는 정말 이 사태가 뭔지 모르는 것 같다고 했다네요.
친구에게 부탁을 해서 그들에게 다시 전화해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호텔 프론트에 먼저 전화를 해보니, 여자랑 알아서 해라. 우린 관련없다! 이런 식이고, 여자에게 전활 해보니 처음엔 자기 남자친구에게 바꿔줬다가 친구가 여자 바꾸라고 거듭 이야기 하길래 받았는데 처음엔 본인이 아니라고 하다가 나중엔 또 제가 프리 자를 안붙이고 그냥 호텔? 이랬다고 주장하더군요ㅎㅎ..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이 통화 내용도 녹음해뒀구요...
일차적으로는 남방항공사에도 문제가 많은 것 같기에 그쪽에도 컴플레인을 걸어놓은 상황이지만, 제대로된 답변은 기대 조차 안하고 있습니다.. 뭐..돌아올 대답이야 뻔하겠죠. 하지만 한국 지사에서 중국쪽 공항으로 연락을 분명 했었고, 그렇다면 먼저 찾으러 오는 게 맞는 것 아닌가요? 저 하나만 이런 상황에 노출된 것이 아닐텐데요.
전 가능하면 법적으로라도 이 사람들과 싸울 생각입니다.
한국 경찰에 일단 신고를 해야하는데, 현재 국외라 전화를 할 수거 없어 난감한 상황입니다. 한국에 귀국을 하면 지금까지 모아놓은 모든 자료들을 가지고 일단 경찰에 신고할 것입니다.
몇푼 안되는 돈가지고 왜 저러나 생각하실지는 몰라도
돈이 아까운 게 아니라, 그런 인간들이 있는 이상 저같은 피해자는 계속해서 나올 것 같아서 그 뿌리를 뽑기 위함입니다. 단순히 운이 안좋았다고 하기엔, 이들의 수법이 너무나 치졸하고 계획적이네요.
저는 시작부터 이들때문에 여행을 망친 셈이 됐습니다. 저 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게 엄단할 생각입니다만,
제가 필요한 것은,
혹시 남방항공 관련해서 또는 이 호텔 관련해서 저와 같은 피해자가 계신 분이 있나 그리고 그들의 증언을 통해서 저들을 압박할 수 있을까 하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부디 저의 글을 읽으시고 같은 경험을 하셨거나
중국 남방항공 무료환승호텔 관련 피해 사례가 있으신 분들께선 댓글 남겨주세요!
그리고 그 호텔 정보를 여기에 올리겠습니다.
베이징에 가신다고 해도 이 숙소는 부디 쳐다도보지 마십쇼. 사기 피해 다 떠나서 시궁창입니다 여긴.
Hotel Name: beijing zhanhang business hotels
Address: Beijing city Shunyi District Tianzhu area Tianzhu road No. 12
Tel: 010-64588599, 64583032
MB: 13552098894
중국남방항공 무료숙박시설 사칭 사기당했습니다
2월 26일 밤 11시 25분 비행기로 런던 가는 비행편이었는데요, 저가 항공인 중국남방항공을 이용했고, 베이징, 암스테르담 두곳을 경유하는 항공편이었습니다.
베이징에 중국 시간으로 밤 12시 좀 넘어서 도착을 해서 나왔고, 다음 비행편이 다음날 오전 11시 55분이기에 중국 남방항공에서는 8시간 이상 경유를 하면 숙소를 제공해준다기에 환승 창구를 찾아보고 있었습니다(이것과 관련해선 제가 출국할때 한국 남방항공 직원에게 확인한 내용이었고, 현지 승무원과 통화해보니 가능할 것 같다고 일단 가서 환승 창구로 가라는 말을 들은 상황이었습니다).
도착해서 환승 창구를 찾으허 돌아다니는데 직원들이 하나같이 영어를 못하시더군요. 계속 여기 가봐라 저기 가봐라 말만하고 저를 피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넘기기를 몇차례 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공항 직원으로 보이는 여자 2명 남자 1명이 있길래 다가가서 말을 걸었는데 다들 제 눈을 피하고, 여자 1명만 제가 하는 영어를 알아듣더군요. 제가 프리 트랜스퍼 호텔에 대해서 문의를 했고, 중국남방항공에서 제공하는 프리 트렌스퍼 호텔을 찾는다고 말했으며, 환승 창구를!!! 찾고 싶다. 그리고 프리 트렌스퍼 호텔을 찾고있다고 물어보니 오! 프리 트렌스퍼 호텔? 하더니 자기를 따라오라고 했습니다.
따라가보니, 지금은 시간이 너무 늦어서 일단 내가 데려다주는 숙소에서 머물어라. 오늘은 일단 너 돈으로 내고 영수증을 받아서 내일 너 체크인할때 남방항공 직원에게 주면 돈을 돌려줄 것이라고 했구요. 그래서 따라갔습니다.
본인 차로 데려다 줬습니다. 이때부터 뭔가 불안하긴했지만 시간이 1시가 넘어간 시간이라 아무것도 저는 할 수가 없었습다.
어떤 호텔 앞에 섰는데 두눈을 의심할 정도로 별로인 곳이었구요. 어쨋든 내 돈은 안내는 게 맞겠지 해서, 일단 500위안이 호텔비다라고 하길래 카드로 결제했습니다. 그리고 룸카드비 수수료가 필요한데 현금없냐고 하더군요. 이건 너가 퇴실할때 룸카드를 가지고 프론트에 돌려주면 당연히 환불 되는 거라구 해서 카드는 안된다길래 여자가 또 차를 태워 가까운 에이티엠 기계로 데려다주었습니다. 그러더니 저에게 본인한테도 100위안 달라는 것입니다. 택시비 겸 팁을 줘야돼 라고 하길래, 뭔가 수상해도 그냥 알았다고 200위안을 뽑아 여자에게 100위안 주고, 100위안은 룸카드비로 줬습니다.
숙소를 안내해줘서 방으로 들어갔는데, 무슨 수용소 같은 곳으로 안내하더군요. 온통 담배냄새는 쩔어있고, 침대 시트에 잔여물이 묻어있는 그대로 빨래도 안하고 방치한 것도 있었습니다. 호텔 퀄리티에 너무나 비싼 요금을 청구한 것이 아무래도 맘에 걸려 그때부터 이 호텔에 대한 정보를 찾아봤습니다. 알고보니 이런 식으로 사기를 쳐서 현지 경유하는 관광객들 등쳐먹는 사기꾼이더군요. 저 말고 다른 여자분도 이런 식으로 돈을 뜯겼더라구요. 분에 못이겨서 그때가 새벽 3시 반 다된 시간이었는데 짐을 싸서 당장 뛰쳐나와 프론트로 갔습니다.
프론트 직원은 남자 직원이었는데 영어를 아예 못하는 사람이더군요. 네이버 번역기 틀고 일단 여자 번호부터 다짜고짜 물어본 후 번호를 알아내고 그 후부터 이 남자에게 이 호텔에서 내가 숙박하기로 한 게 무료로 제공하는 숙소인 것으로 알고있다 내 말이 맞냐 라고 하니까 황당해 하더군요...
그후부터 남자는 여자랑 통화를 하더니 저를 바꿔줬습니다.
미친듯이 우기더군요. 이미 넌 머물렀다! 라고 주장만 하길래 이런식으로 하면 곤란하다고 얘기하고, 일단 대사관에 연락해서 신고하겠다고 하니, 100위안만 물어주겠다며 저랑 딜 아닌 딜을 하는 겁니다. 300위안까지 올려도 제가 무조건적으로 취소를 요구하니, 아무것도 안돌려줄 거라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러다가 나중엔 남자가 여자랑 통화하더니 돈 물어주겠다며 어떤 종이에 글을 적고 도장을 찍어 저를 줬습니다. 그때 저는 룸카드비도 받았어야했는데 이때부턴 주중 한국대사관에서 당직하시는 중국어 통역사 분이 룸카드 얘기를 해주셔서 그건 돌려줬습니다.
문제는 제가 이후에 제 지인에게 확인해보니 돌려준 문서가 리펀드 영수증이 아니라, 영수증 재발행이더군요...
이 호텔 주소, 전화번호, 위치, 이름, 그리고 사기 친 여자 전화번호를 알고있으며, 저랑 실랑이한 대화 내용을 제가 마침 다 녹음해놨었습니다.
제가 아는 지인이 중국어에 능통한 친구라서 부탁해서 그 녹음을 들려줘보니 통화내용에선 저를 여기로 데려온 여자는 일단 모르쇠로 발뺌하는 상황이고, 남자는 정말 이 사태가 뭔지 모르는 것 같다고 했다네요.
친구에게 부탁을 해서 그들에게 다시 전화해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호텔 프론트에 먼저 전화를 해보니, 여자랑 알아서 해라. 우린 관련없다! 이런 식이고, 여자에게 전활 해보니 처음엔 자기 남자친구에게 바꿔줬다가 친구가 여자 바꾸라고 거듭 이야기 하길래 받았는데 처음엔 본인이 아니라고 하다가 나중엔 또 제가 프리 자를 안붙이고 그냥 호텔? 이랬다고 주장하더군요ㅎㅎ..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이 통화 내용도 녹음해뒀구요...
일차적으로는 남방항공사에도 문제가 많은 것 같기에 그쪽에도 컴플레인을 걸어놓은 상황이지만, 제대로된 답변은 기대 조차 안하고 있습니다.. 뭐..돌아올 대답이야 뻔하겠죠. 하지만 한국 지사에서 중국쪽 공항으로 연락을 분명 했었고, 그렇다면 먼저 찾으러 오는 게 맞는 것 아닌가요? 저 하나만 이런 상황에 노출된 것이 아닐텐데요.
전 가능하면 법적으로라도 이 사람들과 싸울 생각입니다.
한국 경찰에 일단 신고를 해야하는데, 현재 국외라 전화를 할 수거 없어 난감한 상황입니다. 한국에 귀국을 하면 지금까지 모아놓은 모든 자료들을 가지고 일단 경찰에 신고할 것입니다.
몇푼 안되는 돈가지고 왜 저러나 생각하실지는 몰라도
돈이 아까운 게 아니라, 그런 인간들이 있는 이상 저같은 피해자는 계속해서 나올 것 같아서 그 뿌리를 뽑기 위함입니다. 단순히 운이 안좋았다고 하기엔, 이들의 수법이 너무나 치졸하고 계획적이네요.
저는 시작부터 이들때문에 여행을 망친 셈이 됐습니다. 저 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게 엄단할 생각입니다만,
제가 필요한 것은,
혹시 남방항공 관련해서 또는 이 호텔 관련해서 저와 같은 피해자가 계신 분이 있나 그리고 그들의 증언을 통해서 저들을 압박할 수 있을까 하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부디 저의 글을 읽으시고 같은 경험을 하셨거나
중국 남방항공 무료환승호텔 관련 피해 사례가 있으신 분들께선 댓글 남겨주세요!
그리고 그 호텔 정보를 여기에 올리겠습니다.
베이징에 가신다고 해도 이 숙소는 부디 쳐다도보지 마십쇼. 사기 피해 다 떠나서 시궁창입니다 여긴.
Hotel Name: beijing zhanhang business hotels
Address: Beijing city Shunyi District Tianzhu area Tianzhu road No. 12
Tel: 010-64588599, 64583032
MB: 13552098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