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바꿨어요!

마즐까?2008.10.28
조회1,380

안녕하세요. 톡커 여러분

31살 먹은 남자입니다.

 

전문직이라 연봉이 6500정도 되고요. 이제 곧 차를 바꿀 때가 된거 같아서

진짜 미친척하고 BMW 320을 신차로 사고 싶었거든요~

이리 저리 견적도 내보고 여기 저기 기웃기웃도 해보고...

참 많은 시간과 노력을 부었었죠.

그런데...최근에 마음을 바꿨어요!

 

제가 2년동안 아껴몰던 투숙이 페이스리프트를 아직 결혼안한 동생 주고

동생이 몰던 2001년식 스펙트라를 받았어요! 12만 km된...

제가 내년 봄에 아기 아빠가 되서 투숙이는 좀 불편할듯해서요.

잘 나가던 차(?) 대신에 군데군데 찌그러진 스펙트라를 받고 나니

기분은 살짝 우울하지만 그래도 미래를 위해 차에 대해 돈 쓰는건 자제 해야겠죠?^^

 

오늘의 차값 5천만원을 10%복리 금융상품에 넣어놓으면 20년후에 그 돈이

4억에 가까운 큰 돈이 된다는 사실을 최근에 어떤 책을 읽고 새삼 느꼈거든요.

우리나라 인구중에 노후에 대비하고 있는 사람이 10%도 채 안된다네요.

다들 현재에 먹고 살기 힘들고 또 수입이 제일 많은 20, 30대는 과소비를 하고..

돈이 진짜 필요한 40, 50대에는 허덕허덕 하다가 은퇴 후 60대 이후에는

정말 돈이 없어서 힘들어하는 그런 분들이 많다는데...

오늘의 100원이 소중한 것을 알고 열심히 아끼면서 살아야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