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내용이 길지만 한번만 읽어봐 주시구 조언부탁드릴게요.

몽글몽글2017.03.03
조회437

음.. 어떻게 시작해야될지 몰라 이렇게나마 글 올립니다.
주의 친구들에게 이런말을 하면 다들 하는이야기가 헤어지는게 낫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전 아직까지의 미련이 남아있구 옆에 최대한 남아 있으면서 사랑을 하고싶은데 생각처럼 되질 않아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 제 이야기를 꺼낼려고 합니다.
처음 여자친구와 사귈때에 길거리헌팅 개념으로 지금의 제여자친구에게 대시를 하여 번호를 알게되었고(그렇다고 막 헌팅하러 돌아다니는 사람은 아닙니다..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였고) 알게된 첫날부터 지금의 제 여자친구는 자신의 아픈 속사정을 말하며 떠나실꺼면 떠나라는식으로문자를 보내왔습니다. 제여자친구는 우울증이 엄청 심각하여 정신과를 다니며 약을 먹는중입니다. 처음본 저에게 그런얘기를 꺼냈을 정도로 사람에게 상처가많은 아이이구나 느껴 제가 옆에서 지켜주고 싶어서 끝까지 옆에 남아 연인사이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와 여러 트러블이 많았고 자주 싸우는일이 빈번하였지만 좋을때는 좋은연인이였구 힘들기도 많이 힘들었습니다 서로 성격이 져주지 않는 성격에 여러번 제 앞에서 자해를 많이 해왔으며 많은 충격을 받기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보듬어주고 이해해주며 그렇게 연애를 하였지만 시간이 지나 그런거 하지마 강압적으로 나오는 제가 되어있었고 여자친구는 맞추어주는 입장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럴수록 더 잘해주고 사랑해줬어야 됬는데 저는 더 모질게 굴었지요. 이 얘기를 꺼내야 대충 어떤상황인지 아실거같아 적었습니다. 제가 말하고자 싶은 내용은 아래에 있구요


몇일전 제 생일이 지나고 크게 싸운적이 있습니다.그땐 제 여자친구가 결심을 했는지 헤어지자고 하였고 저는 싫다고 몇번이고 붙잡았지만 안되겠다고 헤어지자는 겁니다. 그렇게 헤어질려고 하였지만 여자친구가 3월1일까지만 시간을 주라고 아직 헤어지지는 말고 시간을 갖자며 새벽에 음성메시지도 오고 널 놓치면 후회할거같다 하지만 죄책감이 든다 등등 이러한 문자들을 매일 보내왔었고 여자친구는 서울로 생각할 시간을 가진다며 1박2일로 놀러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3월1일 되는날 장문의 문자로 다시 사귀고 싶지만 저에게 죄책감이 너무 심하다고 헤어졌습니다. 그러다 어제 마지막으로 잡는다는 심정으로 찾아가게 되었구 결국 잡았는데....어제 충격적인 얘기를 들었습니다 자기가 절 알기전 게임에서 알게된 9살연상 남자가 있었구 그남자에게 호감이 있었나봅니다. 그러다 갑자기 남자에게 연락이 오고 그남자에게 좋아하는 감정이 들었다고합니다 그감정때문에 너무 죄책감이 든다고 하네요 절 놓치면 후회할거같다고 말하지만 저는 그말에 충격을 너무 먹어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진짜 잘해줄려고 잡았는데 다시 예전처럼 이어갈수 있을려는지 깔끔히 정리하기엔 뭔가 후회할거같고 다시 좋은날이 올수도 있겠지만 또 그럴꺼같지 않아 걱정입니다. 나만 생각하면 놓는게 맞지만..하..그냥 일반 연애 엿으면 헤어지고 욕을 했을건데 사랑도 하고 안쓰러우니깐 정말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