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여드름 극복기, 화장품 간증글 올립니다.

행벅2017.03.03
조회563


최대한 많은 분들이 보길 바라며 ㅋㅋㅋ 결시친에 올립니다 !!! 이런 글 문제되면 말해주세요 ^_^
저는 16살 때까지만 해도 모두가 부러워하는 피부를 가지고 있었어요그러나 그것은 어쩌다 유전자를 빗나간 16년간의 기쁨이었을 뿐...엄마 아빠 두분다 여드름이 많으시거든요 
17살 때부터 폭발한 여드름은 고등학교 3년 내내 저를 괴롭혔고저는 진짜 얼굴이 '아플' 정도로 여드름을 겪었습니다.
그이후 엄마를 졸라 피부과 레이저 시술을 200만원 주고 받아서대학교 1,2학년때에는 그나마 사람같은 피부를 유지했지만대학교 3,4학년 그리고 제가 그이후에 조금 더운 나라로 이민을 오게 되었는데덥고 어떨땐 건조 어떨땐 습한 이 날씨에
여드름 인생 최악의 정점을 찍었어요.그래도 일은 해야하니까 매일 화장을 하게 되었지만울퉁불퉁한 요철과 아무리 가려도 튀어나오는 여드름...
짜면 안되지만 알잖아요... ? ^^.... 짜면 가리기도 힘들고 ㅠㅠㅠ좋다는 브랜드, 비싼 화장품, 유기농 화장품, 백화점, 한국 화장품다 안가리고 지난 3년간 다 써봤습니다.
돈을 100만원 번다 치면 장난아니고 40만원을 피부에 갖다바쳤습니다.최근 피부가 정말 최악이었어요. 그중에서도 최악.
거울을 보면 내 자신이 괴물 같고 남편한테도 쪽팔리고 매일 밤 울고 잠못들고아무리 찬물을 마시고 술을 끊고 - 술고래입니다. - 녹차를 마시고 반신욕을 해도채식을 해도 우유를 안마시고 커피를 끊고 오만 별 ㅈㄹ을 다해도 !!!!!!!!!!!!!!여드름은 매일 매일 악화되고...
그럴수록 저는 성분 강한 벤작같은 것만 찾게되고 피부는 민감성이 되는 진짜 악순환을 최근 2달정도 하고있었습니다.
우연히 기분전환차 섀도팔레트를 사러 간 곳에서 본 브랜드, mario badescu.
우리나라에서는 힐링크림이 스테로이드를 함유하고있어서 한 홈쇼핑 호스트께서 일을 관두시고 뭐 이런 일이 있었는데 외국에서는 여드름/민감성 전용으로 꽤 유명한 브랜드더라고요.스테로이드 그 일땜에 걱정되서 좀 ㅋㅋㅋㅋ 꼼꼼히 성분을 따져봤는데 괜찮길래,오냐 한번 믿어보자 - 게다가 가격이 제가 산거 다합쳐서 15만원... 지금까지 쓴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산건
drying lotion - 핑크파우더의 시초, 스팟트리트먼트 입니다. 자기전에 찍어바르고 일어나서 씻엇어용facial spray with aloe, herbs and rose water - 제 볼부분은 건조해서 로션을 발라도 당기는데 당길때마다 뿌렸어요. 메이크업이 번지지 않아요.seaweed night cream - 자기전glycolic acid toner - 아침저녁으로 살~짝만 닦아내줍니다glycolic foaming cleanser - 일주일 3번 자기전! 이거 안쓸때는 아이허브에서 산 african soap 이나 세타필로 얼굴을 씻고, 화장은 코코넛 오일로 지웁니다.oil free moisturize -로션
입니다.
세럼은 아직 써보지는 않았지만 써보고싶고 현재는 아이허브 나우푸드 sweet almond oil 을 세럼 대신 사용하고있어요, 이건 쓴지 한 3년째... 딱히 나쁘지도 좋지도... 수분감을 줍니다.저녁 자기 전엔 아벤느 시칼파테도 발라줍니다. 근데 시칼파테도 약 2년째 사용... 움푹파이는 흉터는 없는게 이런 흉터전용 연고를 꾸준히 발라와서 ???? 인거같아요 
저 정말 ...... 이런 피부 ..... 가져본 적.... 없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거 산 날 밤, 얼굴에 얼룩덜룩 진짜 보기싫었는데.... 매장에서 언니들이 테스트해준다고 화장지우라해도 싫다고 걍샀어요 ㅠㅠ ㅋㅋ
다음날 일어나니 부분 부분 빨간 '트러블'들만 남아있고 얼룩덜룩한 것들은 다 이미 사라졌었구요 화장도 잘먹고 ㅠㅠㅠ 무엇보다도 여드름이 하나도 안났어요매일 새로운 여드름과의 싸움을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궁금한 거 있으시면 답변 주세요 진짜....문제되면 삭제할게요 
아 그리고 전 외국이라사기가 편했는데 아마 직구하셔야 하는걸로 알고있어요 ! ㅠㅠ  그치만 그래도 웬만한 백화점 화장품 1/3의 값이고 진짜.......진짜 인생을 바꿔준 화장품이에요 ㅠㅠ무엇보다 생얼, 티트리냄새 나지않는 로즈워터 냄새나는 얼굴로 남편과 껴안을수있는게 너무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임신 및 출산 경험은 없고 나이는 28 살이에요
10년간 싸워온 여드름이 사라지니 제 자신이 너무 좋아지네요 ㅋㅋㅋㅋㅋ 전후사진이 있으면 좋을텐데 알잖아요 ... 여드름있는데 사진찍기 싫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화장하고 보정한것들 밖에없어서 ;;; ㅎㅎㅎ
다들 꿀피부되세여 ㅎㅎㅎㅎ 행벅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