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스타일 아닌얘가 막무가내로 들이댐 도와주세여~~~~~~~~~

독일여자2017.03.05
조회475

살다살다 네이트판에 글을 쓸줄이야...

그래도 저혼자 고민하는것보단 나을것같아 써봅니다

저는 지금 독일에 살고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이민을 왔지요. 지금은 취업준비중으로 몇달후에 일하게 됩니다.

지금은 취업준비학교에 다니고 있는데 거기서 저는 요리&디저트 전문반에 속해있지요

얼마전 거기로 새 남학생이 왔습니다. 생긴건 못생기진 않았지만 제 스타일은 정말 아닌 얼굴과 몸을 가졌지요. 평소 말수가 적기에 아 그런가보다 하고 그냥 말을 안걸었는데 바로 저번주에 선생님이 저랑 얘를 짝지어서 프레젠테이션을 하라고 했어요. 그래서 컴퓨터실에서 하고 있는데 갑자기 얘가 제가슴을 손가락으로 톡 만졌읍니다. 그래서 뭐하냐고 했더니 그냥 해봤대요. 누군가는 이걸 오해할수도 있겠지만 독일은 원래 약간 그런게 있다고 보면 됩니다. 물론 기분이 나빠져서 하지말라고 니가 내 남친도 아닌데 왜하냐고 그랬지요 근데 얘가 뜬금포로 자기가 내 남친 하면 안되냐고 합니다 ㅋㅋㅋ

전 좀 어이가 없어서 장난하지말랬는데 얘가 진짜로 제가 좋대요. 참고로 저 지금까지 단 한번도 남친 사겨본적 없구요 아직 처녀입니다. 그래서 제가 미안하지만 넌 내스타일 아니라고 맘접으라고 말했더니 걔가 제 이상형을 물어봤어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이상형 남자배우 (비밀!!!)보여주니 지가 닮았대욬ㅋㅋㅋㅋ 안경 벗으면 닮았다곸ㅋㅋ ㅈㄹ 똥산단 소리가 절로 나왔지요

갑자기 얘가 제 처녀성에 대해 물어보고는 자기랑 하재요 여기서 실소가 절로 터졌어요

제가 내가 왜 니랑 하냐고 죽어도 니랑은 안한다니까 지도 첨이라고 같이 경험을 쌓재요.

이때 진지하게 경찰에 말할까 고민 했지만 너무 민망해서 걔한테 그딴 개소리 작작 하라고 안그럼 죽여버린다고 하니까 조용히 나갔어요. 그후에 집에가기전에 가방 챙기고 있다가 우산을 주울려고 등을 굽힌순간 걔가 제옆으로 왔어요 줍고나서 제가 봤는데 제 뒤를 계속 보길래 설마 아니겠지 하고는 너 내 엉덩이 봤냐니까 실실웃으며 봤데요. 여기서 좀 어이가 없는게 생각해보세요. 자기스타일 아닌 사람이 고백해서 넌 내스타일 아니라고 하니까 첫경험 물어보질않나, 가슴 만지지않나. 엉덩이보질 않나...정말 짜증나내요! 제가 계속 니가 날 꼬셔도 안 넘어갈거라고 하니까 지도 포기 안한다고 하내요...지금 토요일인데 월요일에 마주칠생각말 하면 화가 납니다. 물론 제가 무시하면 그만이지만 저는 무시를 잘 못하고 계속 신경이 쓰입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전 걔한테 아무 감정 없습니다. 걔가 계속 절 쳐다보고 그런걸 생각하면 뭔가 무섭고 짜증납니다. 제게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혹시 제가 충고나 비판을 하고 싶으시면 그러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