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애 가졌을땐 먹는입덧을 할정도로 식욕이 좋아서
음식 가리는것없이 잘 먹었고, 입덧도 없고 배만 불렀지
몸상태도 좋았습니다.. 그래서 남편이 맞춰줄것도 없었고
힘들어 할일이 없었습니다.
현재 둘째를 임신중인고 5개월 접어들었는데 도통 입맛이
없습니다ㅠㅠ.. 입덧은 없는데 첫애와 다르게 입맛이 하나도 없네요..입맛 없는게 이렇게 괴로울줄 몰랐어요..
살은 찌기는 커녕 3키로가 빠졌습니다..
못먹으니 힘도없고 예민해집니다.(직장다니고있어요)
근데 남편이 너무 무심하게도 제 걱정을 해주지도않고 잘 챙겨주지고 않아 너무 서운하고 정신적으로도 힘드네요..
남편도 일하니 힘든거 알지만 첫애와는 다르니 좀 신경써줄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잘좀 챙겨먹어야지 이렇게만 말하고 정작 제가 뭐가 먹고싶은지 하루동안 뭘 먹었는지 물어보지도 않습니다..
어쩌다 먹고싶은게 생겨서 말하면 자긴 그게 안땡긴다고 거절합니다.. 이거 정말 서운하더라구요.
임산부에 대한 배려좀 해달라니 너는 왜 배려가 없냐고
너만 입이냐고 하네요..; 저말 듣고 이글씁니다ㅠㅠ
갑작스럽게 생긴 둘째가 너무 미울뿐입니다..(아인 잘못이 없지만..) 임신전에는 집안일도 직장일도 불만없이하고
제가 먹는걸 좋아해 요리도 잘했습니다.(현재는 주방일에 거의 손뗐어요ㅠ)
저도 이런 제몸의 변화가 너무 싫네요..남편이 좀 신경써주고 챙겨주길 바라지만 제욕심인가 봅니다.
그냥 어디다 털어놓을데가 없어 글써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