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인데 입맛이 없어서 힘드네요..

ㅇㅡㅇ2017.03.05
조회1,933
안녕하세요 현재 둘째임신중인 임산부입니다.

첫애 가졌을땐 먹는입덧을 할정도로 식욕이 좋아서

음식 가리는것없이 잘 먹었고, 입덧도 없고 배만 불렀지

몸상태도 좋았습니다.. 그래서 남편이 맞춰줄것도 없었고

힘들어 할일이 없었습니다.

현재 둘째를 임신중인고 5개월 접어들었는데 도통 입맛이
없습니다ㅠㅠ.. 입덧은 없는데 첫애와 다르게 입맛이 하나도 없네요..입맛 없는게 이렇게 괴로울줄 몰랐어요..

살은 찌기는 커녕 3키로가 빠졌습니다..

못먹으니 힘도없고 예민해집니다.(직장다니고있어요)

근데 남편이 너무 무심하게도 제 걱정을 해주지도않고 잘 챙겨주지고 않아 너무 서운하고 정신적으로도 힘드네요..

남편도 일하니 힘든거 알지만 첫애와는 다르니 좀 신경써줄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잘좀 챙겨먹어야지 이렇게만 말하고 정작 제가 뭐가 먹고싶은지 하루동안 뭘 먹었는지 물어보지도 않습니다..

어쩌다 먹고싶은게 생겨서 말하면 자긴 그게 안땡긴다고 거절합니다.. 이거 정말 서운하더라구요.

임산부에 대한 배려좀 해달라니 너는 왜 배려가 없냐고
너만 입이냐고 하네요..; 저말 듣고 이글씁니다ㅠㅠ

갑작스럽게 생긴 둘째가 너무 미울뿐입니다..(아인 잘못이 없지만..) 임신전에는 집안일도 직장일도 불만없이하고

제가 먹는걸 좋아해 요리도 잘했습니다.(현재는 주방일에 거의 손뗐어요ㅠ)

저도 이런 제몸의 변화가 너무 싫네요..남편이 좀 신경써주고 챙겨주길 바라지만 제욕심인가 봅니다.

그냥 어디다 털어놓을데가 없어 글써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댓글 3

ㅎㅎ오래 전

저도 입덧때문에 회사에서 거의 두달동안 점심을 못먹었어요 ㅠㅠ 근데..계속 이것저것 억지로라도 먹으면서 입에 맞는걸 계속 찾았네요 ㅠㅠ 흑흑.. 힘내세요 엄청 스트레스 받으시구 힘드실텐데 화이팅 입니다!

ㅋㅋㅋ오래 전

뭐 뒷부분은 저랑 다르지만 제가 쓴 글인 줄 알았네요 저는 다음달이 출산이고 둘짼데 그렇게 입맛이 없네요 만삭인데도 7킬로 쪘어요 -_- 저는 첫째는 아들이고 지금은 딸인데 이거 차이도 있는것 같고 뭐 남편이 요리를 잘해서 뭐 해달라고 하면 이것저것 해주는데 뭐가 맛있는지 모르겠어요 참고로 전 첫째둘째 다 입덧 없었어요 어쩌다 입맛돌면 남편이 먹기 싫다고해도 님만이라도 사드세요 아기 낳고 살다보니 그냥 내 몸 챙길사람 나밖에 없는 것 같다는 생각 많이 들어요 화이팅 !!!!

땡땡이오래 전

둘째여도 처음 겪는 입덧에 많이 힘드시죠ㅜㅜ 남편분도 첫애때는 괜찮다가 둘째에 갑자기 그러니까 전혀 이해가 안되시나봐요.. 남편분께 첫째와 둘째 다를 수 있고 이번에는 입덧이 있어서 너무 힘드니 배려해 주었으면 좋겠다. 남의 아내. 애도 아니고 당신이랑 결혼한 여자 아내고 그 사이에 생긴 아이를 품고있는거고 첫애도 키우고 있지 않느냐. 당신이 더 많이 도와주고 다독여줘야 할 때인것 같다.감정적이지 않게 차분히 진지하게 한번 얘기하시고 잘 해결되시길 바랄게요. 입덧할 때는 크래커같이 맛이 강하지 않은 것을 소량씩 드시거나 상큰한 과일, 탄산수가 조금 낫습니다. 조금씩 자주 드시고 먹고싶으신건 걸어갈 ㅅ ㅜ 있는 거리에 파는 것 이라면 되도록 운동겸 산책겸 사드세요^^ 엄마가 편하고 행복해야 아이도 건강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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