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보고싶긴하다

2017.03.05
조회3,765

아무나 날 잡고 괜찮냐고 물어본다면
응 전보다 살만해 가끔은 기분이 들뜨기도하고
벌써 이래도 되나 싶을만큼 괜찮을때도 있어
가끔은 니생각 없이도 지나가는 시간들도 있어
연락하는 사람도 생겼는데 확실히 니보단 재미없고 좋진않아 그사람한텐 미안한말인데 니를 잊을방법이기도 했고 니가없는 하루가 너무 심심하기도 했고 그냥 겸사겸사 연락하고 있어
어떻게든 닐 잊어야 살꺼 같거든
니도 좋은사람이 벌써 생겼는지도 모르겠다
니 소식을 알 방법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
처음엔 너무 갑작스럽기도 했고 솔직히 내가 질렸다는 니가 믿기진 않았어 그전날 까지만 해도
늘 날보던 눈빛으로 날봤었고 기분좋은말만 골라서 하던 니였으니까 그런마음을 가지고 있었던거면 내가 조금이라도 준비를 하게 티를 냈어야지
이건 니가 잘못한거야
응 그래서 뭘해야할지 모르겠더라 니가 없는
텅빈 시간안에서 도대체 뭘해야 이 시간들이
가는지도 모를만큼 모든게 텅비어있는 기분이였어
근데 지나니까 적당히 살만해
그닥 좋지도 나쁘지도 않고 그냥 원래 나로 돌아온거같아 이렇게 괜찮아진거 같은데 이제 좀 살꺼 같은데 여전히 니가보고싶고 그때가 그립다
이젠 내가 누굴 좋아하든 누굴 사랑하든 니랑은
상관없는 일이겠지만 난 솔직히 상상이 안가
니말고 다른사람이랑 마주보고 있는것도
그사람을 만지고 니랑 갔던곳을 가고 그러는게
상상도 안되고 내가 그래도 될까싶어
니를 잊어야 내가 좀 살꺼같은데 니가 웃는게
니가 날보는게 그게 너무 잊기가 싫어 너무 이뻤어서 니가 그럴때마다 내가 사랑받는거 같았거든
니가 웃으면 나까지 기분이 좋아지는 니가 안아주면 모든게 괜찮아지는 닌 항상 그런 느낌이 들었어
다시 만나자고 어떻게든 연락하고 싶은데
하루에도 몇번을 그생각 하는데 난 어떻게든 참아
내가 좋다고 니가 좋아하게되는건 아니니까
오늘도 꾹 참았어 어떤날은 너무 힘들어서 울어도 어떻게든 참고있어 나중에 니도 괜찮을때
나도 괜찮을때 그때 다시보고싶어서 그냥 참아
다 달라져도 여전히 니가 너무 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