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요

믿음2017.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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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꿈을 위해 노력할때
당신의 날개가 되어주지 못해 미안해요

깜깜한 터널같은 빛 하나 없는 그 곳에서
나를 위안삼아 버티던 당신의 그날들,
이끌어 주지도 밀어 주지도 못해 정말 미안해요


많이 힘들었을 텐데
많이 두려웠을 텐데
많이 외로웠을 텐데
난 내 외로움만 생각했었네요
내 감정만 내세워었네요

몇년이 흐르고
오늘에서야
그때의 당신의 시점으로 돌아가
당신의 막막함을 마주했어요
당신이
날.. 늘..기다리게 했던게 아니라..
내가 늘.. 당신을 기다려 주지 못했던 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