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엄마의 자격이 의심스럽습니다.

Kkk2017.03.08
조회6,912
몇개월전 부터 와이프가 여행을가고싶다고 해서 회사 후배와 함께 홍콩으로 출국한지 오늘로 3일째입니다

참고로 저는 와이프와 맞벌이중이구요 그렇기 때문에.진심 5대5 로 육아중으로 절대 가부장적은 아님을 밝혀드립니다(가부장적인것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것은 아닙니다)

사건은 어제밤이었죠

갑자기 5살짜리 둘째 팔 다리 부분이 군데군데 뻘겋게 부어 오르며 괴로워하며 울고불고 난리를 치는겁니다.
마치 아토피가 있는사람의 피부처럼 갑자기 그렇게 되더라구요

저는 너무 놀라서 곧장 와이프한테 문자를 했습니다.

"애기 피부 왜이래?"

답변은 어이없었습니다.

"너랑 같이 있으니까 니가 잘알지"

.......,

이게 부모로써, 타지에서 여행중인사람으로써

할 말과 생각인지 궁금했지만 우선 딸래미 응급처치부터

해놓고 다시 물어봤습니다.

그게 엄마로써 할소리냐고..

그랬더니 내질문이 밑도 끝도 없었답니다.

상식적으로 처음 가족과떨어져 하는 여행일텐데

사소한 일로 연락하는게 말이 될까요?

반성하라 그랬더니 영혼없는 사과만 오고...

다음날(오늘) 너무어이가 없어서 다시 문자를했죠

반성은좀 했냐고....

그랬더니 적반하장식으로 나옵니다

자기가 노는 꼬라지가 보기싫어 꼬장부리는거라고....

참고로 저는 다음달부터 쭉 남자들하고 여행가기로

되어있고 애초에 그런마음이었다면 보내지도 않았죠

그리고 자식의 일이 아닌 저의일이었음 그렇게 까지

연락할일도없었습니다

(오늘새벽 4시에 두놈이 동시에 이불에 토를하고

닦아주고 하느라 한숨도 못자고 나옴)

마지막으로 한마디 했습니다

애기 팔이 부러져도 그런식으로 대답할거냐고..

적반하장에 자식걱정도 없는 사람이 엄마자격이 있는지

의심스러워 조심스럽게 당분간 따로 떨어저 지낼것

같습니다.

(이일 외에도 몇번있었어요,반외박
음주후 이른아침귀가 기타등등)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카톡 내용은 댓글에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