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다가 이 답답한 마음을 표현해야 할지 몰라 글만 읽다가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글을 써야하나 담배만 피면서 고민하다고 조심스레 적어봅니다 작은 회사를 운영하는 30대 초반 남성입니다저까지 포함 정식직원이 4명이고 아르바이트 및 계약직이 6~7명정도 됩니다회사설립이 얼마안되어 전체 분야 연매출은 10억정도입니다(남는건 그리 많지 않습니다) 결혼을 전제로 양가부모님 허락을 받고 3년 정도 연애 및 동거를 시작 했습니다 그녀는 저보다 2살 어립니다.(같은 30대) 처음에는 정말 좋았습니다. 그녀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키도 크고(제가 키가 작은편이라 키큰 여성을 좋아합니다) 새하얀피부에 중간에 살이 쪘다 빠졌다를 반복하지만 키 166에 46~50킬로를 오갑니다. 외모적으로는 제가 항상 꿈꿔왔던 이상형으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완벽합니다. 어디하나 빠지는곳이 단 한곳도 없습니다. 거기에 똑똑한데다가 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했습니다. 지금껏 연애를 4~5번정도 한거 같은데 이여자가 마지막이구나 했습니다 양악수술을 해서 더 이뻐진것도 있지만 원래 충분히 이뻤다가 양악까지 하니 김태희가 따로 없습니다. 저에게 잘보이고 싶다고 가슴성형까지 해서 그런지... 말 그대로 그냥 완벽합니다.(저는 키 173에 그냥 저냥 얼굴입니다 그녀가 못생긴사람중에 잘생긴편이라고 했으니.. 머.. ) 문제는 술이었습니다. 평생 공부만 하고 살고 싶었던 저는 석사를 졸업하고 경졔적인 이유로 박사를 들어가지 못할것 같은 생각에 정신적으로 힘들기 시작한 때에 그녀를 만났습니다. 연예초창기시절 카페에서 만나면 본인은 카페에서 커피마시는게 너무 아깝다며 항상 칵테일을 2~3잔씩 마셨습니다. 그럴수도 있겠구나 했죠. 초창기 시절에는 그게 안좋게 보이기도 힘들죠. 정말 많이 행복했었습니다. 어떻게 저렇게 이쁜 여자가 나에게 호감을 표시할수 있을까. 저여자가 내여자가 된다면 세상 부러울게 하나도 없겠구나 했죠. 실제로도 그랬구요. 저는 술을 좋아하는편은 아니지만 술자리를 피하는건 아니었습니다. 운전을 주로 하고 다니기 때문에 술자리를 많이 갖는건 아니었지만 즐겁게 마시는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녀와 같이 다니면서 사람들과 술자리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같이 살기 시작하면서도 술을 마실일이 있으면 터치 안했습니다. 이제는 적은 나이도 아니고 사회생활하면서 술한잔 정도는 할수 있으니까요. 그러던 어느날. 항상 그랬듯 그녀가 어디선가 술을 마시고 집에 왔습니다. 그리고 커피를 마시고 이야기도 하고 즐겁게 놀다가 잠자리를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그녀가 잠자리를 기억 못했습니다. 너무나 놀랬습니다. 정말 멀쩡했거든요. 아주 멀쩡히 이야기하고 놀고 커피도 마시고 그러다가 잠자리를 하고 잤는데 기억을 못하는것입니다. 같이 살고 있었지만 서로 바쁜탓에 잠자리도 잘 못했었는데. 그리고 제가 처음 잠자리를 한 사람이라고 하고 성욕이 없다고 했었기 때문에 자제 한것도 있었구요. 그 일이 있고 난 후부터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리고 앉아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집에 오니 긴장이 풀려서 그런거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술을 조금만 마시면 좋겠다고. 참고로 그녀는 술을 정말 많이 좋아합니다. 하루에 3번씩 술을 마시는경우도 있었고 하루도 거르지 않고 술을 마십니다. 밖에서 안마실때는 집에서 도수높은 맥주를 빨대로.. 항상 술을 빨대로 마시는 버릇이 있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학창시절에 소주 16병까지 마신적도 있다고 하드라구요. 그러한 이유로 술을 자제해 줄것을 부탁했습니다. 알겠다고 했구요. 그녀는 담배를 핍니다. 제가 담배를 피기때문에 담배피는것 가지고는 머라 말을 안했습니다. 저도 양심이라는게 있으니.. 그녀는 알겠다고 하고 자제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아마 그때부터 저는 술을 안먹게 된거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그녀의 술사랑은 식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다툼이 시작되었습니다. 출장가있는 동안에 사람들과 술을 마시고 몇시 집에 들어갔는지 모릅니다. 술을 얼마나 먹었는지도 모릅니다. 불안감은 점점 커져갔습니다. 그러다 다툼이 잦아졌습니다. 처음에는 달래도 봤다가 부탁도 해봤다가 화도 내봤다가 하는데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안보였습니다. 그러다 어느순간 제가 욕을 하고 있드라구요.. 욕도 한번 하는게 어렵지 하다보니 욕이 절로 나오더군요. 저도 잘못한거 많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지내는데 전여친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잘 지내냐고.. 순간 흔들려 연락을 주고 받았습니다. 여자의 촉일까요. 그 다음날 바로 걸렸었습니다. 그자리에서 뺨을 50대는 맞은거 같네요. 본인 손이 그 순간 멍이 들어서 아파서 더이상 못때릴때까지 주먹으로 손바닥으로 맞았습니다. 여자가 때린다고 머.. 얼마나 아플까요. 제가 잘못했으니 입이 열개라도 할말 없으니 맞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진정이 될때쯤 미안하다고 말을 했습니다. 다시는 그런일 만들지 않겠다. 그녀는 질투심이 강합니다. 그걸 알고 있으니.. 그리고 그런 일은 다시 생기지 않았습니다. 전에 만났던 여자가 제가 행복하게 사는게 보기싫었는지 그녀에게 연락에서 제 욕을 했다고 하더군요. 그거 말고는 없었습니다.(참고로 그녀에게 연락한 그 여자는 저랑 만나는 동안 다른 두 남자와 바람핀게 걸려서 헤어졌구요) 그 이후로 술문제는 게속 되었습니다. 이젠 거짓말이 포함이 되서요. 본인이 출장가거나 제가 출장가서 떨어져 있을때는 언제나 술을 마셨습니다. 저도 의심이 시작되서 확인해보면 술을 마셨구요(여보세요 한마디만 들어도 술 마셨는지 아닌지 알수 있잖아요) 그러다보니 행복했던 날보다 다투고 속상했던 일이 더 많아졌습니다 행복하게 지내다가도 몰래 술마시고 거짓말한게 걸리면 몇일동안 냉랭한 기운이 감돌고... 저렇게 술을 마시면서도 자기일을 참 잘합니다. 그게 신기할 따름이죠 그러다 보니 이제 다른것들도 불만이 쌓이기 시작합니다 초창기 밥을 정말 잘 차려줬습니다 요리솜씨도 너무 좋아서 매일 다른 반찬에다가 다른 요리가 나오고 참... 행복했었습니다 제가 박사를 못들어가고 방황하던 시절이었어서 그런지 더 생각이 많이 납니다.. 술문제로 다투기 시작하고 술을 마시고 늦게 들어오고 다음날 늦게까지 자다보니 당연히 집안일에 소홀하게 되었죠.. 빨래, 청소, 화장실은 제 담당이고 부엌은 그녀 담당이었습니다 어느순간 돌아보니 서로 잘 안하고 있드라구요.. 부엌일 안하는데 나는 머하러 하나.. 화장실 청소도 똑바로 안하는데 내가 밥은 왜해주나.. 서로 그랬겠죠.. 하지만 그녀를 사랑하는 마음은 변함없었습니다.. 서로 싸우고 미워한다고 사랑하는 마음이 바뀔까요... 하지만 그 이후로 다툼은 계속되었습니다... 제가 막말하는 수위도 막장으로 가고 있었구요... 그동안 거짓말하고 술마시고 늦게 들어오고 외박하고 한게 자꾸 생각나니 저의 막말도 하늘 무서운지 모르고 한없이 올라갔습니다.(참고로 물리적인 폭력을 사용한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싸우다가 때리고 싶으면 때리라고 하는데 그 말이 어이가 없기도 했지만 그건 아닌거 같아서... 싸우기 싫어서 나갈려고 하는데 문앞에서 몸으로 막고 잡아당기길래 그거 뿌리치다가 그녀가 넘어진적은 있습니다) 너가 내인생에 들어와서 인생이 망가지고 있다는둥.. 너만 없으면 다 잘될것 같다는둥.. 헤어지자는 소리도 몇번 했습니다. 술때문에 거짓말은 수십번 하는거 보니 저도 이성을 잃어가고 있었던거 같습니다.... 지금도 후회하는 중입니다. 그냥 언성을 높힐지언정 그녀에게 상처되는 말은 하지 말것을... 또다시 거짓말이 걸리면 자동으로 욕설이 난무했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술사랑은 계속되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은 계속 흘러갔습니다. 그러는 동안 저는 사람을 넓게 많이 만나는 타입이 아니라 그리고 집이 그렇게 불안정한 상태라 사람들과의 연락이 끊어져 갔습니다. 집 회사 집 회사만 반복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그러는 동안 원래 성격도 있지만 술을 마셔서 그런지 주위에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든 사람이 그녀를 좋아합니다. 어디가든 외형적인 성격과 손꼽는 외모로 모든이가 좋아합니다. 한번은 그런 이야기를 하더군요.. 저빼고는 모든 사람들이 자기를 좋아한다구요. 그러던 어느날, 시련이 한번 더 옵니다. 자기전에 할말있다고 하더군요. 이번엔 남자의 촉이죠. 얼마나 되었냐고 물어봤습니다 4주라고 합니다 순간 혼란스러웠습니다 분명 그전에 알고 있었을텐데 왜 말을 안했을까.. 그리고 예상치 못했던 임신이라 당황스럽기도 했구요.. 그래서 담배를 한대 피웠습니다.. 그리고 다가가서 그래 알겠다.. 예상치 못했지만 낳자라고 했습니다 그녀는 싫다고 합니다.. 방금 제가 핀 담배가 답이 아니었냐라면 되묻습니다 자기가 술 담배를 하니까 기형아 나오면 평생 그에게 죄짓는 거니 싫다고 합니다.. 그리고 내일 아침에 병원이 예약되어 있다고 합니다... 순간 다시 충격이었습니다 이미 모든 준비를 하고 통보를 한것인가... 다음날 병원을 가면서도 말했습니다 다시 한번 생각해봐라 나는 낳고 싶다.. 나는 낳고 싶다.. 간호사 앞에서 최종결정을 하라고 할때도 다시한번 물어봅니다.. 확고한 그녀를 돌릴수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병실로 옮겨진 그녀의 손을 잡고 정신을 차릴때까지 그대로 있었습니다...
그 이후 그녀의 술담배는 계속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폭언들도 계속되었습니다. 그렇게 지겹도록 싸웠습니다. 제가 싸운 이유는 하나, 서로 싫어 하는거 안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해서 그랬습니다. 폭언을 얼마나 많이 했는지...... 그 고통이 고스란히 저에게 돌아와 참을수 없을만큼 아프네요... 너가 술마시면 내가 바람피는것과 똑같이 나에게 고통이다.. 그러니 제발 술좀 먹지 말라.. 안됩니다. 중간에 끊어볼려고 노력했었는데.. 그뿐 다시 돌아왔습니다. 어느순간부터는 당당하게 술을 마시고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결혼도 안했는데 부부처럼 한다는 의견과 함께 떨어져서 지내보자하고 제가 집을 이사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 저는 마음이 그대로 이지만 그녀는 정리를 시작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제가 매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확고하게 거절했습니다. 지난 시간이 고통의 나날들이었다고... 지난 3년동안 그녀와 결혼해서 사는거에 집중을 했는지... 돌아보니 주위에 사람이 없더군요. 회사 동료들 멀리 있는 가족들이 전부더군요.. 그러나 그녀는 그동안 더 많은 사람들을 알게되고 그녀를 아는 모든 사람이 그녀를 좋아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성격과 외모가 원체 출중하다보니 주위에 남자여자들도 너무 많구요. 연락하면 달려올 남자들도 한둘이 아닌듯 합니다 그녀는 돈도 잘법니다. 1년에 순수입만 1억정도 버는거 같네요.. 사람들을 많이 알수 있게 밖에서 문제가 생겨서 들어와서 주저리 주저리 하면 해결 방안 알려주었고 항상 잘 해결되었었구요.. 지금 그렇게 돈벌게 틀을 잡아주고 알려주었었구요. 그래서 지금은 돈벌로 남부럽지 않게 삽니다 지난 한달여동안 이렇게 정신을 놓고 지냈습니다 회사도 늦게 출근하고 일찍퇴근해버리고 책임감은 차마 버릴수 없어 회사 출근하면 정신 꽉잡고 일하다가 울컥하면 얼른 집으로 돌아와 버리구요.. 울먹이다가 직원들한테 걸려서 날마다 문자가 옵니다.. 무슨일이냐고 왜 그러냐고.. 창피하네요.. 어제도 급한일이 있어서 전화하는데 울먹이니까 직원이 지금어디냐고 내가 바로 갈테니 어디냐고.. 괜찮다 괜찮다 하는데 주체가 안되니.. 새벽이든 언제든 전화하라고 본인이 갈테니까 전화하라고... 항상 지지고 볶고 싸우고 일못해서 밉던 30대 후반 아줌마한테 미안하기도 하네요... 지난 3년동안 중간에 방황해서 흥청망청 돈쓰고 살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제가 살수 없지만 작은 집한체있고... 내년에 제가 살집 한체 더 만들려고 준비하고 있구요.. 그녀와 함께 살 집구한다고 참 좋았었는데... 저는 아직 이렇게 정신못차리고 사네요... 지난 3년동안 그런 완벽한 외모에 여자와 있어서 그런지 외모에 대한 자존감이 아예 없습니다. 평상시도 외모에 대해 자신도 없었는데 완벽한 그녀와 함께 있었으니 말다했죠 그녀는 저에게 이별통보하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똑같이 사람들과 어울려 술마시고 사람들 만나고 그렇게 지내고 있습니다..제가 헤어지자고 몇번 이야기 할때마다 자기가 한 선택 돌리지 않는다던 그녀가..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람하나 구하는셈 치고 도움을 주시면 너무 감사할것 같네요..
결혼할 여자와 술문제로 이별통보 받았습니다
작은 회사를 운영하는 30대 초반 남성입니다저까지 포함 정식직원이 4명이고 아르바이트 및 계약직이 6~7명정도 됩니다회사설립이 얼마안되어 전체 분야 연매출은 10억정도입니다(남는건 그리 많지 않습니다)
결혼을 전제로 양가부모님 허락을 받고 3년 정도 연애 및 동거를 시작 했습니다
그녀는 저보다 2살 어립니다.(같은 30대) 처음에는 정말 좋았습니다. 그녀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키도 크고(제가 키가 작은편이라 키큰 여성을 좋아합니다) 새하얀피부에 중간에 살이 쪘다 빠졌다를 반복하지만 키 166에 46~50킬로를 오갑니다. 외모적으로는 제가 항상 꿈꿔왔던 이상형으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완벽합니다. 어디하나 빠지는곳이 단 한곳도 없습니다. 거기에 똑똑한데다가 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했습니다. 지금껏 연애를 4~5번정도 한거 같은데 이여자가 마지막이구나 했습니다 양악수술을 해서 더 이뻐진것도 있지만 원래 충분히 이뻤다가 양악까지 하니 김태희가 따로 없습니다. 저에게 잘보이고 싶다고 가슴성형까지 해서 그런지... 말 그대로 그냥 완벽합니다.(저는 키 173에 그냥 저냥 얼굴입니다 그녀가 못생긴사람중에 잘생긴편이라고 했으니.. 머.. )
문제는 술이었습니다. 평생 공부만 하고 살고 싶었던 저는 석사를 졸업하고 경졔적인 이유로 박사를 들어가지 못할것 같은 생각에 정신적으로 힘들기 시작한 때에 그녀를 만났습니다. 연예초창기시절 카페에서 만나면 본인은 카페에서 커피마시는게 너무 아깝다며 항상 칵테일을 2~3잔씩 마셨습니다. 그럴수도 있겠구나 했죠. 초창기 시절에는 그게 안좋게 보이기도 힘들죠. 정말 많이 행복했었습니다. 어떻게 저렇게 이쁜 여자가 나에게 호감을 표시할수 있을까. 저여자가 내여자가 된다면 세상 부러울게 하나도 없겠구나 했죠. 실제로도 그랬구요.
저는 술을 좋아하는편은 아니지만 술자리를 피하는건 아니었습니다. 운전을 주로 하고 다니기 때문에 술자리를 많이 갖는건 아니었지만 즐겁게 마시는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녀와 같이 다니면서 사람들과 술자리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같이 살기 시작하면서도 술을 마실일이 있으면 터치 안했습니다. 이제는 적은 나이도 아니고 사회생활하면서 술한잔 정도는 할수 있으니까요.
그러던 어느날. 항상 그랬듯 그녀가 어디선가 술을 마시고 집에 왔습니다. 그리고 커피를 마시고 이야기도 하고 즐겁게 놀다가 잠자리를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그녀가 잠자리를 기억 못했습니다. 너무나 놀랬습니다. 정말 멀쩡했거든요. 아주 멀쩡히 이야기하고 놀고 커피도 마시고 그러다가 잠자리를 하고 잤는데 기억을 못하는것입니다. 같이 살고 있었지만 서로 바쁜탓에 잠자리도 잘 못했었는데. 그리고 제가 처음 잠자리를 한 사람이라고 하고 성욕이 없다고 했었기 때문에 자제 한것도 있었구요. 그 일이 있고 난 후부터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리고 앉아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집에 오니 긴장이 풀려서 그런거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술을 조금만 마시면 좋겠다고. 참고로 그녀는 술을 정말 많이 좋아합니다. 하루에 3번씩 술을 마시는경우도 있었고 하루도 거르지 않고 술을 마십니다. 밖에서 안마실때는 집에서 도수높은 맥주를 빨대로.. 항상 술을 빨대로 마시는 버릇이 있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학창시절에 소주 16병까지 마신적도 있다고 하드라구요. 그러한 이유로 술을 자제해 줄것을 부탁했습니다. 알겠다고 했구요. 그녀는 담배를 핍니다. 제가 담배를 피기때문에 담배피는것 가지고는 머라 말을 안했습니다. 저도 양심이라는게 있으니.. 그녀는 알겠다고 하고 자제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아마 그때부터 저는 술을 안먹게 된거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그녀의 술사랑은 식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다툼이 시작되었습니다.
출장가있는 동안에 사람들과 술을 마시고 몇시 집에 들어갔는지 모릅니다. 술을 얼마나 먹었는지도 모릅니다. 불안감은 점점 커져갔습니다. 그러다 다툼이 잦아졌습니다. 처음에는 달래도 봤다가 부탁도 해봤다가 화도 내봤다가 하는데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안보였습니다. 그러다 어느순간 제가 욕을 하고 있드라구요.. 욕도 한번 하는게 어렵지 하다보니 욕이 절로 나오더군요. 저도 잘못한거 많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지내는데 전여친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잘 지내냐고.. 순간 흔들려 연락을 주고 받았습니다. 여자의 촉일까요. 그 다음날 바로 걸렸었습니다. 그자리에서 뺨을 50대는 맞은거 같네요. 본인 손이 그 순간 멍이 들어서 아파서 더이상 못때릴때까지 주먹으로 손바닥으로 맞았습니다. 여자가 때린다고 머.. 얼마나 아플까요. 제가 잘못했으니 입이 열개라도 할말 없으니 맞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진정이 될때쯤 미안하다고 말을 했습니다. 다시는 그런일 만들지 않겠다. 그녀는 질투심이 강합니다. 그걸 알고 있으니.. 그리고 그런 일은 다시 생기지 않았습니다. 전에 만났던 여자가 제가 행복하게 사는게 보기싫었는지 그녀에게 연락에서 제 욕을 했다고 하더군요. 그거 말고는 없었습니다.(참고로 그녀에게 연락한 그 여자는 저랑 만나는 동안 다른 두 남자와 바람핀게 걸려서 헤어졌구요)
그 이후로 술문제는 게속 되었습니다. 이젠 거짓말이 포함이 되서요. 본인이 출장가거나 제가 출장가서 떨어져 있을때는 언제나 술을 마셨습니다. 저도 의심이 시작되서 확인해보면 술을 마셨구요(여보세요 한마디만 들어도 술 마셨는지 아닌지 알수 있잖아요) 그러다보니 행복했던 날보다 다투고 속상했던 일이 더 많아졌습니다 행복하게 지내다가도 몰래 술마시고 거짓말한게 걸리면 몇일동안 냉랭한 기운이 감돌고... 저렇게 술을 마시면서도 자기일을 참 잘합니다. 그게 신기할 따름이죠 그러다 보니 이제 다른것들도 불만이 쌓이기 시작합니다 초창기 밥을 정말 잘 차려줬습니다 요리솜씨도 너무 좋아서 매일 다른 반찬에다가 다른 요리가 나오고 참... 행복했었습니다 제가 박사를 못들어가고 방황하던 시절이었어서 그런지 더 생각이 많이 납니다.. 술문제로 다투기 시작하고 술을 마시고 늦게 들어오고 다음날 늦게까지 자다보니 당연히 집안일에 소홀하게 되었죠.. 빨래, 청소, 화장실은 제 담당이고 부엌은 그녀 담당이었습니다 어느순간 돌아보니 서로 잘 안하고 있드라구요.. 부엌일 안하는데 나는 머하러 하나.. 화장실 청소도 똑바로 안하는데 내가 밥은 왜해주나.. 서로 그랬겠죠.. 하지만 그녀를 사랑하는 마음은 변함없었습니다.. 서로 싸우고 미워한다고 사랑하는 마음이 바뀔까요...
하지만 그 이후로 다툼은 계속되었습니다... 제가 막말하는 수위도 막장으로 가고 있었구요... 그동안 거짓말하고 술마시고 늦게 들어오고 외박하고 한게 자꾸 생각나니 저의 막말도 하늘 무서운지 모르고 한없이 올라갔습니다.(참고로 물리적인 폭력을 사용한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싸우다가 때리고 싶으면 때리라고 하는데 그 말이 어이가 없기도 했지만 그건 아닌거 같아서... 싸우기 싫어서 나갈려고 하는데 문앞에서 몸으로 막고 잡아당기길래 그거 뿌리치다가 그녀가 넘어진적은 있습니다) 너가 내인생에 들어와서 인생이 망가지고 있다는둥.. 너만 없으면 다 잘될것 같다는둥.. 헤어지자는 소리도 몇번 했습니다. 술때문에 거짓말은 수십번 하는거 보니 저도 이성을 잃어가고 있었던거 같습니다.... 지금도 후회하는 중입니다. 그냥 언성을 높힐지언정 그녀에게 상처되는 말은 하지 말것을... 또다시 거짓말이 걸리면 자동으로 욕설이 난무했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술사랑은 계속되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은 계속 흘러갔습니다. 그러는 동안 저는 사람을 넓게 많이 만나는 타입이 아니라 그리고 집이 그렇게 불안정한 상태라 사람들과의 연락이 끊어져 갔습니다. 집 회사 집 회사만 반복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그러는 동안 원래 성격도 있지만 술을 마셔서 그런지 주위에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든 사람이 그녀를 좋아합니다. 어디가든 외형적인 성격과 손꼽는 외모로 모든이가 좋아합니다. 한번은 그런 이야기를 하더군요.. 저빼고는 모든 사람들이 자기를 좋아한다구요.
그러던 어느날, 시련이 한번 더 옵니다. 자기전에 할말있다고 하더군요. 이번엔 남자의 촉이죠. 얼마나 되었냐고 물어봤습니다 4주라고 합니다 순간 혼란스러웠습니다 분명 그전에 알고 있었을텐데 왜 말을 안했을까.. 그리고 예상치 못했던 임신이라 당황스럽기도 했구요.. 그래서 담배를 한대 피웠습니다.. 그리고 다가가서 그래 알겠다.. 예상치 못했지만 낳자라고 했습니다 그녀는 싫다고 합니다.. 방금 제가 핀 담배가 답이 아니었냐라면 되묻습니다 자기가 술 담배를 하니까 기형아 나오면 평생 그에게 죄짓는 거니 싫다고 합니다.. 그리고 내일 아침에 병원이 예약되어 있다고 합니다... 순간 다시 충격이었습니다 이미 모든 준비를 하고 통보를 한것인가... 다음날 병원을 가면서도 말했습니다 다시 한번 생각해봐라 나는 낳고 싶다.. 나는 낳고 싶다.. 간호사 앞에서 최종결정을 하라고 할때도 다시한번 물어봅니다.. 확고한 그녀를 돌릴수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병실로 옮겨진 그녀의 손을 잡고 정신을 차릴때까지 그대로 있었습니다...
그 이후 그녀의 술담배는 계속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폭언들도 계속되었습니다. 그렇게 지겹도록 싸웠습니다. 제가 싸운 이유는 하나, 서로 싫어 하는거 안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해서 그랬습니다. 폭언을 얼마나 많이 했는지...... 그 고통이 고스란히 저에게 돌아와 참을수 없을만큼 아프네요... 너가 술마시면 내가 바람피는것과 똑같이 나에게 고통이다.. 그러니 제발 술좀 먹지 말라.. 안됩니다. 중간에 끊어볼려고 노력했었는데.. 그뿐 다시 돌아왔습니다.
어느순간부터는 당당하게 술을 마시고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결혼도 안했는데 부부처럼 한다는 의견과 함께 떨어져서 지내보자하고 제가 집을 이사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 저는 마음이 그대로 이지만 그녀는 정리를 시작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제가 매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확고하게 거절했습니다. 지난 시간이 고통의 나날들이었다고...
지난 3년동안 그녀와 결혼해서 사는거에 집중을 했는지... 돌아보니 주위에 사람이 없더군요. 회사 동료들 멀리 있는 가족들이 전부더군요.. 그러나 그녀는 그동안 더 많은 사람들을 알게되고 그녀를 아는 모든 사람이 그녀를 좋아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성격과 외모가 원체 출중하다보니 주위에 남자여자들도 너무 많구요. 연락하면 달려올 남자들도 한둘이 아닌듯 합니다
그녀는 돈도 잘법니다. 1년에 순수입만 1억정도 버는거 같네요.. 사람들을 많이 알수 있게 밖에서 문제가 생겨서 들어와서 주저리 주저리 하면 해결 방안 알려주었고 항상 잘 해결되었었구요.. 지금 그렇게 돈벌게 틀을 잡아주고 알려주었었구요. 그래서 지금은 돈벌로 남부럽지 않게 삽니다
지난 한달여동안 이렇게 정신을 놓고 지냈습니다 회사도 늦게 출근하고 일찍퇴근해버리고 책임감은 차마 버릴수 없어 회사 출근하면 정신 꽉잡고 일하다가 울컥하면 얼른 집으로 돌아와 버리구요.. 울먹이다가 직원들한테 걸려서 날마다 문자가 옵니다.. 무슨일이냐고 왜 그러냐고.. 창피하네요.. 어제도 급한일이 있어서 전화하는데 울먹이니까 직원이 지금어디냐고 내가 바로 갈테니 어디냐고.. 괜찮다 괜찮다 하는데 주체가 안되니.. 새벽이든 언제든 전화하라고 본인이 갈테니까 전화하라고... 항상 지지고 볶고 싸우고 일못해서 밉던 30대 후반 아줌마한테 미안하기도 하네요... 지난 3년동안 중간에 방황해서 흥청망청 돈쓰고 살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제가 살수 없지만 작은 집한체있고... 내년에 제가 살집 한체 더 만들려고 준비하고 있구요.. 그녀와 함께 살 집구한다고 참 좋았었는데...
저는 아직 이렇게 정신못차리고 사네요... 지난 3년동안 그런 완벽한 외모에 여자와 있어서 그런지 외모에 대한 자존감이 아예 없습니다. 평상시도 외모에 대해 자신도 없었는데 완벽한 그녀와 함께 있었으니 말다했죠 그녀는 저에게 이별통보하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똑같이 사람들과 어울려 술마시고 사람들 만나고 그렇게 지내고 있습니다..제가 헤어지자고 몇번 이야기 할때마다 자기가 한 선택 돌리지 않는다던 그녀가..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람하나 구하는셈 치고 도움을 주시면 너무 감사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