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100받고 제가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기2017.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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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과 동시에 수습 3개월 세전100/이후 세전120으로 듣고 들어왔습니다.

지방에서 올라와서 무엇이라도 해보려고 홍보업무라면 다 지원했는데

사원 저 혼자인 곳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입사하고 나서 알았습니다.

혼자 일해야한다는걸요.. 지금은 수습 2개월을 지났구요..

 

돈 적게 받는건 괜찮아요.. 

월급 100만원으로 월세/전기세/수도세/가스비/생활비 하고나면 기본적인 생활정도만 해요.

 

혼자 경리/회계/사무/홍보/촬영 편집까지 부서없이 홀로 다 일하는게 가장 힘드네요..

제가 뭘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그렇다고 이야기할 동료도 없습니다.

반차? 월차? 작은 회사에 저 혼자 사원이라 그런 것도 없습니다.

 

너무 섣불리 아무곳이나 왔나는 생각도 들고..

그만두고 다른곳으로 지원할동안의 생활이 두렵기도 합니다.

 

이제는 재취업한다면 제대로 된 부서와 내 정해진 직무가 있고

월차, 반차 이런 기본적인 것이 있는 직장으로 가고 싶습니다. 이게 당연한거겠죠..?

 

그리고 제가 다시 취준생으로 돌아가서 새로 시작해야하는게 맞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