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제사가기 싫어요

ㅡㅡ2017.03.08
조회33,844
결혼하고 1년 시댁제사 명절 아직 한번도 빠진적 없어요 명절때도 시댁먼저 갔지만 일을 많이 하지는 않아요 사서하셨는데 저결혼하고 부터는 갑자기 전을 부치신다길래 전부치고 상차리고 설겆이하는데 남편이 많이 도와주고 미안하다고 하니까 긍정적으로 생각하려해요

제사는 저녁에 지내는데 제가 일하니까 미리 해놓으신음식 차리고 설겆이 하는것만 퇴근하고 가서 도와드렸어요

올해 다른 부서 발령이 나서 3월에 매일 야근하고 아직 적응 중인데 얼마후 제사라네요

이번에는 특수한경우리 못갈수도 있다고 시아버지한테 말했는데 화는 참으시지만 다른사람한테 부탁하고 오면 된다고 빠지는거 용납은 안된다네요ㅡㅡ

심지어 신랑은 그날 야근이라 못온다니까 그래
어쩔수없지 이런식이면서 저는 용납이 안된대요

사실 가려면 갈수있지만 기분이 더러워서 못가겠네요

결혼하고 첫 제사도 남편야근이라고 저 퇴근하고 혼자갔는데 며느리니까 제사빠지면 안된다는 생각이 너무 얄미워요 남편은 그자리에서는 입닫고 있더니 못가면 안가면되지 뭘고민하냐고 대수롭지않게 얘기하고 전 또 그게 아니기도 하고ㅡㅡ

저는 안가고싶은데 살짝 고민은 되네요
어째야하나용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