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상실한 미친 남친x객기

ㅇㅇ2017.03.09
조회6,421
남자친구가 오늘따라 저랑 있으면서도 누군가와 계속 카톡하길래 누구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아무개 형이라고 대답하더라구요 그 형은 저와 사이가 진짜 좋지.않은데.남자친구와는 정말 친합니다.
카페에서 남자친구가 잠깐 자고 있는데 핸드폰이 계속 울려대길래 진동으로 바꾸려다가 우연히 그 친한 형이랑 대화한 카톡을 보게 되었는데 여자.이야기 투성이더군요..
전에 제 친구랑 대화한 카톡에서는 남자얘기 일절 나오지.않았는데 쓸데없는 망상으로 물고 늘어지더니...ㅡㅡ

대화내용인즉
자기가 조금만 어떻게 하면 꼬실수 있겠다느니 누구는 여신이라느니.. 어떤여자랑은 방금 여자친구랑 가다가 좀전에 만나 인사하고왔는데 번호도 못따고 일 그만 두어서 아쉽다느니..군대가고나서 다시 만날수 있으면 그러고 싶다느니.. 완전 똑띠이상형이라느니 그 형이 자꾸 떠보니까 여자친구랑 살짝 마음이 갈등된다느니 한술 더떠 그 형은 그 여자는 아예 첩으로 들이라르니 하다가 그 여자가 더 예쁘니 여친대신 새로 사귀라고 하고 남친은 ㅋㅋㅋ이러고만.있고...
황당한건 저한테 뜬금없이 질투할 만할 사건이 있다면서 떠벌거리기를,
일하는데 어떤 엄청이쁜여자가 자기한테 먼저 말 걸었는데 자기는 관심없는 척했다며 질투심유발 아오ㅡㅡ

더웃긴건 제가 남자아이돌 조금만 쳐다보기만 해도 그.아이돌 을 욕하고 화내는데 정작 자기는 저러고 있고 ㅉㅉ
저는 아예 남자랑 얘기도 못하게 하는데 자기는 형이 소개해준 여자들과는 대화해도 된다는 ㅂㅅ같은 마인드를 갖고있음
전에도 이런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그땐 얼렁뚱땅 넘어갔ㅜㅜ

남자친구한테 따지니 이런 대화를 해서 .미안하다고 하지만 자기가 이렇게 실제로 실행하지 않았으니 이렇게까지 화낼일은 아니라고 오히려 저한테 뭐라고합니다.
그 형이 여자얘기를 좋아해서 일할때 형이랑 일하게.일하려면 비위를 맞춰줘야해서 여자얘기를.꺼낸거라고 합니다.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나요??? 미친거아닌가요? 좋다고 떠들땐 언제고 자기는 마음에도없는말 억지로 했다는듯이 했다고 그러는데 얼마나 멍청하면 이런변명이.가능할까요??
싸우다가 어이가없어 실없는웃음이.나왔는데 그거보고. 말도 안되는 것으로도 싸우는걸로 모자라 논리력도 딸리고 싸우다가 웃으니 싸이코패스같다고 뭐라하는데 나참ㅋㅋㅋ
그냥 지잘못 인정하고 미안하다고하고 다신 안그러겠다고 했으면 이렇게까진 안했을것 같군요

남친새끼말대로 제가 논리력딸리는 싸이코패스라서 일같지도 않은일같다가 크게 벌린건가요?? 충분히 열받을 만한 상황.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