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가족에서 소외시키는 아내

201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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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조금 일찍한 32살 남편되는 사람입니다.
저희 아내는 일하면서 아이둘을 키운 멋진사람입니다.
8살딸 처음에는 저희 어머니께서 봐주신다하셨지만 아내가 본인이 육아하고싶다고 육아휴직을했습니다.
아내의 회사는 비교적 육아휴직이 자유롭습니다.
그에비해 저는 2교대근무 12시간씩 근무를해 퇴근하면 피곤합니다. 아침 8시출근 저녁8시퇴근 집와서 밥먹고 씻으면 딸은 거의10시에잡니다. 일요일은 쉬시만 아내가 놀러가자고하면 저는 피곤해서 집에 있겠다고 그러면

저에게 한바탕 잔소리를하고 둘이 갔다옵니다. 솔직히 어떻게 보면 육아 아내가 혼자다했습니다. 근데 아내는
육아하면서 저에게 도와달라 같이하자 이런말한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저의 잘못이죠 저도 퇴근하면 너무 쉬고싶으니까요 어제 아내의 생일이라 외식을하는데 우리딸이 아내선물로 머리핀하고 손수그린 스케치북 그림을 선물하더군요 저에게는 정말 충격적인 일이었습니다.
딸이 그린 스케치북 그림에는 엄마와 놀러간 그림들이 그려져있었는데 저의 모습이 보이질않았습니다.
제가 아빠는 없냐니까 아빠는 없다더군요 순간 멍하더군요 평소 저에게 말도 걸지않고 올해 학교입학했는데 제기가 물어봐도 알려주지않고 엄마하고만 얘기합니다.
순간 너무 황당하고 기가막혀 아빠생일엔 뭐해줄꺼냐니까 엄마만 처다보더군요 어떻게 제가 아빠 인데 일이 바빠서 평소 신경못쓴건 너무 미안하지만 전 가족들을 위해서 일하는데 정말 배신감듭니다.
아내도 절 위로해주지도 않고 저는 제가족들을 위해 돈을 버는데 은행취급받는거 같아 너무 짜증나고 열받습니다 제가 앞으로 어쩌면좋을까요? 딸의 저 행동이 정상이 맞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