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편과 의견차이가 조금 있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시어머니가 껴있는 문제니까 제가 예민하게 받아드려 글을 씁니다. 혹시 맞춤법이나 띄어쓰기가 틀려도 양해 바랍니다.
일단 오늘 저녁 남편이 산책을 나가자며 칭얼겨려 저녁 늦게 산책을 나갔고 시엄마와 마주치게 되었습니다.
만나서 잠시 얘기하던중. 시엄마가 밥은 먹었냐며 남편이 좋아하는 닭볶음탕 집으로 가서 이런 저런 얘기하며 있던중 시엄마가 제 피부를 보고 "피부가 많이 안좋아졌다". 라고 말씀하셨고 저는 아무런 감정없이 사실대로 "엄마가 설날 선물겸 받아 저에게 주신 폼클렌징을 썼더니 피부에 트러블이 올라왔다. 예전에도 한번 그 제품을 사서 썼는데 그 제품이 저에게 맞지 않았던것 같았는데 시간이 흘러 다시 써도 내 피부에 맞지 않아서 엄마가 예전에 주신 또 다른 (제 피부에 맞는) 폼클렌징을 다시 쓰고있다. 그래서 피부가 좀 나아지고 있는중이다"
대충 이렇게 말씀 드렸는데 옆에서 열심히 밥 먹고 있던 남편이 "그말은 난 엄마한테 그 제품(제 피부에 맞는 폼클렌징) 을 사달라 하는거 같은데?" 라고 말 하는 겁니다.
거기에 대해 시엄마도 "나도 사달라고 하는거같다" 라고 말하시면서 남편과 시엄마 둘이서 웃었습니다.
근데 제가 지금 쓰는 폼클렌징은 고가의 폼클렌징입니다. 그래서 시엄마가 주셨을땐 감사히 받아 잘 쓰는 제품 이였고 좋은것같아 제가 제 돈내고 제품을 다시 구매할까 말까 하던 제품입니다.
근데 남편이 저렇게 말하니 순간 벙 찌던군요. 진짜 저는 시엄마가 제 피부가 왜 갑자기 안좋아졌냐는 말에. 사실대로 말한것 뿐인데 남편이 저리 말해놓으니 할말이 없더군요.
그러고 나서 제가 남편을 째려? 보니 남편은 농담이다. 농담한거 갖고 왜그러냐. 그러고 시엄마도 아들이 농담하는거 다 안다.아들한테 뭐라하지마라. 라고 하셨어요.
하지만 저는 기분이 좋지않네요. 워낙 제 성격이 소심한것도 있고.. 작은거에도 상처 잘 받는 성격인데..
이런 경우 제가 뜻하지 않게 속물이 된거같고. 진짜 시엄마가 오해하셨을거같고. 마음이 불편하네요.
남편은 아직까지도 장난인데 너무 속좁게 구는거 아니냐며 우리 엄마도 농담인거 안다고 하지 않냐는데..
너무 기분이 안좋네요.
제가 이상한 건가요? 제가 너무 내성적이게 소심하게 받아들이는 걸까요?
남편의 농담, 저만 예민한가요?
결혼 2년차 새댁입니다.
오늘 남편과 의견차이가 조금 있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시어머니가 껴있는 문제니까 제가 예민하게 받아드려 글을 씁니다. 혹시 맞춤법이나 띄어쓰기가 틀려도 양해 바랍니다.
일단 오늘 저녁 남편이 산책을 나가자며 칭얼겨려 저녁 늦게 산책을 나갔고 시엄마와 마주치게 되었습니다.
만나서 잠시 얘기하던중. 시엄마가 밥은 먹었냐며 남편이 좋아하는 닭볶음탕 집으로 가서 이런 저런 얘기하며 있던중 시엄마가 제 피부를 보고 "피부가 많이 안좋아졌다". 라고 말씀하셨고 저는 아무런 감정없이 사실대로 "엄마가 설날 선물겸 받아 저에게 주신 폼클렌징을 썼더니 피부에 트러블이 올라왔다. 예전에도 한번 그 제품을 사서 썼는데 그 제품이 저에게 맞지 않았던것 같았는데 시간이 흘러 다시 써도 내 피부에 맞지 않아서 엄마가 예전에 주신 또 다른 (제 피부에 맞는) 폼클렌징을 다시 쓰고있다. 그래서 피부가 좀 나아지고 있는중이다"
대충 이렇게 말씀 드렸는데 옆에서 열심히 밥 먹고 있던 남편이 "그말은 난 엄마한테 그 제품(제 피부에 맞는 폼클렌징) 을 사달라 하는거 같은데?" 라고 말 하는 겁니다.
거기에 대해 시엄마도 "나도 사달라고 하는거같다" 라고 말하시면서 남편과 시엄마 둘이서 웃었습니다.
근데 제가 지금 쓰는 폼클렌징은 고가의 폼클렌징입니다. 그래서 시엄마가 주셨을땐 감사히 받아 잘 쓰는 제품 이였고 좋은것같아 제가 제 돈내고 제품을 다시 구매할까 말까 하던 제품입니다.
근데 남편이 저렇게 말하니 순간 벙 찌던군요. 진짜 저는 시엄마가 제 피부가 왜 갑자기 안좋아졌냐는 말에. 사실대로 말한것 뿐인데 남편이 저리 말해놓으니 할말이 없더군요.
그러고 나서 제가 남편을 째려? 보니 남편은 농담이다. 농담한거 갖고 왜그러냐. 그러고 시엄마도 아들이 농담하는거 다 안다.아들한테 뭐라하지마라. 라고 하셨어요.
하지만 저는 기분이 좋지않네요. 워낙 제 성격이 소심한것도 있고.. 작은거에도 상처 잘 받는 성격인데..
이런 경우 제가 뜻하지 않게 속물이 된거같고. 진짜 시엄마가 오해하셨을거같고. 마음이 불편하네요.
남편은 아직까지도 장난인데 너무 속좁게 구는거 아니냐며 우리 엄마도 농담인거 안다고 하지 않냐는데..
너무 기분이 안좋네요.
제가 이상한 건가요? 제가 너무 내성적이게 소심하게 받아들이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