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폭행, 어떻게 생각하세요 ?

ㅍㅇㄴ2017.03.10
조회298
안녕하세요. 톡커님들 통곡 글 쓰는건 약 5년만이네요.. 제가 너무 억울해서 조언이라도 얻고자 답답한 심정에 판에 글을 올립니다.. ㅠㅠ 두서없이 글을 적어도 읽어주시고 조언이라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올해 4학년이고 전문대 다니다가 편입한 케이스입니다. 처음에 편입 했을 당시 친구도 아는 사람도 없는 상태였고, 그래서 동아리라도 가입했고, 외롭게 학교 생활을 하고 있는 도중에 (전)남자친구가 다가왔습니다. (전)남자친구는 일단 같은 학과생이었고 저한테 엄청 잘해 줬었습니다. 전공서적도 빌려주고 잘해주는 마음에 그러다 사귀게 되었는데 초반에는 뭐.. 저한테 잘 맞춰주 기도 했고 보통 남자들 연애할 때 초반엔 잘해주듯이 그렇게 잘해주니 마음이 저도 열리고 했었죠. 그러다 사건은 여기서부터 시작되는데요. 연인간에 관계에서 일단 연락은 서로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한 저 는 연락은 좀 잘 해주었으면 좋겠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전)남친은 원래 폰을 잘 안보는 성격이라 연락도 늦고 해서 제가 그 점에 대해서 이야길 했습니다. 그러더니 연락도 빨랐고 그 점에 대해선 처음엔 별 무리가 없었어요. 근데 그게 힘들었었나 봅니다. 그렇게 연락가지고 서로 정말 많이 싸웠고 싸움이 잦아진 시점부터 점점 성격이 이상해지더군요. (전)남친이 화가 나면 폰을 집어 던지고 발로 선풍기를 부시고 벽도 부스고 지x같은 지x은 다 하더라구요. 물론 제가 그동안 힘이 든 적이 많아서 헤어지자고 도 자주 말하곤 했었습니다. 처음에 헤어지자고 언급했을 때는 저에게 폭력적이진 않았습니다. 그러나 물건을 던지거나 행동을 멋대로 하곤 했었죠. 그 뒤로 잡기는 하더라고요. 저도 좋긴 좋았는지 아무튼간에 다시 마음을 열고 헤어지진 않았습니다. 사귄지 1년 조금 넘었는데 앞에서 말했듯이 싸운 시기도 꽤 됩니다. 그렇게 싸운 시기부터 헤어지자는 말도많이 했고, 그런 악순환이 반복 되었었습니다. 지금까지 있어서도 안되는 일이고, 너무 많은 일이 있었지만 어디서부터 글을 써야할지 막막하지만 일단 생각나는대로 순서가 뒤죽박죽이어도 있었던 일은 거의 써보겠습니다. 전남친은 학교 근처에서 자취를 하는데 집에 몇 번 놀러간 적이 있었습니다. 남자친구랑 평소에도 무슨 이유때문에 싸운날이 많았는데 한 날 너무 화가나서 제가 얼굴에 침을 뱉은적이 있었습니다. 근데 그 전까진 때리고 한 적은 없었는데, 침 뱉은 이후로 싸우거나 헤어지자는 말 할 때마다 때리더라구요. 그 강도는 말로 할 수도 없었고 팔이며 다리며 몸 곳곳에 멍도 많이 들었었습니다. 한 번은 가슴을 잘못 맞아서 병원까지 다니기도 했고 그 전남친은 저 때리다가 손가락이 휘어지는 둥 그것마저 제 탓으로 돌리더군요; 그 폭력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헤어지자는 말 할 때마다 때린건 맞습니다. 자취방에 있다가 잘 얘기 하다가도 자기가 생각이 들 때 미심쩍다 싶으면 의심부터하고 때리기도하고 심지어 학교에서 머리채 잡힌채로 지x 한적도 있었습니다. 학교에 경찰도 오고 어쩌다 그렇게 그 상황은 마무리가 되었었는데.. 항상 그렇게 폭력을 일삼으면서도 욕하고 싸우고 때리고 맞고하면서도 무서워서 헤어지자는 말을 못할 정도로 그렇게 그냥 사귀기도 했었습니다. 그렇게 화해하다가도 저희집에 전남친이 온 적이 한번 있었습니다. 그 때도 무슨 이유에서 폭력적인 행동이 있었고 경찰까지 와서 진술서 쓴 적도 있었는데, 정작 제가 취소 했었고 우리집에서도 맞은적이 있고 전남친 자취방에서도 맞은적이 있고 어두운곳에서 협박도 당하고.. 그리고 전남친 자취방에 있었을 때 토스트를 사서 온 날이 있었는데 그 때도 상황이 그렇게 좋지만은 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살짝 말 싸움하다가 사 온 토스트 안 먹겠다고 했는데도 락스로 협박하면서 토스트 안 먹으면 락스 먹일거라고 협박까지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토스트 먹고 그랬었습니다. 자취방에선 칼로 찌르려고도 했었고.. 아직 못다한 이야기들이 많은데 너무 뒤죽박죽이고 일단 큰 이야기들만 적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싸울때도 자꾸 때리고 내가 왜 맞아야하는지도 모르겠어서, 울면서 물어봤습니다. 왜 그렇게 때리냐고 물었더니 헤어지자는 말 하니까 때린다고 "너는 좀 맞아야겠다" 라고 그런 말도 서슴없이 많이 했었습니다. 이게 사람이 할 짓인가요 진짜? 그래서 항상 그렇게 대판 싸우고 헤어지자고 했다가 또다시 연락와서 난 다 받아주고.. 그런 반복이 몇개월째 반복 되다가 방학하고서는 보지도 않고 연락도 안했습니다. 그러다가 개강 몇주전에 만난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정말 오랜만에 보는거였고 안보는동안 반성도 많이 했다고 해서 저도 정말 그런가.. 하고 그런줄알고 만났었습니다. 그런데 만나보니 말만 그렇게 했을뿐이지 원래 본성은 어디 못가더라구요. 카페에서도 같이 공부한답시고 만났는데 또 말다툼이 있다가 이번엔 제가 때렸습니다. 그랬더니 개X랄을 하길래 카페 앞에서도 끝내자는 말만 계속하고 하다가 또 결국은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항상 헤어지자 끝내자. 이런식이다가 항상 뒤늦게 연락이 먼저 옵니다. 그렇게 또 서로 진정이 되었을 때 카톡하다가 또 어느순간보면 서로 미친듯이 욕하고 있고 그렇습니다. 또 하나 더 이야기하자면 지금까지 폭력적이었던거 내가 신고하겠다. 라고 한창 그럴 때 신고하면 가만안둔다. 요즘 돈 5백주면 담글 수 있다. 가만안둔다. 담근다. 이런 소리까지 했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엔 제 생일 이였어요..선물 사들고 와서는 잘 지내는 듯 하였는데 다음날 술쳐먹고 또 연락이 잘 안되더라고요 연락문제로 이때까지 이랬던건데.. 
정말 아니라고 생각되서 할말 다 했는데 끝까지 이해해달란 식으로 이야기 하더라고요 결국 헤어짐을 택하였구요. 싸우다가도 학교 얘기하다가도 전문대 나와서 모르나본데 이런식으로 전문대 비하도 했었습니다.
 선물 받으니까 이제야 본색 드러내냐면서 속물이라는 말 까지 들으면서 왜 사귀고 있는지 긴가민가했었어요 ..
어제는, 다른 사람이 하는 말만 듣고 저를 오해하기 바빠서 욕까지 하고 진짜 이제 아는체 말자라는 연락도 왔었구요.. 변명해서 뭐해요 듣지도 않는데.. 너무 이런저런 일도 많고 못 적은 말들이 많은데 우선 큰 이야기들만 하자면 이렇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놈의 정이 뭔지 아직까지 힘들고 억울하고 그렇네요.  전부 제가 헤어지자고 해서 이렇게 된 거니, 너가 잘못된거라고 하는 그 오빠 정신좀 차렸으면 좋겠어요 정말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슬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