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잡고 또 붙잡았습니다..

ㅇㅇ2017.03.11
조회425
매일 눈팅만하지 글은 처음 써보네요..ㅠㅠ 말투 어색하고 모바일이라서 띄어쓰기 틀려도 이해부탁드려요! 그리구 긴글이지만 끝까지 읽어주시길 바랄께요!

200일가까이 사겼던 남자친구가 있었어요. 작년 11월초에 헤어졌구 이제 헤어진지 4개월정도 됬네요.. 200일이라 정말 짧은 시간일지 모르지만 그래도 그누구보다도 진심이었던것 같아요.. 학교에서 같은반으로 시작해서 이제 흩어졌고 그렇게헤어졌어요..
처음엔 정말 좋았고 남들 커플들 안부러울 만큼 유별난것도 아닌 평범하고도 세상 행복한 그런 연애였어요 질린다는 감정도 안들었어요 그수많은 날들중..
정말 행복했어요 연락같은 트러블 하나없었고 서로많이챙겨주는 그런.. 누구나 생각하는 평범한 연애있잖아요
저만 이렇게 좋아하고행복하고 그랬을지모르지만 그친구도 분명 이렇게 좋아하고 행복했던것 같아요. 왜, 남자는 다드러난다고하잖아요.. 해주는 그자체모든게 진심으로 느껴졌어요..
여자는 처음보다 날이갈수록 알아가면서 편안함에 정을 주지만 남자는 처음보다 날이갈수록 알아가면 편안함에 덜 설렌다고하잖아요 그말대로 그친구의 마음은 아직까지모르지만 전 처음보다 더좋았네요.. 그렇게 저는 그런마음이 최고조에 달했을때 그때 그친구는 마음을 준비하고 있었던것 같아요..
서로 마음이 엇갈려도 너무엇갈린거죠.. 저는 이렇게4개월이 지난지금까지도 그마음을 버리지 못하고있네요

결국 그렇게 헤어지잔 말을들었어요 이유는 그친구의 마음이 예전같지 않다는 말이었어요.. 저는 그렇게 4개월을 고통속에 그리고 슬픔에 살았던것같아요.. 제가생각해도 너무 바보같을 만큼.. 헤어지자고 할때 한번 붙잡았어요.. 그치만 거절했고 그리움, 후회 ,홀가분함..이렇게만감이 교차했고 노래란 노래는 모두슬픈노래밖에 듣지못했네요 하지만 또저는 이별전까지 헤어질꺼란 생각도 하지못했어요 못해줬단 생각도 없었구요.. 전혀 예상도 못한 이별이라서 더갑자기라는말이생각났어요.

그렇게 이별하고난뒤 제마음은 닫혀있었던것 같아요.. 노랠 들어도 그친구만 생각나고.. 뭘해도 그친구랑 했던거가 생각나고..노래만들어도 자동으로 울게됬어요바보같이... 제가 봐도 바보같아요 그치만 지금도 울어요 바보같이..

그렇게 한두달 보내고 나니 그제야 좀 덤덤해졌던것 같아요.. 그땐 다른 고민도 해보고 다른생각도하고 아주가끔가다 생각이났어요..
그런데또 겨울이되니 노래도우울해지고 그러는도중 그친구의친구와 연락하게 됬는데 그러다가 그친구가 저에게 연락이왔어요. 어색해진거 풀고싶다는 연락이었어요 그연락을 지금 오늘까지 끌고왔다가 결국 오늘 질러버렸어요.. 친구로도 못남을거 알지만 사겼던사이에 둘중 한명이라도 마음이 남아있다면 조금이라도, 그건 친구가 되지못하니까요. 어색한걸풀자던 연락에 저는 어색함도 풀지못한 멍청이니까요... 그래서 그냥 말했어요 톡으로 솔직하게. 넌 내가그냥친구냐고.. 톡해도이제 아무느낌도 없냐고.. 얼버무리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말했어요 안붙잡은거 후회안하고싶었어요. 그래서 아직너 좋아한다 지금너가확실히 아니라그러면 친구로도 못지낸다고 했어요ㅠㅠ 결국 예상은 했지만 거절이었네요.. 이번엔 예상을해서그런지 덜충격이더라구요... 아니면 한번더 거절해서 그런지 말이에요..

그렇게 우리는 친구보다도 못한사이가 됬어요...! 그치만 지금은 어느누구보다 붙잡은게 후회가되진않네요. 처음에 헤어지고도 붙잡았지만 똑같았고 지금도 똑같지만 그래도 후회는없어졌어요 사겼을때 더잘해줄껄.. 이런생각들 그리구 여자분들 붙잡는게 힘들어도 괜찮아요 헤어져도 마음이있으시면 한번붙잡아보세요 저보다 나은 결과가 있으실지 모르니까요 후회하시진않을꺼에요.
봄이오지만 아직도 제마음한구석은 차갑네요. 이제 정말 잊어가야해요 붙잡고 붙잡았어요 이제 최선을 다한것처럼 생각하겠습니당.. 이렇게 새벽에 별의미없는 글을 써봐요..긴글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