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런저런 이유로 집에서 잠깐, 아주잠깐 쉬고있는 건강한 이십대 처자입니다. 오늘 너무 황당한 일을겪었어요. 무지한 제게 톡커여러분께서 조언좀 해주십사하고 글을 씁니다. 오늘로부터 일주일전, 어머니께서 40년전 구입해서 지금까지 소장해 오던 골동품이 어느덧 집안의 애물단지가 되어가서, 주변분들에게 가져가라고 자꾸 권하시는데 요즘 워낙 고가구가 인기가 없다보니 가져가신다는 분들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골치아파 하시길래 마침동네에 고가구 사고팔고 가게가 생겨서 전화를 했죠. 그랬더니 그 쥔 사장님이 직접 집으로와서 감정을 한 후 물건을 사 가신다는거에요. 그리고 그 사장님이 집에 오셔서 물건을 감정하신후 (물건이 돈괘 하나, 통나무테이블 하나, 경대 하나, 괘목 두개이렇게 있었어요) 돈괘하나에 십만원 테이블얼마얼마 해서 50만원 부르시더라구요. 그래서 마침 집에 안쓰는 운동기구도 있고하니 다 합쳐서 60만원에 가져가 주시면 안될까요? 여쭤봤죠. 아저씬 ok 그래서 물건 여섯점을 60만원에 팔게 되었습니다. 뭐 파는사람과 사는사람의 입장은 언제나 다른거지만 좀 아까운감도 있었어요^^ 40년전에 같은가격에 구입한 제품들이니까요. 그런데 이상한건ㅎㅎ 평소에 꿔준돈 못받고, 빌려준물건 못받기로 유명한 전데요^^;;이상하게 영수증을 써달라고 말씀을 드렸어요. 확실한게 서로 기분좋으니까요..하면서 말이죠 사장님은 뭐 동네사람들끼리뭐..이러시다가 친필로 영수증을 써주셨습니다. 그리곤 서로 기분좋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주고받고 거래는 끝난거죠. 말은 짧지만 물건 감정하는 시간. 가격딜치는 시간 거의 두세시간이 걸렸었드랬어요. 문제는 오늘...-_- 그로부터 일주일 후입니다. 무턱대고 그 사장님이 집에 찾아와서는 본인이 사간 물건중 돈괘가 100년을 됐을줄 알고 사갔는데 4~50년정도 감정이 나오더라. 돈이 안될것 같으니. 돈괘를 다시가져가고 30만원을 환불해달라는 말을 하더래요. 전 그당시 집에 없어서 사장님께 제가 전화를 했죠. 우선 말을 들었죠. 우리가 어떻게 해주길 원하느냐 물었더니 30만원을 환불해 달라더군요. 그래서 돈괘는 10만원에 거래된거며, 물론 같은동네사람들끼리 사정을 그렇지만 그렇게 무턱대고 말씀하실 일은 아닌것 같다고, 이미 끝난 거래도 저희도 돈 몇푼때문에 그러는게 아니라 이건 경우가 아닌것 같다고 말씀을 드렸죠. 사장님께서 직접 감정을 하셨고 직접 딜을 치셨으니 이런말은 조금 버릇없지만 사장님의 책임 이시지 않냐구요. 그랬더니 "그럼 나만 손해보고 아가씬 모른척 하겠다고?" 그때 생각했죠. 아 이사람은 좀 ㄸㄹㅇ구나. 그래서 딱잘라 말을 했어요 전 말씀 다 드렸고 더 할얘기 없다고. 근데 문제는 그사람이 저희집을 알고있다는 겁니다. 집에 또 찾아왔더라구요. 그래서 아버지가 나가서는 좋게좋게 해결을 하시려는 겁니다. 좋은게 좋은거니 손해봤으면 집에 있는 수석몇개 갖고 가라고. 분란 일으키지 말라는겁니다 지금부턴 제가 좀 잘못한 부분인데, 제가좀 다혈질 입니다. 이런경우가 어딨냐고 아저씨 칼만안들었지 강도라고 정말 이상한 사람이라고 말을 했죠. 아저씬 제게 그렇게 살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이런상황에서 아 동네사람끼리 그런물건팔아서 손해보게해서 미안합니다. 물건좀 가져 가세요"라고 말하는게 경우라네요. 이번주 토요일 수석을 가지러 온단말을 남기고 다시한번더 그렇게 살지 말라며 가버렸습니다 아버진 그말에 당신도 부탁하는 입장에서 그런거 아니고 사정봐주는 사람한테, 남에자식한테 그런소리 하는거 아니라고..부글부글부글.....아버지가 좀 많이 점잖으십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너무갑갑해서 글이 두서가 없습니다. 죄송해요 하지만... 전 이렇게 살지 말아야 하는걸까요?
어이없는 골동품가게 아저씨를 신고합니다
오늘 너무 황당한 일을겪었어요. 무지한 제게 톡커여러분께서 조언좀 해주십사하고 글을 씁니다.
오늘로부터 일주일전, 어머니께서 40년전 구입해서 지금까지 소장해 오던 골동품이 어느덧
집안의 애물단지가 되어가서, 주변분들에게 가져가라고 자꾸 권하시는데 요즘 워낙 고가구가
인기가 없다보니 가져가신다는 분들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골치아파 하시길래 마침동네에
고가구 사고팔고 가게가 생겨서 전화를 했죠. 그랬더니 그 쥔 사장님이 직접 집으로와서 감정을
한 후 물건을 사 가신다는거에요. 그리고 그 사장님이 집에 오셔서 물건을 감정하신후
(물건이 돈괘 하나, 통나무테이블 하나, 경대 하나, 괘목 두개이렇게 있었어요)
돈괘하나에 십만원 테이블얼마얼마 해서 50만원 부르시더라구요. 그래서 마침 집에 안쓰는
운동기구도 있고하니 다 합쳐서 60만원에 가져가 주시면 안될까요? 여쭤봤죠. 아저씬 ok
그래서 물건 여섯점을 60만원에 팔게 되었습니다. 뭐 파는사람과 사는사람의 입장은
언제나 다른거지만 좀 아까운감도 있었어요^^ 40년전에 같은가격에 구입한 제품들이니까요.
그런데 이상한건ㅎㅎ
평소에 꿔준돈 못받고, 빌려준물건 못받기로 유명한 전데요^^;;이상하게 영수증을 써달라고
말씀을 드렸어요. 확실한게 서로 기분좋으니까요..하면서 말이죠
사장님은 뭐 동네사람들끼리뭐..이러시다가 친필로 영수증을 써주셨습니다.
그리곤 서로 기분좋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주고받고 거래는 끝난거죠.
말은 짧지만 물건 감정하는 시간. 가격딜치는 시간 거의 두세시간이 걸렸었드랬어요.
문제는
오늘...-_-
그로부터 일주일 후입니다.
무턱대고 그 사장님이 집에 찾아와서는 본인이 사간 물건중 돈괘가 100년을 됐을줄 알고
사갔는데 4~50년정도 감정이 나오더라. 돈이 안될것 같으니. 돈괘를 다시가져가고
30만원을 환불해달라는 말을 하더래요.
전 그당시 집에 없어서 사장님께 제가 전화를 했죠.
우선 말을 들었죠. 우리가 어떻게 해주길 원하느냐 물었더니 30만원을 환불해 달라더군요.
그래서 돈괘는 10만원에 거래된거며, 물론 같은동네사람들끼리 사정을 그렇지만 그렇게
무턱대고 말씀하실 일은 아닌것 같다고, 이미 끝난 거래도 저희도 돈 몇푼때문에 그러는게
아니라 이건 경우가 아닌것 같다고 말씀을 드렸죠. 사장님께서 직접 감정을 하셨고 직접 딜을
치셨으니 이런말은 조금 버릇없지만 사장님의 책임 이시지 않냐구요.
그랬더니
"그럼 나만 손해보고 아가씬 모른척 하겠다고?"
그때 생각했죠. 아 이사람은 좀 ㄸㄹㅇ구나.
그래서 딱잘라 말을 했어요 전 말씀 다 드렸고 더 할얘기 없다고.
근데 문제는 그사람이 저희집을 알고있다는 겁니다.
집에 또 찾아왔더라구요. 그래서 아버지가 나가서는 좋게좋게 해결을 하시려는 겁니다.
좋은게 좋은거니 손해봤으면 집에 있는 수석몇개 갖고 가라고. 분란 일으키지 말라는겁니다
지금부턴 제가 좀 잘못한 부분인데,
제가좀 다혈질 입니다.
이런경우가 어딨냐고 아저씨 칼만안들었지 강도라고 정말 이상한 사람이라고 말을 했죠.
아저씬 제게
그렇게 살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이런상황에서 아 동네사람끼리 그런물건팔아서 손해보게해서 미안합니다. 물건좀 가져
가세요"라고 말하는게 경우라네요.
이번주 토요일 수석을 가지러 온단말을 남기고
다시한번더 그렇게 살지 말라며 가버렸습니다
아버진 그말에
당신도 부탁하는 입장에서 그런거 아니고 사정봐주는 사람한테, 남에자식한테 그런소리
하는거 아니라고..부글부글부글.....아버지가 좀 많이 점잖으십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너무갑갑해서 글이 두서가 없습니다. 죄송해요
하지만...
전 이렇게 살지 말아야 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