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 하다 손에 가시 박혔는데 남편 왈~ 사이다!!

고소미2017.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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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물티슈로 나무로된 탁자를 닦다가 손에 가시가 여러개 박혔어요
그걸 남편이 보고는 달러 와서

"가시 박혔나? 으이구~ 그래 나무를 얇은 물티슈로 닦으니까 그렇지~ 많이 박혔나? 조심하지"
이러더군요


난 잔잔한 가시 뺀다고 고군분투 하는데~ 쳇!!
" 으이구~ 조심하지. 내 갔다오께."
( 오늘 볼일이 있어서 나갈 준비 했었거든요)
딸은 가시 잘보이라고 스탠드 가져다 주는데 저 인간은!!!
얄미워서 제가
"가시빼고 있는 내한테 그라고 나가고 싶나? 얼른 가라~"
그랬더니 헤헤~ 거리고 나가네요.

그러고 잊어버리고 있었어요

오후에 봄맞이 한다고 마당에 새로사온 꽃들을 심고 했는데 다심고 너무 피곤해서 좀 누워 있었어요~

잠시후 남편이 검지손가락을 내밀고 들어오면서
"자기야 나 가시박혔다 이거 좀 봐줘~"
이러고 들어오더라구요.
순간 아침에 일이 생각났어요.
쌤통이다 싶어서 누운채로

나-"으이구~ 조심하지~~"
남편-"........"
다시한번 목소리에 힘을주고
나-" 으이구! 조심하지~~~~"

이래줬네요~ 속으로 고소미~~ ㅋㅋ

울 남편 멋적게 웃으며
누워있는 나한테 뽀뽀를 퍼붓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