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탄핵 인용으로 아직 모두가 기뻐하고 있는 오늘,대한민국 한 곳에서 여전히 투쟁하고 있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최순실 게이트의 포문을 열었던 이화여대 학생들을 기억하시나요?이화여대가 평생교육 단과대학 지원대학에 선정되어,학생들의 의견을 묵살하고 총장의 멋대로 사업을 진행하자 이화여대 학생들이 들고 일어났었죠. 이와 비슷한 사건이 서울대학교에도 있었습니다.성낙인 총장(현 서울대학교 총장)이 학생들의 의견을 묵살한 채 '시흥캠퍼스 조성 실시협약'을 체결했습니다.이에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시흥캠퍼스 실시협약 철회를 요구하며 본부를 점거하였습니다. 오늘 이전까지 약 5개월 동안 점거하던 와중에도 성낙인 총장은대표 학생들의 블랙리스트를 작성하고, 징계 절차에 돌입하였고 본부 대부분의 전기와 수도를 끊는 등 점거를 그만두도록 압박하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전 대통령의 탄핵이 인용되어 학생들이 들뜨고, 여론이 쏠린 틈을 타서,또 주말이 되어 많은 학생들이 집으로 돌아간 틈을 타서 본부를 강제 침탈하고 있습니다. 오전 6시 본부 직원 전부 출근하라는 명령을 받고 시작된 조직적 강제침탈에는150명 이상의 직원과 청원경찰, 심지어 사다리차까지 동원되었으며동원된 직원들 중 일부는 술을 마신 채 학생들에게 폭언과 폭력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학생들은 마치 예전 이화여대 당시를 보는 것처럼 사지가 잡혀 끌려나왔고, 그 과정에서 혼절하여 실려간 학생도 있었습니다.12명의 학생은 본관에 감금되었고 그들에게 생필품이나 식품을 전달하는 것도 직원들과 경찰들이 제지하였습니다.심지어 직원들은 소화전을 동원하여 학생들에게 물대포를 뿌리기도 하였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학생들의 기자회견이 진행 중입니다. 서울대학교 총학생회 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snuchong/ ) 에서 실시간으로 소식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두들 알아주세요. 박근혜 게이트의 논란에도 불구하고 총장의 위치에 올라,학생들의 의견을 묵살한 채 본인의 이익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그 과정에서 학생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고 있는 성낙인 총장.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되어 국민의 힘을, 정의를 모두가 알고 있는 지금서울대학교 캠퍼스 한 켠에서 여전히 누군가가 짓밟히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주세요. 2
서울대 본부 침탈, 알고 계신가요?
대통령 탄핵 인용으로 아직 모두가 기뻐하고 있는 오늘,
대한민국 한 곳에서 여전히 투쟁하고 있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최순실 게이트의 포문을 열었던 이화여대 학생들을 기억하시나요?
이화여대가 평생교육 단과대학 지원대학에 선정되어,
학생들의 의견을 묵살하고 총장의 멋대로 사업을 진행하자 이화여대 학생들이 들고 일어났었죠.
이와 비슷한 사건이 서울대학교에도 있었습니다.
성낙인 총장(현 서울대학교 총장)이 학생들의 의견을 묵살한 채 '시흥캠퍼스 조성 실시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시흥캠퍼스 실시협약 철회를 요구하며 본부를 점거하였습니다.
오늘 이전까지 약 5개월 동안 점거하던 와중에도 성낙인 총장은
대표 학생들의 블랙리스트를 작성하고, 징계 절차에 돌입하였고 본부 대부분의 전기와 수도를 끊는 등 점거를 그만두도록 압박하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전 대통령의 탄핵이 인용되어 학생들이 들뜨고, 여론이 쏠린 틈을 타서,
또 주말이 되어 많은 학생들이 집으로 돌아간 틈을 타서 본부를 강제 침탈하고 있습니다.
오전 6시 본부 직원 전부 출근하라는 명령을 받고 시작된 조직적 강제침탈에는
150명 이상의 직원과 청원경찰, 심지어 사다리차까지 동원되었으며
동원된 직원들 중 일부는 술을 마신 채 학생들에게 폭언과 폭력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학생들은 마치 예전 이화여대 당시를 보는 것처럼 사지가 잡혀 끌려나왔고, 그 과정에서 혼절하여 실려간 학생도 있었습니다.
12명의 학생은 본관에 감금되었고 그들에게 생필품이나 식품을 전달하는 것도 직원들과 경찰들이 제지하였습니다.
심지어 직원들은 소화전을 동원하여 학생들에게 물대포를 뿌리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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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학생들의 기자회견이 진행 중입니다.
서울대학교 총학생회 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snuchong/ ) 에서 실시간으로 소식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두들 알아주세요.
박근혜 게이트의 논란에도 불구하고 총장의 위치에 올라,
학생들의 의견을 묵살한 채 본인의 이익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그 과정에서 학생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고 있는 성낙인 총장.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되어 국민의 힘을, 정의를 모두가 알고 있는 지금
서울대학교 캠퍼스 한 켠에서 여전히 누군가가 짓밟히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