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시간 안됐는데 쫓겨났어요

짜증나여2017.03.11
조회1,398
지금 굉장한 빡침으로 음슴체를 사용하오니 양해부탁드립니다!

본인은 올해로 갓스물된 평범한 대학생임. 오늘 간만에 대전의 모대학으로 진학한 친구를 만나러 대전에 옴. 한참 싸돌아다니다가 배가 매우! 많이! 고파져서 친구가 찾아놓은 파스타집 가려다가 걍 그 앞에 있던 뷔페 쿠*쿠*(이하 쿠쿠)를 갔음. 많이 먹고싶어서..

나랑 친구 둘 다 쿠쿠는 첨이라 설렘반 설렘반 하고 입장하고 자리 잡자마자 걍 먹었음. 그 때 내가 카톡을 확인해서 시간 정확한데 6시 27분이었음. 앉기전에 대기손님 있으면 테이블 타임이 한시간 반이라는 소리를 들어서 아 걍 여덟시 되면 일어나야지 했음.

근데 먹다보니 영수증을 안주는거.. 직원인지 알바생인지 잡고 물어보니 좀 있다 드릴건데 당장 필요하냐고 묻길래 바빠보이는데 괜히 귀찮게 하기 싫어서 알았다 하고 먹었음. 그리고 문제는 여기서 시작됨ㅋㅋㅋㅋㅋㄱ

좀 배찰만큼 먹고 샐러드 조금 갖다놓고 쉬고 있을 때였음. 갑자기 직원이 와서 1시간 49분 있었다고 일어나라는거임.. 어이가 없어서 아니 들어온지 삼십분 좀 넘었는데 뭔 소리냐 하니까 확인해보겠다고 가길래 걍 친구랑 수다떨고 있었음. 근데 아까 그 직원이 다시 와서는 1시간 49분 있었던거 맞다고 포스기 찍힌거 보여드릴까요? 하길래 아니 영수증도 안찍었는데 뭔 개소리지 하는 생각이 들었음. 어디 나랑 내 친구 찍힌 씨씨티비라도 가져와보라고 지랄하고 싶었는데 친구가 귀찮은거 싫다고 걍 가자고 해서 나옴. 하... 진짜... 어이가ㅋㅋㅋㅋㅋㅋㄱ 없음 그냥... 해탈하고.. 아 내가 삼십분 있으려고 만팔천원 냈나 이런 생각도 들고...

첨에는 진짜 너무 빡쳐서 좀 엿먹이고 싶은 기분에 썼는데 다 써보니 내가 여기 써봐야 볼 사람도 없을테고.. 찌질하다는 소리나 안들으면 다행이다 이런 생각도 든디ㅡ.. 뭐 여튼 모바일이라 오타나 맞춤법 틀린 거 있음 조금만 양해해주셨으면 하고 님들은 꼭!!!!!!!!!!!!!!!!!! 영수증 달라하셈.. 나처럼 그런가보다 하면 호구됨.. 본사에 클레임 걸려니까 전화도 안받던데... 여튼 영수증 꼭 달라고 하셈!

사진은 그냥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