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결혼식때 받을거 다 받고 내 결혼식때 모른척한 친구

어이없다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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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번달에 결혼한 여자입니다
작년 11월에 결혼한 대학동기가 있습니다. 그 친구는 남자입니다. 저는 부천. 그 친구는 서울 살아서 그 친구가 저 있는 곳에 와서 청첩장 주고 밥 사줬습니다. 그래서 그때 당시 예비신랑과 함께 그 친구가 결혼하는 분당까지 갔습니다. 부천에서 분당 결코 가깝진 않습니다. 그래도 대학때부터 친구라 기쁜 마음으로 축하해 주러 갔습니다.
그러다 저번달에 제가 결혼했습니다. 제가 결혼전에 그 친구한테 청첩장 주러 서울로 갔습니다. 그 친구 자기 와이프까지 데리고 나왔길래 같이 밥 사줬습니다. 그리고 제 결혼식날 연락도 없이 안 왔습니다. 물론 급한일이 생겼다던가 사정이 생겼으면 못 올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따로 연락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신혼여행 갔다와서 웃으면서 카톡을 보냈습니다. 왜 안왔냐고 ㅋㅋ 서운하다고 ㅋㅋ 카톡 보낸지가 약 2주가 됐는데 아직도 안 읽습니다. 아무래도 저를 차단한걸까요? 참고로 그 친구는 수원쪽에 가까운 서울에 살고 저는 결혼식을 수원에서 했습니다. 부천과 분당만큼 멀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그 친구가 가난하지도 않습니다. 알만한 큰 제약회사 다닙니다. 설마 축의금 10만원이 아까워서 절 모르는척 하는 걸까요? 그 친구를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속상하네요. 친구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모바일로 작성해서 혹시 오타가 있다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