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이란 시간 감사했습니다

ㅇㅅ2017.03.16
조회462
저는 전 여자친구를 처음 봤을 떄 너무 매력있다고 생각했습니다.하지만 이 친구는 남자친구가 이미 있는 상태였죠.저는 그저 친한 오빠 중 한 사람 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이 친구의 남자친구가 사귄지 얼마 되지않아 연락이 늦는 둥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저는 옳다구나 했지요.상담을 핑계로 저는 전 여자친구와 그 남자친구가 헤어지도록 유도를 했습니다.전 결국 목적을 이루었고. 제 여자로 만들기 위해 3번의 차임을 견디고 4번째 고백 떄 성공하여 결국 사랑을 쟁취했습니다.
사귄 뒤 정말 하루도 안빠지고 만났습니다.그렇게 만나도 질림이라는 것이 없었습니다. 사랑이란게 뭔지 깨달은 시간이었습니다.그렇게 90일이 약간 지났을 때 저는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겨우 90일 가량의 시간이었지만이 친구는 저를 기다렸습니다. 무려 2년의 시간을요.군대에 있으면서 허구한날 싸우기도 했지만 사랑했습니다. 화는 났지만 그 때마다 보고싶은 마음이 더 컸으니까요.
그리고 군을 제대하고 약 1년 뒤 헤어지게된 지금까지...3년간 사귀면서 좋은 추억도 많았고 싸운 기억도 많습니다.3년 동안 우리 둘은 참 많이 싸웠습니다.많이 울기도 했고 여자쪽에서 이럴바에는 헤어지자는 소리도 참 많이 나왔습니다.이때 싸울때는 저에게 누가 잘못했는지는 참 중요한 문제였습니다.늘 저는 화가나고 억울한 입장이었고 여자친구는 잘못한 입장이었지요.다 부질없었는데요.헤어지니까 알겠습니다. 이게 무슨 소용이냐는 것을.그냥 이해하면 되는건데요.누구의 잘못이 더 크다에 상관없이 서로 너무 편안하고 설렘을 못느끼는 상황이 오자.여자친구는 저에게 애정을 잃었습니다. 아니 사랑이라고 할까요저가 더 이상 남자로는 안보인다고 고백을 해왔습니다.그 동안 여자친구는 저에게 10번 정도 헤어지자는 말을 했었습니다. 그게 떠보는거든 진심이든간에그때마다 저는 잡았습니다그런데 이말을 듣자 자신이 없어졌습니다.'나는 이 여자에게 무엇인가'제가 처음으로 둘이 함께 누워있다가 그럼 우리 헤어질까?라는 말을 꺼냈습니다.3년 동안 처음꺼낸 말이었지만 효과는 어느 떄보다 컸죠결국 3일 뒤 우리는 서로 대화를 통해 헤어졌습니다. 이번엔 정말로
아. 모든 커플이 헤어지면 힘들지요. 죽고 싶은 사람도 많을 겁니다어느 커플이나 느끼는 감정이라면 제가 할 말이 없지만'너무 마음이 힘들다'라는 것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이미 이 친구는 다른 사람을 마음에 두고 있습니다. 헤어진지 몇 일 되진 않았지만 이미 저에게 마음이 떠난지는 오래니까요.그리고 저에게도 얼른 다른사람을 만나라고 합니다.예. 저도 그러고 싶지요근데 그게 쉽지가 않더군요. 저는 아직 미련을 모두 못버렸습니다.
이 친구는 마음이 있다는 친구와 매일 얼굴을 보고 같이 다닙니다.그리고 저는 그 둘을 매일 어쩔 수 없이 보게 됩니다.가슴이 찢어지는 고통이 느껴지는데 티를 낼 수 없습니다.바보같이 이미 몇번 찌질하게 잡아봤거든요.그 친구에게 더 이상 방해를 할 수는 없죠.
제가 왜 이런글을 쓰냐면 그냥 한탄글입니다 ㅋㅋ어디에 풀 곳이 없어서 씁니다.그냥 제 3년을 정리하고 한탄하는 글입니다.
제 전 여자친구 노력하는 모습과 웃는 모습이 참 예쁜 친구였습니다.이제 놓아줘야 할 것도 알고있습니다.제 마음속에서요.쉽지않네요 ㅋㅋㅋ 정말...
이 친구는 이 글을 볼 일이 없습니다. 네이트에 이런곳이 있는지도 모를겁니다.저도 어제 알았는걸요.그래서 마음놓고 적습니다.
제 '전' 여자친구는 제 21살과 24살 까지를 함께해준 친구입니다.정말 감사하고 당신의 3년동안의 노력에 경의를 표합니다.사랑했어요 진심으로
그 분이랑 잘되서 저랑 사귈때보다 나은 사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물론 그럴 것 같지만요 ㅎ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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