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봐주세요..4년연애 끝낼준비..

어휴2017.03.17
조회689

좀 두서없고 맞춤법 틀려도 이해부탁드립니당!

남자친구랑은 7살 차이가 나요 저는서울사람 남자친구는 경상도사람이에요

무뚝뚝한거 알고 만났고 4년이 지난 지금은 그나마 많이 나아지긴했습니다

제가 너무 좋아해서 처음엔 거의짝사랑처럼 시작했구요

그래서인지 초반부터 틀어진거같아요 데이트도 항상 집이나 영화 피시방 공원 이게 전부였고

더블데이트를 하건 어딘가건 피곤하니 어쩌니 집에 가자며 싫은티를 다른사람 앞에서도

너무 당당하게 하니 저또한 이제 친구커플과 만남이 꺼려져요 미안하고 괜히 눈치보여서요 ..

 

지금은 오빠가 저를 붙잡고 있는 상황이지만 저는 너무나 외롭네요 ..

4년이란 시간이 짧지만은 않고 정도 많이 들었기에 결혼까지 생각하고있는데

이사람과 결혼하면 정말 외롭고 힘들거같다는 생각을 종종하게되요

 

남자친구가 일시작한지가 얼마안되서 돈도 제가 더 많이 쓰고있고 항상 어딜가도 눈치봐야하고

같이있어도 오빠는 자거나 티비 및 게임으로 주말을 만끽하는 사람이라

저는 다른커플들을 부러워히기만 하네요 ..

 

정말 이제 종지부를 찍어야할지 고민입니다.. 같이있어도 외롭고 자꾸 다른사랑이 그리워지고

조그만일에도 이별을 생각하게됩니다

 

이사람은 절대 바뀌지않을거라는걸 왜 이제서야 느낀지도 모르겠구요

4년이 지난지금 헤어지고 또 다른 사람을 만날수있을까 싶은 걱정도되구요

 

걱정도 앞서지만 지금처럼 평생 외로움에 시달려 살까봐 더 겁이납니다

 

4년간 한것들이 집데이트 겜방 노래방 공원 월미도 동대문 뿌니없어요 ..ㅋㅋ

그 흔한 여행한번 안갔습니다

 

글 쓰다보니 또 울컥하네요 이런부분에 제가 서운해하고 슬프고 스스로한테 자책을 느끼는데

제가 잘못되고 이해심없는 여자인걸까요 ?

 

문득 잠자기전에 여러가지 생각이 들기시작하네요

4년이란 시간동안 한거라곤 정말 쥐뿔도 없고..서로에게 시간낭비만 한게 아닐까 싶네요

 

저는 어떤선택을 해야하는걸까요 도대체..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