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직장,사회생활 못 하겠다는 애인

허허2017.03.17
조회38,005
제가 남친 여친이란 호칭을 일부로 안쓰고 애인이라고
쓴 부분은 성별차별없이 객관적으로 봐주시길 바라는
마음에 쓴 호칭입니다

실수로 그만 문장에 제 성별을 밝히는 한단어를
남겨버렸네요.. (성별기재수정했어요)

저는 아직도 고민중입니다..

제가 헤어지지 못하는 이유는 글쓱내용외엔나머지는 정말 이사람 완벽하기 때문입니다..
자상하고 저한테 잘해요..
가끔 아래와 같은 이유로
싸우긴 하지만 좋은사람입니다..

무엇보다도 제가 정말 사랑하는사람입니다..
그래서 너무힘이들어요..
앞으로의 미래가 걱정이되긴합니다..
정말 댓글 말대로 제가 등.신이 맞는데..
...하..저를 정말 사랑해주는거같아..
이사람을 믿어보고싶은 마음이크네요..
이 사람이 사회생활도 잘하고 다른 문제도 고칠수있고 극복해나갔으면좋겠어요..


마지막으로 남녀구분없이 편견없이 댓글부탁드립니다.

저또한 특별히 이쁘지않은 평범한 사람으로써
사랑하는 사람에게 버림받는게 ..
또 다른 사람을 만나 사랑한다는게 쉽지만은않아요
너무 쉽게.. 생각처럼 딱 딱 맘처럼 되지않는게
사랑인거같아요..
댓글보며 다시 마음 추스리고 방안을 생각해보고
있습니다..답답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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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30살구요 애인은 27입니다
꼭 조언부탁드리며 방탈 죄송합니다


제가 28살 애인25살때 우연히 식사자리에서
만나 불같이 사랑하며 사귄지 2년다되어갑니다.
저는 당시 직장인이였고 애인은 대학을 졸업을하여
모든 데이트비용은 제차지였습니다
그래도 좋았습니다 만나면 너무 행복했거든요
서로 너무 좋아서 하루마다 만나며 밤새놀다보니..

애인집에서는 졸업하고도 일안구하고 하고싶은거만
한다고 혼나고 또 저랑 매일 놀고 늦게들어온다혼나고
결국 애인은 집에서 나오게됐어요
집에들어가라했으나 이미 친구들에게 돈을빌려
무보증 월세를 구했더라고요
일도 안하는데 월세를 구했다니 걱정도되고 하여
자주 방문하였고 결국엔 데이트비용,생활비,월세등을
제가 부담하게되었습니다.

애인은 모르지만 저도 부모님 속썩이고
이사람 만나는거니 손벌리기 싫어서
대출 1200받아 펑펑쓰면서
놀았습니다 이건 제가 그러고싶어서 그런거니
애인탓할건 아니지만 그렇게 돈도 아낌없이 썼는데
불화가 생기니 속상하네요

그래도 아깝지 않았어요 대책없긴 했지만
매우 고마워했고 집안일도 잘했기에 같이 살게되었습니다. 집안일때문에도 많이 싸웠네요
애인은 저를 꼭 시키려고합니다 안하는건 아닌데
아주사소한건까지 다시켜서 짜증이나요
예를 들면 같이 밥먹으면 밥그릇은 설겆이통에
각자 넣는데요 실수로 물컵을 두고 통에가져다놓으면
자기것 다 먹고 통에넣는김에 넣어주면되는걸 꼭
저를 부릅이다 물컵 통에넣어 이렇게 말입니다
저는 애인이 깜박하는거 제가 그냥 다하거든요?
꼭 저런작은거 해주는걸 생색낸다거나 멀리있는
저를 다시불러서 시켜요
집안일도 꼭 분담을 하려합니다

나설겆이할께 방쓸고닦아
내가 빨래빨았으니 널어
나 슈퍼다녀올께 뭐 좀 해놔

이런식입니다. 집안일을 제가 아예안하는것도
아니고 일도 하고 집세,데이트비용 다내는데
그건 보이지도 않는지 집안일 잘안한다며 짜증냅니다
특히.. 표정이 너무 좋지않아요..
뭔가 말을해도 좋게좋게하면 좋은데 표정이 정말
절 너무 힘들게합니다 이런표현 쓰기싫지만 썩...후,


집안일이 자기도 짜증났는지 집에만있기가 싫었는지
시간이 흘러 직장을 구한애인은 일이맞지않는다며?
하고싶은일이있다며 1개월 다니고 그만두었고,
하고싶은일에 회사로 취직을하였습니다

월120버는 작은회산데 2개월차 짤렸다네요
상사에게 일이 적성에맞지않는다는소리들었데요

위로해주었습니다 첫직장 그럴수있다며..

몇일을 쉬고 또 일을구한애인.. 후..

또 전회사와 같은 일.. 회사만 다를뿐..
자기가하고싶은 일이라며 이번엔 잘할수있답니다
수습기간에 또 짤렸네요ㅡㅡ

도대체 뭐가 문제냐니까
상사말로는 일을 못하고 적응을
잘못하는거같다고합니다

자기는 자기할일 다잘하고 하는데
뭐가 문젠지 모르겠다며..

정말 안쓰럽습니다.. ..

본인은 일은 잘하는거같은데 사람들이랑
어울리는걸 못하겠데요..사회생활 못 하겠다며
펑펑웁디다..

또 위로해주었어요 정말 저도 슬펐구요..


그후로 몇달뒤 일하는중 전화가왔어요
재택근무인데 월160준다나?
단순한 택배맡고 계좌로 돈보내는거라고..
후.. 사기였습니다ㅡㅡ
경찰서 수십번 들락날락했네요ㅡ

쉬운일만하려하고 자기 하고싶은거만 하려는거
같아 너무 실망스러웠습니다만 말안했습니다
아직 어린데 상처받을까봐요..

그뒤론 돈버는건 포기한건지 집에만 있으면서
살림하다가 하고싶은거있다며 글을쓰기시작했
습니다 글쓰는걸 좋아하는 애인이예요
소설등등 쓰면서 돈을 벌수있다던군요?
정말 열심히 응원해주었습니다
그와중에 속상했던거 하나 생각나네요
회사상사가 원룸월세 40만원씩 내면서
잊지말고 월20에 투룸빌라에서 살라는겁니다
빌라 몇채가지고계신데 하나남는다면서 인심써주셔서
그리들어가기로 하였어요 절예뻐하십니다
어느날 당일갑자기 몸이좋지않은듯하여 회사에
연차를 내고 하루 쉬는날이 생겼습니다
몸은 좋지않았지만 이사할투룸 집 생각에 애인에게
가전제품좀 보러가자하니 버럭화를 내는겁니다
자기도 계획이있고 스케줄이있는데 갑자기 회사도
안가고 가전제품을 보러가자니 너무 자기생각을
안한다는겁니다ㅡㅡ 그래서 니 스케줄이 뭔데? 라고
물으니 글을쓴답니다 당시 뭘 연재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글을쓰는게 자기 오늘 스케줄이였는데
갑자기 그렇게 일안가고 전자제품을 보러가자니
어이없고 화가난다네요...결국 보러 못갔습니다..
애인이 이기적인거같은데 되려 제가 배려심없고
이기적인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글이야 다녀와서쓰던가 하면되는걸 내스케줄이다
나도 계획이있는데 라면서 화를내내요..

...쩝

지금은 프리랜서로 집에서 번역일하고있네요
한달60~100은 버는거 같은데 낮,밤없어요
그래도 그걸로 가끔 저 밥도사주고 생활비도 보태고..
그 일 겨우 3개월 됐어요 두고봐야죠..

...

사회생활은 못하겠고 집에서 번역일하는데
여기서 문제가 하나생깁니다.
집안일로 엄청 난 스트레스를 주네요ㅡ
자기도 일하는거라고 이게일이니까 인정하고
맞벌이니까 같이 집안일하자면서 사사건건 시비에
일을 자꾸시키고 자기가 많이 하는게 싫은가봅니다
쉽게 해줄수 있는일도 꼭 저를 불러 시키네요

본인이 힘든 사회생활 저는 쉽게하는줄 아나봅니다
나는 못해 난안돼 해버리고 넌잘하잖아 니가 좀이해해
하는 방식 이젠 지치네요 모든대화가 저런식..표정도..
본인은 아니라겠지만 전 그렇게 느껴지네요

표정에대해서도 수없이 일화가많지만 하나생각나서
써봅니다. 최근일입니다.
애인 표정이 굉장히 띠껍? 썩었어요
본인은 모르겠는데 사람들이 그런말을 해서
본인도 답답하고 그게 스트레스라고 합니다
고치려고도 노력했는데 안된답니다

한번은 무단횡단을 하다가 경찰에게 걸렸습니다
경찰은 애인에게 무단횡단하셨다
주민번호 이름 불러라했습니다
애인은 특유에 썩은표정을하며 왜 내야되냐는
식으로 띠꺼워하던군요..거기서 1차 어이없었습니다
잘못한게맞는데...
옆에서 보던 제가 더 민망하여 경찰에게
죄송합니다~이친구는 봐주시면 안될까요?
제가 낼께요 벌금 한명만 끊으시면안되요?ㅜㅜ
하면서 빌었습니다..
경찰은 저는 쳐다도안보고 애인만보면서
아니 봐주려했는데ㅡㅡ 이분 표정이ㅡㅡ하ㅡㅡ
하는겁니다... 재차 사과드리고 제벌금딱지 끊고
애인 떠밀면서 벗어났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2차어이없던게...
경찰 바로 뒤에서 먹던 스타벅스커피를 신발!!
조카 재수없어!!!하면서 강하게 집어던지는고는
빠른걸음으로 가버리는겁니다;;
너무 놀라 뒤돌아 경찰을 확인한저는 정말죄송하다
눈인사를 하고 애인을따라잡아 달래주었네요ㅡㅡ

자존심은 또 얼마나 쎈지..
자존심얘기도 끝없이 할수 있는데 이만 간추립니다..
최대한 간단히 쓴다했는데도 좀기네요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그냥 가지마시고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하... 모든게 힘듭니다.. 그래도 서로 맞춰보려
노력하고있는데 애인이 헤어지고 싶다네요
본인은 아쉬운거 하나없으니 이별이 쉬운가봐요
저를 사랑하고 좋아하는데 서로 안맞는거같데요
저한테 바라는건많은데 제가 그걸못하니 의견차이가
나서 자주 싸웠거든요 그동안 제가 잘해준게 한순간
물거품되는거같아 속상합니다..

저는 모든 짐을 싸고 나온 상태고 애인은 집에그대로
살아요 갈데가 없다네요? 제가 나왔습니다

저를 사랑한다는데..전 도대체 물질적으로나
저한테하는 행동 말투..후..다아닌거같아보여요..
저만 마음 접으면되는데.. 이게 맞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