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내가 나쁜년이냐 ㅠ

ㅇㅇ2017.03.19
조회1,383
안뇽 난 고1이얌...
내 기준으로는 잘 이해가 안가는일이잇어서 글써 ㅜㅜ
내가 잘못한거니..

일단 난 특목고재학중이고 갓 입학해서 야자의 지옥과 새벽기상의 악몽ㅇ을 맛보고잇는중이야.
우리학교는 7시 50분부터 8시 50분까지 아침자습을해.
이 시간에는 본관(교실이잇는곳)에는 들어올수없어.
나가는 건 잘 모르겟다. 근데 아마 이 일 겪고나서 안건데 나가지도 못하나봐..
쨋든 난 동아리면접을 봐야햇단말야. 면접이 8시부터 신관 1층에서 시작이어서 기장언니가 55분까지 모이라고햇어!.
근데 나랑 같이 면접보는 반 친구가 학교오는길에 넘어져서 손이 팅팅 붓고 다리도 다 까진거야( 나중에 병원가보니 골절이래.. 한달 깁스해야함) 그래서 교무실가서 치료받고 또 걔랑 나랑 동선이 엇갈려서 서로 만나는데 시간이 좀걸려서 8시 3분쯤에 본관을 나가게 됫어.
친구가 현관앞 거울에서 엄마랑 통화를 하고잇길래 내가 현관문열고 나가면서 ㅇㅇ아 우리 늦엇어 빨리가야해!
이랫거든.
근데 거기 남자쌤이 서잇엇는데 완전 싸가지없다해야하나 머라해야하지.. 신경질적인 목소리로 "야 너 어디나가'
이러시는거야. 그래서 난 암것도 모르니까 당당하게
저 동아리 면접가야해요 이랫거든.
근데 무슨동아리 면접을 이시간에 보냐고하는거야. 내가 동아리 명까지 알려줫지.
여기서부턴 대화체***
-무슨 동아리면접을 이시간에 봐?
-☆☆☆☆요.
-어디서 보는데? 그거 지금본다고 누가그래?
-동아리면접 신관1층에서 보고 기장언니가 지금본다고 공지한거에요
-누가? 기장?
-네
-어떤 새끼가 그렇게 말햇어. 그 새끼데려와. 이씨- 기장 누구야
-...(어이없음)
-데려오라니까? 씨 그새끼 누구냐고
- 아니 저..선생님 왜 기장언니한테...
-그니까 지금 왜나가냐고오--
- 그럼 저 면접보지말아요?(이때 얼척없음+빡쳐서무표정으로 어이털린듯이 말하긴햇음...친구가 말해줫는데 이때 겁나무서웟다고..)
-너 들어가 교실가

이래서 교실로 들어옴. 너무 어이없고 짜증나서 서잇는 상태에서 중학교친구들한테 카톡막 함.
그러다가 교실에 그 쌤이 들어옴. 쌤 들어와서 내 옆에잇길래 휴대폰 책상위에 놓으면서( 잘 놓은건 아님...한숨쉬면서 약간 던지듯이 흘리듯이 놓음) 자리에 앉앗더니
나보고 따라나오라고하는거야..

또 대화체***
- 야 너 뭐야
-..
-내가 왠만하면 보내주는데 너는 안돼겟다 학교 아침자습이 먼저지 동아리가 먼저야?
-죄송합니다( 그인간이랑 싸워밧자 득될거없으니까 그냥 빨리 사과함..자존심 상하면 눈물나오는 타입이라 눈물참으면서..ㅋㅋㅋㅋ 울긴 쪽 팔리니깐 ㅠ)
-너 너랑 같이 나가는애 몇명이야
-..두명이요
-봐 너 말하는 꼬라지를봐

하여간 이따위로 대화이어가다가 또 어떤남자쌤이 나와서 나 왜 나와잇냐고 물어봐서
내가 이 쌤이 부르셔셔 나온거라고 대답함.
그리고 대화가 끝나고 난 반에와서 울엇징... 기장 언니한테 왜 안오냐고 무슨일잇냐고 문자와서 말햇더니
언니가 가봐야하는거 아니니? 어떤 선생님인지 알아? 이러시면서 ㅜㅜ 면접 미뤄주시구... 언니 넘 착해
쨋든 얼척없어서 울고잇는데 그 쌤 들어오더니 나오라고 가게해준다는거야....ㅋ 그래서 울먹거리는 목소리 들려주기 싫어서 고개랑 손으로 도리도리하면서 안간다고함
그랫더니 아깐 간다더니 ㅋ 이러고 나가드라....

결국 친구들이랑 어이없다고 병주고약주나 하면서 욕하면서 울엇다...

이렇게 된거임. 너무 두서없이 썻을수도 잇는데 ㅜㅜ
잘 읽어주면 고맙겟어.. 내 잘못이라면 할말없고 ㅠ
근데 남자쌤이 학생상대로 이새끼 저새끼 한것도 잘한거 없지않냐.. 처음에 좋게 말한것도 아니구
못나가는게 규칙이면 신입생이라 잘모르는데 설명해주기라도하던가.. 씨 씨 거리면서 협박조말투라 더 무서웟는데 ㅠ 흐어엉 억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