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라이타 빌려달라던 당돌한 중학생들 ㅡㅡ

슈퍼맨2008.10.29
조회322

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24살 건장한 청년입니다ㅋㅋ

 

처음 글쓰려니까 왜이렇게 떨리는건지...ㅋㅋㅋㅋㅋ

 

제가 머리가 나빠서 글주변이 없어도 이해해 주시고.. 못배워서 맞춤법도 잘 모르니 눈감아주세요 ㅋ  아참 띄어쓰기도 잘 모른답니다

 

군전역후 열심히 회사를 다니다가 친구들보다 조금 빠르게 제 가게를 하나 차렸습니다..

아파트 상가안에 있는 슈퍼인데요 9월1일날 인수해서 열심히 하고있었지요..

 

근데 이게 왠걸!! 인수하고 몇일 후에 멜라민 파동 터지더라구요ㅡㅡ 엎친데 덮친격으로 근처엔 홈플러스 까지 떡하니 생겼네요ㅠㅠ 아주 인생 쓴맛 다 알아버렸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때는 10월27일 저녁 8시경..

 

아침 7시부터 저녁12시까지 슈퍼에만 있으니 8시만 돼면 이제 슬슬 미쳐가는 시간이죠..

 

그날도 혼자 멍때리며 컴퓨터를 하고있는데 중학생 두명이 오더니 핸드폰을 충전 시켜달라고 하더군요.. 제 동생도 15살 중학생이라 동생들 같아 보여서 충전도 무료로 해줬드랬죠..

 

충전을 시키고 나가서 담배하나 피면서 친구랑 전화를 하는데 옆에 그 중학생 무리가 몰려있더라구요.. 여자애들 둘에 남자애들 세명..

 

친구랑 전화중 그 무리중 한명이 저에게 쭈뼛쭈뼛 하며 다가오더군요.. 그 학생 말하길..

 

-저기요 라이타 좀 주시면 안될까요?-  너무 황당해서 웃음이 나오더라구요ㅋㅋ

옛날 생각도 나고 해서 '어린데 벌써 담배피면 안돼지' 하면서 라이타를 줬습니다

 

근데 이것들이 제 바로 옆에서 담배를 뻐끔뻐끔 피더라구요.. 여자애들도 같이ㅡㅡ;;

아파트 정문 앞에서.. 어른들 지나다니시는 길목에..

 

가서 한마디 했지요.. 담배피는건 좋은데 여기서 피는건 쫌 아니지 않냐고 필꺼면 어디 숨어서 피라고 했더니 여자애들 눈에서 레이저 나오더라구요ㅡㅡ;;

 

일단락 짓고 다시 슈퍼로 들어가서 열심히 게임 하고있었는데 그 중학생 무리중에 남자애 한명이 들어오더니 핸드폰 좀 빌려달라네요.. 빌려줬지요... 근데 담배를 들고 슈퍼까지 들어오네요ㅡㅡ

 

아오... 아무리 요즘 세상이 개념이 없는 세상이라도.. 이건 아니잖아.....

 

담배 안끄냐고 했더니 이번에도 눈에서 레이저가.........

 

괜히 한마디 더했다가는 슈퍼에 안좋은 소문 낼까봐 그냥 돌려보냈는데...

 

다음에 보면 그냥 한마디 해야할까요? 괜히 한마디 했다가 슈퍼에 해코지라도 하면....

안그래도 멜라민에 홈플러스에 주가폭락으로 힘들어 죽겠는데ㅠㅠ

 

도와주세요 톡커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