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무개념 윗집때문에 어제 대판 싸움

ㅇㄱㄹㅇ임2017.03.20
조회2,620

오타가 많을지도 모르지만

그건 점점 쓸수록 화가 치밀어 올라서 그런거임.

진정한 다음에 쓰는건데도 빡치는건 어쩔수 없네.

그리고 반말 ㅈㅅ


2017.03.02

어제 윗집하고 싸움이 있었다.

시작은 1년전~1년 반전으로 거슬러 올라

윗집에서 손주가 태어나고 아이가 걸어다니기 시작할때쯤 과일바구니도 아니고 과일 봉투 사들고 와서 아이를 키우고 있으니 잘 부탁한다는 말이었다.

그후로 아이가 미친듯이 소리를 지르며 뛰어다니고 우리집은 아이가 학대를 당하는게 아닌가 몇 번이나 경찰서에 신고를 하려고 했었는데 애 아빠가 "잡으러 간다" 하는 소리와 함께 아이가 뛰는 소리가 들리자 학대는 아니구나하고 넘겼다.

주말엔 자기들만 쉬는 것도 안고 드라마소리를 크게 틀어 듣는 우리집에서도 계속되는 소리에

경비실로 매일 민원도 넣고 관리사무소와 연락도 했고

매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아이가 뛰어다니는 소리는 계속 되었다.

엄마는 스트레스로 심장이 심하게 뛰는 병이 생겨 약을 먹고

나는 점점 예민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1년을 참은건, 아이니까. 아이가 그런거니까 하면서. 엄마를 말리고. 가 이어저 어제 올라갔다.

올라가기전 경비실레 연락했고 경비실에선 윗집에서 연락을 끊었다고 말했다. 안 받는다가 아니라 끊었다고.

그럼에도 계속되는 쿵쾅거리는 소리에

엄마와 내가 먼저 올라가서 초인종을 눌렀다.

한참동안 나오지 않자 몇 번이고 누르니 다들 나갈 준비를 하는건지 현관쪽으로 와 있었다. 아랫집 사람인데 너무 시끄러워서 왔다.

윗집은 애기 할아버지 할머니 두분이서만 살고있던 곳이었다.

애 엄마가 나와서 하는 말은 집으로 찾아오는건 불법(이건 물어보니 맞더라.)이고 조정신청 하고 오세요하는 말이었다. 사과도 안하고 오히려 자기네들이 화가 났다는 행동.

그리고 엄마에게 할아버지 할머니 애엄빠는 엄마 한명에게 집중적으로 쏘아붙이기 시작했다.

엄마가 언성이 높아지자 애 할아버지는 엄마에게 욕을 하면서 손찌검까지 하려했다(ㅇㄱㄹㅇ임 강조함.)

그 뒤로는 서로 미친 듯이 언성이 높아졌고

나는 아빠를 부르고 언니까지 올라왔다.

윗집의 행동과 말은 이랬다.

1.우리 안그래도 집으로 갈거다.

2.빨리 가라.

3.애가 그럴수 있지.

4.우리도 윗집이 뛰는걸 스트레스인데도 참고 살고 있다. (참고로 윗 윗집은 자기들과 똑같이 둘이서 밖에 안산다. 울 엄마가 위윗집하고 아는 사이기 때문에.)

5.경비실로 말해라.

6.계속 민원 들어와서 스트레스 받는다.

7.아이가 보고 있으니 그만해라.

8.(나와 언니를 보고)애들도 결혼해봐라 애가 마음대로 안그런가.

9.(내가 애엄마 아빠한테)그럼 두분이 아니 아이가까지 셋이서 사는 집에선 아래층에서 뭐라 안그러냐니까 안그러거든요?라고 애엄마가 말했다.

10.우리 3시간 집에 있었고 그 3시간을 못참냐.

 

앞에서도 말했다시피 우리집? 맨날 올라간것도 경비실로 연락을 했음에도 태도가 나아지지 않자 이렇게 된거였다. 1년에서 일년 반 참고 참다가 도저히 안되서 올라간거였다.

 

그런데 윗집 태도는 똥을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 피하지 라는

태도+ 적반하장으로 욕을 하며 큰소리를 냈다.

 

애엄마야 그렇다쳐도 애아빠의 행동은 자기가 울 엄마한테 쏘아붙일땐 언제고 울 아빠가 올라오자마자 자기가 언제부터 판사가 된 마냥 여기서 이러면 안되구요 라면서 중재하기 시작했다.

 

할아버지는 나와언니가 이야기 할때마다 그래 얼마나 똑똑한지 들어나보자라는 행동을 하면서 무시를 했다.

 

1.우리 안그래도 집으로 갈거다.

-이건 거짓말이라고 생각되는게 계속 뛰다가 우리가 초인종을 누르자 갑자기 잘가 하면서 인사하고 있었음. 초인종도 몇 번을 누르고 몇분동안 나오지 않은걸로 봐선 우리가 올라오니까 나가려 했던 모양

2.빨리 가라.

-이야기를 해야지 피하려는 태도.(똥이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 피하지라는 태도였음.)

3.애가 그럴수 있지.

-저기요. 그건 자기집 애한테 하는 말이 아니거든요.

4.우리도 윗집이 뛰는걸 스트레스인데도 참고 살고 있다. (참고로 윗 윗집은 자기들과 똑같이 둘이서 밖에 안산다. 울 엄마가 위윗집하고 아는 사이기 때문에.)

-윗집에서 애가 뛰는게 스트레스인걸 알면서 왜 지애가 뛰는것때문에 우리가 스트레스 받는건 스트레스라고 생각을 안하니.

5.경비실로 말해라.

-여러번 했고 심지어 관리사무소로가서 몇 번이나 말했음.

6.계속 민원 들어와서 스트레스 받는다.

-알면서도 애가 1년에서 1년 반정도 뛰게 냅뒀다는 소리임

7.아이가 보고 있으니 그만해라.

-그럼 먼저 죄송합니다라고 했으면 서로 언성 높힐일 없음

8.(나와 언니를 보고)애들도 결혼해봐라 애가 마음대로 안그런가.

-우리집은 나와 언니가 어렸을 때 지금과 똑같이 아랫집에서 여락오면 엄마가 그때마다 내려가서 사과했음. 윗집은 한번도 이런적 없음

9.(내가 애엄마 아빠한테)그럼 두분이 아니 아이가까지 셋이서 사는 집에선 아래층에서 뭐라 안그러냐니까 안그러거든요?라고 애엄마가 말했다.

-이건 솔직히 애가 뛰는 소릴 들어보면 아랫집에 사람이 없거나 참고 사는 거임

10.우리 3시간 집에 있었고 그 3시간을 못참냐.

-다시한번 말하지만 1년에서 1년반동안 금~일 내내 참었었음.

 

과일 바구니를 들고 내려왔을 때 내가 있었으면 받지 않고 애 뛰게 하지 말라고 말했을걸.

한 삼주전쯤에 얼마전에 엘리베이터에서 만난적 있었는데

애엄마+할머니+애 셋과 탔고 1층에서 윗집 옆집 아저씨 한명과 총 6명이서 타고 있었음

보자마자 안녕하세요 인사하고 끝이더라 그래서 엄마랑 내가 애 때문에 시끄러워서 스트레스 받는다고 직접적으로 말하니 애엄마 태도 진짜 뻔뻔 하더라. 죄송합니다라고 안하고

애한테 얘 너 때문에 스트레스 받았데 사과해야지~ 하고 놀리는 말투로 말하더라.

그리고 우리가 더 말하지도 못하게 자기네 옆집 아저씨에게 자기가 산 도넛 상자(내가 보기엔 자기들끼리 먹으려고 산 것 같았다. 비싼집의 도넛이었기 때문에.)를 주면서 애들 가져가 주세요~ 라는 태도로 넘어가는 행동에 그래도 효과가 있었는지 일주일은 조용했다. 일주일 후에 미친 듯이 애가 또 뛰어다니더라. 그렇게 돼서 어제 대판 싸우게 된거임.

 

층간소음이 말이 많은것도

애들이 뛰어다닐수 있는것도 다 충분히 이해함.

참고로 말하면 우리집 성격 아빠빼고 불같은 성격이고 나는 아가리 파이터라고 불리기까지함. 싫은건 꼭 말해야 직성 풀리는 사람들임에도 1년에서 1년 반을 참음.

아빠는 소심해서 윗집하고 말도 못하던 사람이었음.

그랬던 아빠가 어제 화를 냈을 정도였으니

지금 생각하면 우리가족이 얼마나 참았는지 실감이 감.

 

1년에서 1년반 정도 참고 있으니까 무슨 호구로 안 모양이더라.

그러니 왜 이제껏 안올라오다가 지금 올라오냐는 태도겠냐.

그래도 찔리는 모양이니 우리가 말하는 대답에 댑도 제대로 못하고 그냥 가라고만 한것같았음.

 

이글 보시는 분들도 너무 심하다 싶으면 참지말고 이야기라도 해보는게 좋을 거임.

왜 점점 갈수록 음슴체냐면

그건 내가 화가났다는 증거라 그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