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혼하려 합니다

ㅇㅇ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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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상견례를 했어요
남자친구가 직업이 변호사예요
괜찮은 로펌에 들어가서 지금 3년차에 있구요
남자친구 아버지는 돌아가셨고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며칠전 상견례에서 남자친구 어머니께서 이런 말 하셨습니다
"우리 아들 직업이 괜찮으니깐 혼수는 해갈테니깐 그쪽이 집을 해오면 안되겠냐" 고 하시더라구요
집이던 혼수던 저희집이이 여유가 있어서 상관은 사실 크게 없었지만
실제 그 이야기를 들으니
그것도 우리 아들이 직업이 좋으니 라는 말을 듣는 순간 그 자리에서는 웃었지만
상견례가 끝나고 엄마가 제 방에 들어오면서 이 남자랑 결혼 해야되겠냐고 물으시더라구요
듣는 순간 무슨 의도로 말씀하시는지 알았고 나도 남자친구 어머니께서 그런 말을 하니 놀랬다 결혼은 실전이라더니 정말 지금 조금 무서워 지고 있다라고 말했어요
아직 아버지랑은 이야기를 안했는데 저도 조금 남자친구랑 결혼하면 앞으로 겪게될 시월드가 될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남차친구는 막내고 위로 누나가 2명이 있는데 결혼을 했거든요
원래 상견례에서 이런 말들 직설적으로 말이 오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