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관리 다들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여름인가2017.03.20
조회3,454
안녕하세요 여자친구와 결혼 얘기가 진행중인데 주변에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은 미혼이거나 맞벌이가 없어서 여기서 질문드립니다. 
결혼 후 다들 수입관리를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여자친구와 저의 월수입은 비슷한편이고 자산은 제가 훨씬 많습니다(정확히 파악은 안되었지만 저에게 말한것이 전부라면 한 30배정도이고 말 안한 자산이 있다해도 10배정도 차이는 날듯합니다). 집도 당연히 제가 합니다. 집을 부모님이 해주시겠다고 하는데, 세상에 공짜는 없는지라 제가 마련하는 것이 아무래도 시월드 눈치를 덜 봐도 되겠지요. 
제 생각에 수입관리를 각자 하고 생활비나 공동비용은 반반 또는 제가 좀 더 내는것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다른분들은 이런 경우 보통 어떻게 관리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2세 교육비, 노후자금등은 지금의 제 자산을 엉뚱한 짓으로 까먹지만 않는다면 왠만해서는 크게 모자르지는 않을듯합니다. 따라서 현재 수입을 저축을 하는건 선택이지 필수 사항은 아닙니다. 한마디로 둘이서 힘을 합쳐 돈을 모아야 할 정도로 절박한건 아니라서 여자친구 수입은 그냥 본인 맘대로 쓰게 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자친구 직업이 출산 후 재취업에 크게 문제가 없고 나이들어서 까지 할수 있어서 본인이 넉넉하게 쓰고 싶으면 계속 일하는것이고 쉬고 싶으면 예전처럼 넉넉하지는 못해도 제가 생활비를 제공하면 될터인데 혹시라도 제가 미처 헤아리지 못한 점이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댓글 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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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혀오래 전

반반이요? 뭔가 차갑네요. 저는 미국에 살고있고 미국 사람과 결혼했는데도 그렇게 안해요. 일단 둘이 버는 돈 전부 다 joint account (공동 계좌)로 들어오고, 일정한 돈은 생활비로 남겨두고, 일정한 돈은 저축을합니다. 그리고 각자 그 계좌에 연결된 카드가 있기 때문에 그냥 사고 싶은거 하고, 좀 비싼거 사고 싶은거 있으면- 상대방에게 꼭 동의를 구하고 사구요. 처음 결혼했을 때 부터 그랬어요. 그래야 서로 수입에 차이가 나더라도 '우리 돈' 이란 느낌이 더 강하니까요. 니가 더 많이 벌고, 내가 더 많이 벌고- 그런 느낌도 없구요. 처음 결혼 했었을 땐 제가 남편보다 3배 정도 많이 벌었었고, 중간에 남편 학교 다닌다고 4년은 제가 생활비 100프로 다 댔었구요. 지금은 학교 졸업하고 레지던트 끝내고, 저 보다도 훨씬 많이 벌어오는데 방식은 같아요. 공용계좌에 넣어놓고, 어디에 투자하고 싶거나, 쓸 돈이 있으면 항상 상의를 하고 같이 씁니다. 첫 집도 남편이 학생 때 산거라, 따지고 보면 제 돈으로 산 건데도- 어차피 그대의 돈이 내 돈이고, 내 돈이 그대의 돈이다- 하고 co-owner 로 했구요. 둘다 수입이 바로 공용계좌로 들어오기 때문에 니돈 내돈 없어요. 우리 돈이죠.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ㅇㅅㅇ오래 전

저는 맞벌이 부부인데 와이프한테 다 갖다줍니다 님처럼 하시는 분들은 솔직히 왜 결혼하는지 모르겠네요 누가 아파서 일을 못하거나 아이가 생겨 당분간 일을 못하면 칼로 자르듯 수입 지출 배분하나요? 누군가 무엇에 도전하고 싶다 이러면 응당신 돈으로 알아서해 이러시나요?

ㅅㅅ오래 전

니가벌면 니가해라

행복하세요오래 전

결혼전에 맞벌이고 각자가 돈쓰는 패턴이 있으니 각자 쓰고 각자 저축하기로 했습니다. 관리 각자가 하고, 생활비는 제카드로 다씁니다. 와이프는 한번씩 돈 많이 모일때 마다 저한테 주고요. 저희 부모님용돈은 제가 번돈에서 드리고 처가댁 용돈은 와이프가 드립니다. 단, 모든 돈지출과 수입은 의논하고 공유합니다. 그리고 집에 일생기면 의논해서 금액결정해서 드리고요. 아주 세세한부분까지 말하고 결정해서 삽니다. 아직 큰문제 없습니다.-결혼 5년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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