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의 연애 후 그녀의 이별통보...

너무아프다201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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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잘지내지?

내눈엔 누구보다 귀엽고 이쁘던 내사랑 유나야^^

우리가 2012년에 만나 5년이란 세월을 같이 했구나...아름다웠던 추억을 뒤로 하고 니가 나한테 지쳐서 이별을 통보하였지.

 

니가 이별을 통보한 후부터 나는 처음엔 괜찮은척했어...그런데 내방에 들어갈때마다 보이는 너와 함께한 추억의 사진액자와 서랍에 열어보면 니가 준 편지, 스티커사진, 사진을 잘 안찍는 내가 너와 함께 찍은 사진들... 니가 사준 옷들도 모든게 너와 함께 한 추억,니 흔적 빡에 없구나...이걸 볼때마다 추억이 생각난다.

 

이별통보를 받은 후부터 그렇게 잘먹던 내가 식욕도 안땡기고 5일을 굶고 가슴은 계속 아프고 영화에서나 드라마에서만 보던 이별증세가 정말 나타나더라...가슴속이 답답하고 미어터지고 눈물은 계속나오고...강하다고 스스로 생각했던 내가 목청 내어 운적은 처음인거 같네...ㅎ

 

카톡으로 널 붙잡고 싶어서 병X 찌질이 처럼 장문의 카톡을 보내어도 완강한 너를 보면서...정말 내가 알던 착하고 나만 바라봐주던 니가 맞나 싶더라...물론 이렇게 만들게 한 내잘못이 너무 크단걸 알아...세월이 너무 익숙했던 탓일까? 너한테 연애초반보다 사랑해 사랑한다 너뿐이야 등 말을 점점 줄이게 되고, 놀러가는 횟수도 줄어들고 연애초반과 달리 탄탄했던 몸에서 살도 찌고 ㅎ 그리고 너한테 모진 말도 해서는 안될 말도 많이했지...내가 그때는 왜 그랬을까 싶다.

 

정말 막상 이렇게 맞닥쳐봐야지 사람은 깨닫는다는걸 알게됬어...사랑에 있어서 익숙함이 무서운 것이란 것도 많이 깨달았어...항상 싸울때마다 다시는 안그럴게 바뀔게 하는 나를 보면서 착한 너는 그래 다시는 그러지말라고 용서해주고 했었지...그런데 그것도 양치기소년처럼 바뀌지도 않는 나의 모습을 보면서 너는 얼마나 속으로 힘들고 했을까...이제 와서 많이 생각난다... 왜 사람은 그때 옆에 있을때의 소중함을 모르고 꼭 떠나보내야만 깨닫는지 내가 어리석고 나빳던 놈 같다. 착한 너에게 누구보다 사랑했었고 소중한 너에게... 내가 왜 그랬을까 싶다...

 

유나야 이글을 니가 볼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이제 예전과는 다른 사람이 될꺼야. 그번을 계기로 크게 깨달았어.

예전처럼 사랑하는 사람에게 좋아한다 사랑한다는 말 많이 해줄꺼고 빨리 식지 않는 사람이 될꺼야. 어린 니가 나한테 큰 교훈을 주는것 같다...나는 항상 너에게 받기만 한거 같구나...그리고 널 이대로 놓치면 나는 정말 후회할거같아. 너같은 여자를 다시 만날수도 없고 다시 사랑을 하기도 두려워...또 이런 큰 아픔을 껵을까봐

 

그래서 너를 다시 붙잡아보려고해...참 병X 찌질이같지? 하지만 너에게 내가 변한 모습을 꼭 보여주고만 싶어. 내가 지칠때까지 붙잡아볼게...그리고 정말 안되면 그때는.....하아 지금 이순간도 눈물이 너무난다 ㅎ 그때는 너를 좋은 추억으로 남기고 너한테 좋은일만 있기를 빌게^^ㅎㅎ

사랑한다 유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