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일부러 그런건가요?

2017.03.21
조회602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생각할수록 어이없고 황당해서 글 써봐요ㅜㅜㅋㅋ

저는 신혼부부이고 남편따라 지방으로 시집왔어요.
여기가 좀 작은 도시라 맥@날드가 하나밖에 없어요.ㅋㅋㅋ

엊그제 남편이랑 햄버거 먹으려고 방문했습니다.
사람이 저희까지 7명?정도 있었구요.
큰 매장에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저는 세트 하나를 시켰고 남편은 여러가지 먹겠다며 불고기버거세트에 토마토치즈버거를 추가해서 시켰습니다.
몇분 후 햄버거가 나오고 먹던중에 남편이 불고기버거 먼저 다먹고 치즈버거를 한 세입정도 먹었는데
"여보 이거봐봐" 해서 왜?? 하고 봤더니
토마토가 없는거에요;;ㅋㅋㅋ
분명 '토마토치즈버거'를 시켰는데...ㅋㅋ

그래서 버거 갖고 카운터에 가서
"토마토치즈버건데 토마토가 안들어 있네요"
했더니
직원분이 정말 죄송하다며 주방에 대고 크게 말하시며(?) "토마토가 안들어 있으시데요~"
했더니 주방에 계신 어떤 여자직원분이
기분탓일지 모르겠지만
제가 듣기엔 조금 짜증나는 말투로
" 다시 만들어준다고 해~~~~"
이러는 겁니다.ㅋㅋ

솔직히 조금은 기분이 상했었어요.
사람이 많고 바빴으면 정신이 없어서 그럴수 있다고 생각했을텐데 사람도 별로 없고 이름이 토마토치즈버건데 생각을 안하고 만들었나...
근데 까먹었을 수도 있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몇분 후,
버거가 다시 나와서 가져와서 다시 한입 베어물었는데 남편이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는거에요 ㅋㅋㅋ 그래서 또 왜왜왜
그랬더니
이번엔 보니까 패티가 없는거에요!!ㅡㅡ패티가..
양상추도 아니고 패티가...
나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 양상추 피클 토마토 이렇게 있었어욬ㅋㅋㅋ
이렇게만 만들기도 어렵지 않나요?ㅋㅋㅋㅋ
이거 진짜 일부러 그런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첨에 토마토가 안들어 있다고 다시 만들어 달라고 해서 똑같은 사람이 또 다시 만들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손님이 진짜 별로 없었어요. 그래서 카운터나 안에 직원분들 계속 그냥 서있고..
딱 봐도 진짜 여유롭고 손님이 없으니 할거 별로 없어보이는 정도?ㅋㅋㅋㅋㅋㅋ
사람이 많으면 이해라도 할텐데ㅜㅜㅋㅋㅋㅋ

참나 이거 진짜 일부러 그런거 아니겠죠?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다시 생각할수록 어이없고 황당하네요ㅜㅜ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다시 카운터에 가서
"이번엔 패티가 없네요"
했더니 진짜 죄송하다고 또 다시 만들어준다는 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짜증나 배불러 죽겠는데ㅋㅋㅋㅋㅋ
아오 근데 이거 뭐 2000원인데 다시 카드취소해서 환불하기도 좀 그렇고... 다시 만들어준다고 해도 먹기도 싫고...
해서 그냥
"진짜 어이가 없네요;; 다시 만드는거면 보통 생각하고 만드시지 않나요 지금 바빠 보이지도 않는데..다른 손님분들한텐 이러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하고 그냥 나왔어요. ㅜㅜ

집에 와서 생각할수록 진짜 얼탱이가 없어서 참나 ㅋㅋㅋㅋㅋㅋㅋㅋ
맘 같아선 절대 다신 안간다고 하고 싶은데
여기에 그곳이 하나라ㅋㅋㅋㅋㅋㅋㅋ아오
또 가야되요ㅜㅜ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햄버거 만드시는 분들 잘 만들어주세요.ㅜㅜ

어느 시골에 새댁 푸념이었습니다ㅜㅜ
좋은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