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끝스테이크'와 클래식 '까르보나라'

자취하고잘취하는자취남2017.03.22
조회81,538

안녕하세요. 자취남입니다.
여전히 많은 댓글과 추천 감사합니다.

오늘은 예전에 채끝살이 마감할인하길래
너무 운좋게 주워와서 해먹었던 날.
채끝스테이크와 고기가 양이 부족해 추가로 먹었던 까르보나라(크림파스타아님)를 올려보겠습니다.

반값에 주워온 채끝 2백그람과 파, 양파, 마늘.

아 양파는 안썻음.

고기는 올리브오일과 소금 후추로 마사지를 해주고 상온에 30분 이상 둡니다.

그 사이 마늘 하나 다져서 더 발라주고,

버터 준비, 파도 준비.

김 날 정도로 뜨거운 무쇠팬에 올리브유 조금 두르고 고기 올려서

오늘은 각 1분에 뒤집어서 다시 20초씩 구웠습니다.

1분뒤 뒤집고 다시 20초씩 추가로
총 2분 40초를 구웠습니다.

젓가락 위에서 레스팅 시켜두고,

나머지 마늘과 파를 구워줍니다.

아까 나온 버터와 육즙에 A1 (AI 아님)소스와 레드와인(싸구려 2천3백원 짜리) 붓고,

올리고당과 후추를 뿌려서 소스를 완성합니다.

미디움? 미디움 웰던? 음. 쪼가리 먹었는데 정말 훌륭.

채끝살은 할인한다면 진짜 무조건 사세요.

이제 소스 뿌리고 먹습니다.


ㅋㅋ 쪼가리 주워먹어서 양끝이 없음.
오늘 굽기정도 훌륭합니다.

파 구워서 드셔보세요 정말 맛있어요.
고기랑도 잘 어울리고.

암튼 이렇게 먹었는데도 부족하여.

파스타면을 삶습니다.

면 익는 동안 양파 4분의 1개, 마늘 5개, 베트남 고추 3개, 베이컨 3장 채썰고,

계란 노른자 2개에 생크림 3스푼, 파슬리가루, 소금, 후추, 파마산 치즈 갈아서 준비해줍니다.

생크림은 넣지않으셔도 무방하지만 저는 저때 생크림이 좀 남아있어 넣었습니다.

그리고 남은 흰자는 따로 보관해두셨다가 라면에 넣어드시던지 후라이해서 금방 드셔버리세요.

면이 다 익었으면 건져두고,

올리브유에 고추와 마늘 먼저 볶고,

베이컨, 양파 넣고 더 볶고,

면 넣고 볶으면서 소금 후추 간.

이대로 먹으면 알리오올리오? 가 됩니다.

불을끄고 손가락을 넣었을때 조금 뜨겁다 싶을때까지 기다립니다.

지난번엔 안기다렸다가 스크램블 파스타를 먹었습니다.

어느정도 식었으면 소스 뿌려서 비비고,

이제 탄수화물을 충전합니다.

파마산 치즈를 추가로 더 갈아서 올려주고, 파슬리로 마무리해줍니다.

우리나라에서 유행하는 크림파스타가 아닌 진짜까르보나라라고 하는데,

짱맛있음...ㄷㄷㄷ...



파스타는 사랑입니다.
탄수화물은 사랑입니다.

이렇게 먹은날은 꼭 운동을 하고 자야합니다 ㅎ.

다들 맛있는 자취요리해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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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는 naegagunggeumhae
블로그는 http://naver.me/5GseYC9E

막 순서가 섞여 있어요 ㅠ 여기 안올린것도 나중에 다시 올리고 그럴거에요 ㅠ 제일 업데이트가 빠른건 인스타입니다. 근데 인스타는 자세한 설명이 안되어있어요 ㅠ 편하신곳으로 가서 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