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이고 여자들이고 꼭 읽어

20대2017.03.24
조회402
야 잘지내? 나는 지금 산부인과를 막나오고있는길이야
떨리는 손 붙잡고 지금 여기다 속앓이 풀려고해

내가 산부인과에서 지금 진료받고 나오면서 참
하늘도 무심하시지 왜하필 난가라는생각도 드는데
너새끼때문이란걸 내가 잊고있었어 망각한 내가 병신이지

너 여자친구생겼더라? 그것도 나랑 알던 언니더라ㅋㅋㅋ
야 나산부인과에서 불임이래ㅋㅋㅋㅋㅋ
너때문에 애기도못가져 맞아 그럴만도 애기를 세번이나 떼어냈는데 말야 그치? 그것도 니 협박아닌협박으로.

참너때문에 20살에 겪어선 안될 일도 겪고 여자로선 수치스러운 일도 당하고. 수술대에 올라가서 마취하면서도 울고있던 내가생각난다. __놈아

처음에 애기가졌을때는 무릎꿇고 빌었지 니가? 이번한번만 지우자고 그럼 다음엔 더 행복하자고.

그리고 그두번째때는 너뭐라했냐? 잊을수가없다ㅎㅎ
한숨쉬면서 담배피고는 '하.. 또냐?'
그게할소리냐? 그러면서 뭐?
"내가 지금 너네어머니찾아가서 처맞을까? 병원가자고"
차라리 처맞지그랬니.
그러고나선 애기가졌으니까 안에다해도 상관없잖아 하면서
또 니 성욕구를 풀었어. 몇번이고 했어. 그다음 만족한 너는 내손을 끌고 병원갔다지아마?
일어나보니 기저귀차있는 내가.. 더러워보였어 죽고싶더라.

그렇게 나는 반폐인 아닌 폐인으로 한달간 울고불고 자해하면서 살았어.
근데 넌 그런날갖고 또 니껄 꽂아댔지ㅋㅋㅋㅋㅋㅋ
또 임신되면 어쩌자는 내말에 그만하자는 내말도 다 무시한채 콘돔쓰면된다고.

그래 콘돔사용한결과가 또 그거였니?
마지막으로 임신했을때는 가관이였지 너나나나.
난 임신 사실을 끝까지 숨겼어 아니 너가 알아챘을때도
숨기바빴어. 넌 지우라고할테니까.

근데 숨어사는 날찾아와선 "나중에 내발목잡을려고 지금 이러냐?" 라고했지.
그래서 안지울거라고하니까 너 뭐라했니?
"백만원줄테니까 먹고 떨어져"
내가 거지냐? 거지야? 나도 돈있어.
근데 마지막에 한말이 가관이더라 쓰레기새끼야.
"지금 임신 6주?5주? 좀 때리면 지워질거같은데?"
이러면서 배때렸지? 아프더라 몇대맞고나니까.
그래서 우리애기 그렇게 허무하게 또 하늘나라갔어
또 수술하고나서보니 너는 부산으로 도망갔다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고향으로 갔어야겠지 너는 부산남자니까 34살처먹고 뭐하는짓인지원. 이XX씨 잘지내시나봐요.
난아직도 꿈꾸는데말야.
지금 난 남자도못만나고 덕분에 생리주기도 불규칙했고 트라우마로 남아서 뭐아무것도 못해.
생리안오면 정말 힘들고 그래. 이번에도 생리가안오더라. 무서워서 산부인과갔더니 임신 못할수도있데
여자로서 그냥 죽어도싸지않을까 싶다.
이게 마지막글이길 빌겠지 넌


난 그때 20살이였고 힘이없는 나는 정말아무것도 할수가없었어 도움을 요청할곳도없었어. 넌 경찰인 아버지와 검사인 동생 빽으로 날 협박했지.
근데 누가그러더라고 그런놈의 그런애기 낳아봤자라고.
맞아 맞는말이기도해 정말 더러워. 지금 니여자친구가 또
피해입을까 불쌍하더라.

그래서 말인데 여자친구랑 만나되 행복해하지마.
넌 평생 불행해야돼. 행복해선 안돼.
평생 죄책감에 시달리면서 살아야돼.
평생 울어야해 애기생각해서라도 넌 웃으면안돼.
알겠니? 그리고 나중엔 지옥가. 꼭.
니죄를 달게받길 바랄게.



이글이 유명해지면 난 니사진도 뿌릴생각이야 더는 안무서워. 나 이제22이야 나도 알거다알아 건들지마.

+추가
커플들 남자분 책임질거아니면 피임꼭하세요.
여자분들 남자 너무믿지마세요.
몸이고 마음이고 너무 쉽게 주지도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