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의 아기용품 욕심...

답답2017.03.25
조회209,026
안녕하세요. 돌쟁이 딸 엄마입니다.

작년 3월에 낳은 아기가 친정에서도 시댁에서도 첫아기라 선물도 관심도 많이 받았어요.
아기 낳을때 친정에서는 조리원에 추가마사지까지 풀코스로.. 친정오빠는 유명브랜드 유모차해줬구.. 시댁에서는 첫아기 선물이라고 현금으로 많이 주셨구요.
이번달 돌잔치는 양가가족,친지,저와 남편 아주가까운 친구들만 불렀는데 시댁에서 미리 식비 모두내주셨더라구요..
남편 아래로 남동생만 둘이라서 그런지 딸이라서 더 이뻐해주신거같아요.

작년에 작은도련님이 결혼했는데 바로 애를 가졌어요. 동서가 저저번달에 출산을 했는데 동서네는 남자아기입니다.
그런데 동서가 저에게 사사껀껀 비교를 해대는 통에 너무 힘듭니다 ㅜ

자기는 조리원도 ㅇㅇ다녔는데 형님은 ㅁㅁ있지않았냐, 나도 거기 가고싶었는데 돈이 안됐다.
형님네 돌잔치때 아버님이 50명분 식대내주셨으니 자기넨 그 금액 맞춰서 좀더싼데서 100명 부를거다.
아버님이 아직 돈 안주셨ㄴ데 형님네는 정확히 언제주셨냐, 돈들어갈일 많은데 먼저 달라고해야하는거냐
형님네 지금쓰는 그 유모차 올해말쯤에는 자기 줘야한다.
형님네는 선물 많이 들어오니 자기한테도 주고 특히 아기장난감 같은건 고대로 넘겨라.
등등

동서네가 좀 서둘러 결혼한상황이라 형편이 조금 어려운간 알겠는데 맨날 하는얘기가 뭐 달라 뭐 달라 ....
동서네 아기랑 제아기랑 고작 8개월차인데 뭘 물려주고 할 터울은 아니지 않나요??
은근슬쩍 유모차는 친정오빠가 사준거기도하고 우리아기도 한창쓸때다.. 이렇게 돌려말하니 그럼 ㅇㅇ이는 어떡하냐고, 형님이 넘겨줄때까지 외출도 못하겠다고
--;;
친구들이 사준 아기옷도 브랜드있다싶으면 꼭 찝어서 그거 달라고하는데... 성별도 달라서 누가봐도 여자아기옷인데 왜 그걸 달라는지...
그저께는 남편이랑 같이 도련님네 갔는데 다같이 있는 자리에서 자꾸 ㅇㅇ이 이제 백일이니 백만원달라하지를 않나..우리아기 돌때도 입싹닫고있었으면서;; 옆에서 도련님이 그만좀하라고해도 계속 돈달라는얘기, 시댁에서 아직도 돈 안준단얘기 ..

휴 계속 뭔가를 바라기만 하는 동서가 점점 얄미워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