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보고 답장 할려 하는데 일요일 일이 생각나면서 순간 욱 해지더라고. 그래서 이때 아니면 못하겠다 싶어서 문자를 보냈어
쓰는 도중에 엄마한테 전화가 두통 왔는데 다 끊었어. 엄마가 가장 싫어하는 일중 하나가 전화 안받는건데 진짜 그때는 가차없이 끊었는거 같다.
다 쓰고는 전원을 끄고 독서실에서 소리없이 한참을 울었어. 시험기간이 아니라서 그런지 사람이 나까지 해서 3명밖에 없었거든. 잠시 보낸걸 후회도 하면서 엄마가 읽고 무슨생각을 하셨을까 하며 되게 많은 생각을 했어. 근데 다 울고 나니까 엄마 반응이 엄청 궁금해 지더라. 그래서 전원을 켜 봤는데 문자 하나가 와 있더라.
그래
딱 한마디 왔더라. 그날일이 미안했다던가. 전화를 한통 더 했다던가 그런건 없더라. 난 마지막에 오늘 못들어 간다 이 말 때문에 엄마가 걱정할까봐 저 말 괜히 했나 싶었는데 저거 보니까 더한말도 할걸 생각 들더라. 나 진짜 오늘 안들어 갈거고. 여기 독서실이 새벽 2시까지 하는데 2시까지 있다가 편의점에서 좀 뻐기고 놀이터에서 좀 있다가 내일 아침에 들어갈려고. 엄마가 걱정하든 뭘 하든 신경끌래.
맨날 히히히 웃으면서 애교 부려봤자 공부 못하는 딸은 어쩔수 없나봐...ㅎ
3) 엄마라고 부르기도 싫어진다..진짜
이어보기로 보고 와줘
독서실 간다하고 왔는데 방금 엄마한테 문자가 왔어.
이거보고 답장 할려 하는데 일요일 일이 생각나면서 순간 욱 해지더라고. 그래서 이때 아니면 못하겠다 싶어서 문자를 보냈어
쓰는 도중에 엄마한테 전화가 두통 왔는데 다 끊었어. 엄마가 가장 싫어하는 일중 하나가 전화 안받는건데 진짜 그때는 가차없이 끊었는거 같다.
다 쓰고는 전원을 끄고 독서실에서 소리없이 한참을 울었어. 시험기간이 아니라서 그런지 사람이 나까지 해서 3명밖에 없었거든. 잠시 보낸걸 후회도 하면서 엄마가 읽고 무슨생각을 하셨을까 하며 되게 많은 생각을 했어. 근데 다 울고 나니까 엄마 반응이 엄청 궁금해 지더라. 그래서 전원을 켜 봤는데 문자 하나가 와 있더라.
그래
딱 한마디 왔더라. 그날일이 미안했다던가. 전화를 한통 더 했다던가 그런건 없더라. 난 마지막에 오늘 못들어 간다 이 말 때문에 엄마가 걱정할까봐 저 말 괜히 했나 싶었는데 저거 보니까 더한말도 할걸 생각 들더라. 나 진짜 오늘 안들어 갈거고. 여기 독서실이 새벽 2시까지 하는데 2시까지 있다가 편의점에서 좀 뻐기고 놀이터에서 좀 있다가 내일 아침에 들어갈려고. 엄마가 걱정하든 뭘 하든 신경끌래.
맨날 히히히 웃으면서 애교 부려봤자 공부 못하는 딸은 어쩔수 없나봐...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