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만에 들어온 헤다판 이젠 진짜 떠납니다 정말 시간이 정말 약이네요 다들 힘내세요!

12017.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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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만에 문득 생각나서 들어온 헤다판..
몇년 전 내가 쓴 글들 읽으면서
아 정말 시간이 약이다 라는 걸 또 한번 느끼네요.
아직도 몇년 전 저처럼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많아보여 조언아닌 조언을 드릴려고 이렇게 글을 남겨요!
여기 있는 분들보다 아팠다면 더 아팠고
덜 아팠다면 덜 아팠던 시간이였지만 몇년내내
헤다판만 보면서 조언도 많이 얻고 힘도 많이 얻어 여러분도 힘내시라고! 이렇게 마지막으로 글을 남겨요. 이제 다시는 안들어 오려구요
참고로 전 재회 못했습니다. 지금은 바라지도 않고요 이런 제가 신기 할 만큼. 전 지금 제 생활 찾아서 매사에 열심히 살아가고 있어요 이렇게 독하게 만들어준 그 친구한테 고마울 만큼요.

제가 제일 기억에 남았던 글들이 몇개 있어요
첫째는 흔하고 흔한 "시간이 약" 이라는 말.
저도 이 말 절때 안믿었어요 그 시간이 정말 나한테 오기는 하나? 어떻게 몇년을 좋아했는데
시간이 지난다고 잊혀져? 난 시간이 지나도 똑같을꺼야
다들 이런 생각하시죠? 저도 그랬어요
절때 시간이 지나도 난 못잊고 똑같을꺼라고.
전 그 친구가 생각나도 눈물이 안나올 때까지 5년 이라는 시간이 걸렸어요. 아파도 정말 많이 아파봤고 술만먹고 정말 하루종일 울다가 쓰러져서 응급실행도 여러번 차라리 죽고싶다고 죽을각오도 여러번 했지만 그렇게 해서 도대체 나한테 득될께 뭐고 남은 내 가족은 얼마나 가슴아파할까 생각하며 정신을 다시 부여잡았어요. 눈뜨면 아침인게 너무 싫었고 오늘 하루를 어떻게 버텨야할지 정말 막막했어요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았고 그 친구생각이 하루종일 머리 속을 떠나지 않아 정말 머리를 막 바닥에 내려쳐보기도 하고. 근데 지금은 너무 잘지내요 내가 왜 그랬나 싶을정도로 그 친구 생각이 문득문득 나서 "와 내가 얘 생각을 지금까지 안하고 있었어?" 이럴정도로요. 그냥 울고싶으면 울고 소리치고싶으면 소리치세요 그냥 아파볼 때까지 아파보세요 물 흐르듯이 그냥 냅두세요. 시간이 지나면 점점 무뎌져요 시간이 지난다고 해서 그사람을 다 잊는다면 그건 거짓말이겠지만 가슴 한켠에 좋은사람 좋은추억으로 남을 때가 와요. 그렇게 아팠던 저도 지금은 그 친구가 문득문득 생각 날 정도로 시간이 지나니 정말 괜찮아지더라구요. 지금은 시간이 약 이라는게 다 거짓말 같은거 알아요 근데 정말 나중에는 진짜 그말이 맞네 이런생각 하실꺼예요 정말 시간이 약이예요.

전 그 친구를 정말 미워했어요 어떻게 나한테 이렇게 모질게 굴까 이런 생각하면서 미워했어요 근데 지금 생각하니 모든사람이 제 마음과 같을 수 없더라구요. 난 이 사람을 아직도 좋아하지만 그 친구는 아닐 수 있는 건 당연한거잖아요 다 내 마음과 같을 수는 없는거니깐. 그래서 더 매달리지 않을려고 노력했어요 좋았던 추억마저 없어질까봐 혼자 이겨내려고 노력했어요 그사람을 내 마음과 억지로 똑같게 하려고 하는 건 그건 너무 이기적인거 잖아요.

전 헤어지고 많이 바뀔려고 노력했어요 안하던 공부도 다시 하고 운동도 다시하고 조금 더 제 자신을 꾸미면서. 그 결과 전 목표와 꿈이 생겼고 이루기 위해서 아직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요. 처음엔 떳떳하고 멋진 사람이 되서 그 친구를 다시 만나야지 라는 마음이 였지만 지금은 제 스스로 멋진사람이 되고 싶더라구요 계기는 그 친구 때문이였지만 지금은 절 위해서 살아가요 그렇게 멋진 사람이 되면 그 친구말고 더 좋은사람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거 잖아요. 이 점이 가장 고마워요 정말 힘들었지만 이렇게 독하게 만들어 줘서 고마울 정도로이별의 아픔을 견딜려고 또 다른 나로 바뀌게 되어서.

누구나 이별은 정말 아파요. 짧게 만났던 길게 만났던. 근데 그 이별을 어떻게 견디느냐에 따라 값진 경험이 될 수 있어요. 전 좀 더 성숙해졌고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여러분들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 있어요. 스스로 좋은사람이 되면 또 다른 좋은사람을 만나게 될 꺼예요! 아프지만 이겨내려고 노력해야해요 그렇게 혼자 힘들어해봤자 바뀌는건 아무것도 없어요 스스로를 조금 더 가꾸고 노력하고 멋진 사람이 되길 바라요 진심으로.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듯이 인연이면 언젠간 다시 만나게 되듯이.. 화이팅!

JH야 너한테 이렇게 구구절절 글 쓰는 것도 정말 오랜만이다. 잘지내지? 소식보니깐 원하는 바 이루고 잘지내는 거 같아 다행이야. 첫 눈에 반해서 삼년내내 짝사랑하며 졸졸 따라다니던게 어끄제 같은데 너가 내 남자친구라는 꿈만 같았던 시간이 벌써 5년이 지났어. 난 가끔 너가 꿈 속에 나와. 눈 뜨면 방금 막 있었던 일 처럼 너무 생생할 때가 있어. 우리 마지막으로 헤어졌던 지하상가 신호등 앞에서 너가 "이제 잘가" 라면서 손을 딱 놨을 때 그 시점으로 계속 반복해서 악몽을 꾼 적도 많아. 너가 놨던 손을 다시 잡고 가기싫다고 내가 잘하겠다고 울며불며 매달렸으면 달라졌을까 라는 어리석은 생각을 하기도 했었어 나 옛날 살던 집 지나치면 아직도 그 벤츠에서 너랑 몇시간을 껴안고만 있어도 좋았던 때가 생각나드라 헤어질 때 뽀뽀 세번 안해주면 집 못가게 붙잡고 난 맨날 사람있어서 민망하다고 그냥 가라고하면 얘처럼 엄청 찡찡거렸는데 그렇게 강하기만 하던 너가 내앞에서 울기도하고 30분만 떨어져있어도 보고싶었는데 지금은 네 얼굴이 점점 잊혀져가. 난 아마 앞으로도 살아가면서 널 좋아했던 만큼 누군가를 좋아 할 수는 없을거야. 짝사랑 3년 너와 만났던 시간 2년 널 못잊고 지낸 시간 3년.. 누굴 이렇게 오랜시간 좋아해 본 적이 처음이라 내가 널 잊는게 더 오래걸렸던 거 같아 지금은 그냥 너가 문득 생각나고 그땐 그랬지 이러면서 웃어넘긴다 나 많이 변했지? 넌 어떨지 모르겠지만 진심으로 좋은사람 만났으면 좋겠어 태어나서 처음으로 널 정말 많이 좋아했어. 예전엔 눈만 감으면 생각나던 너와의 추억이 이젠 기억하려고 해도 가물가물하네 서로 각자 위치에서 잘됐으면 하는 바램이야. 잘지내 꼭 아프지말고 나중에 웃으면서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