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절 사이비종교 소속인줄 아시는 엄마때문에 진짜 정신과 상담 받고싶어요.제나이 19, 올해 고삼이에요엄마가 저에 대한 오해를 하기 시작한 것은 제가 중2때부터였어요전 나름 제가 착한 모범생 딸이라고 생각했는데 엄마는 그게 아니셨는지 중학교 2학년 집에 돌아오니 어느날 엄마가 저한테 저보고 사이비 종교냐고 물으셨어요.당시 저랑 친한 중학교 진로 선생님이 계셨는데 엄마는 너 요즘 하는게 이상하다, 교회에서 들었는데 그렇게 진로나 방과후 담당 선생님으로 위장해서 사이비 종교인을 학교에 침투시켜서 애들 꼬시는 사례가 많다고, 너도 그런거면 엄마한테 솔직히 얘기해라. 엄마가 빼내 줄 수 있다 이렇게 얘기하셨어요. 저희 엄마, 제가 초등학교때 왕따 당한 이후로 다른 어머니들이나 친구들이랑 왕래도 적게 하시고 종교에 심취하셨던 건 알았지만, 그렇다고 저를 사이비 종교인 취급할줄은 몰랐어요. 저는 어떻게 딸을 의심할 수 있냐며 화를 엄청 냈고, 엄마는 격한 제 반응을 보시고 아니 아니면 조곤조곤히 아니야^^ 엄마^^ 이러면 될일이지 왜이렇게 격하게 반응하냐며 더더욱 저를 의심하셨어요.아니 부모님이 자식을 아무 증거도 없이 범죄자 취급하는데, 웃으며 말할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정말 억울하고 울면서 아니라고 말하고, 핸드폰 뒤져봐라, 증거 있냐, 아무리 말을 해도 엄마는 니가 얼마나 치밀한 앤데 증거를 남겼겠냐, 니 핸드폰 뒤져봐야 나만 빌미제공하는거 아니냐며 저를 사이비 종교인으로 몰았어요. 그 이후 6개월간은 엄마의 망상이 진짜 심해져서, 저를 감싸는 아빠, 엄마한테 좀 너무 나간것 같다고, 상담 받아보는게 어떻냐고 말하는 외할머니, 외가 전체, 엄마뺀 우리 가족 모두가 사이비 종교인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자기를 해치려고 아파트 동 전체, 그리고 동네 전체에 사이비 종교인을 심어놨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언젠가 떼지어서 자기를 쫒아왔다고, 그래서 자기가 택시타고 도망치는데 그쪽 무리가 뛰다가 자기를 놓쳤다고 얘기했어요. 그런데 진짜 상식적으로 어떤 단체가 평범한 아줌마 하나 해치려고 그렇게까지 한단 말입니까ㅡㅡ. 집에 강남역 땅문서 있는것도 아니고ㅡㅡ 그런데 엄마는 그게 진짜 심각하게 생각해서 옆집 아줌마 분명 그쪽일거라고 옆집 대화로 증거 수집하고, 엘리베이터 탔을때 누가 엄마쪽 쳐다라도 보면 저쪽도 그쪽이라고, 그리고 엄마가 얼굴을 잘 기억하시는데 얼굴 기억해 놨다가 누가 몇시에 집에 들어왔네, 왜 밤늦게 돌아다니느니, 20살 몇층 누구는 되바라져서 한달에 한번 남자가 바뀌네, 더러운 아파트네, 14층 누구랑 8층 누가 같이 있는걸 봤는데 그쪽도 이상한것 같다느니, 엘리베이터에서 인사를 안하는 집이 있으면 저쪽도 날 무시하네... 이런식으로 아무리 생각해도 망상인 말을 하고, 아무리 설득하고 말해도 엄마는 점점 더 적대적, 방어적으로, 의심증만 늘어 갔고, 아예 바깥사람과 만나는걸 단절하고 집에 틀어박혀 기독교 방송만 들었어요. 사실상 지금까지도...또 4시 25분 알람 맞춰놨다가 제가 25분을 넘겨 학교에서 10분이라도 늦게 오는 날이면 인상구기고 현관앞에 서있다가 어디서 누구만나고 오냐, 5분 늦더라도 전화하라고 했지, 니가 떳떳하면 전화를 했겠지, 하며 저를 구박하고, 아빠도 친구를 만나고 들어오면 아빠 친구들도 사이비라며 만나지 말라고 엄청 싸워요. 또 밖에 나갈때마다 도어락비밀번호를 바꿔요. 누가 우리집에 들락날락하는것같다고. 진짜 말도 안되는데 4년째 나갈때마다 다른 번호로 바꿔요. 쓰레기 버리러 나갈때도. 바꾼 번호는 자기만 알아요. 문 열때 저나 아빠가 보고있으면 몸으로 가리고 열어요. 아직도 나 의심해서 그런거냐고, 어차피 또 바꿀껀데 내가 알면 뭐 어떻냐고하면 얼버무리고 넘어가요.덕분에 엄마가 핸드폰 놓고 나가거나 제가 핸드폰이 없는데 엄마가 집에 없으면 30분이고 한시간이고 그냥 밖에서 기달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주작같네 차라리 주작이었으면 좋겠다. 진짜 복장터지는건 여기부터. 제가 학원끝나고 친구랑 얘기하다 들어오거나, 시험기간에 좀만 예민하거나, 학교끝나고 뭐 먹고 오거나 하면 뭔가 삘이 꽂힌다 싶으시면 세벽 세시에 저를 깨워요. 또 그 사람들이냐, 엄마한텐 솔직히 얘기하랬지, 난 널 돕고 싶다, 나만 믿어야 한다, 그러면서 또 막 말도 안되는 끼워맞추기에 억측으로 나를 추궁해요.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 말고 제발 자게 해달라고 하면 자긴 다 안대요. 뭘 알아 ㅋㅋㅋㅋ 그렇게 계속 괴롭히면 저도 화를 내요. 그러면 엄마는 저한테 사탄의 자식이래요. 그렇게 살면 지옥 간대요. 니 인생 망한다고 제발 사실대로 말하라고 하면서 막 울어요. 진짜 미치겠어요. 그런거 아니라고. 저번에 나 더이상 의심 안하기로 약속하지 않았냐고 하면 그랬는데 이건 그냥 넘어갈게 아니래요. 나 못믿냐고, 딸을 못믿으면 누굴 믿냐고 하면 난 널 믿는데 널 사랑해서 이런대요. 그렇게 또 한판하고 전 아침에 퉁퉁 분 눈으로 학교 가요. 갔다 집에 오면 엄마가 흘겨보면서 방문 쾅쾅닫고 진짜 저를 ㅋㅋㅋㅋ 사탄의 자식 취급해요. 그렇게 한 일주일 있으면 엄마가 또 갑자기 잘해주면서 미안하다. 근데 이해해라, 이건 사랑의 한 모습이란다. 라고 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것 같아요.진짜 억울하고 미치겠고 진짜 엄마가 무서워요. 오늘도 또 시작하려는지 아까도 제 책상에 책 던지고 갔어요. 독서실? 야자? 꿈도 못꿔요. 한두번은 괜찮지만 한달넘게하면 자퇴시킬지도 몰라요 ㅋㅋㅋㅋㅋ대학교 가도 자취나 기숙사는 생각도 하지 말래요. 자긴 너가 대학 안가도 되니 바르게 살길 바란대요. 솔직히 저보다 재미없게 '바르게'산 애는 학교에 손에 꼽을 것 같은데. 난 엄마 손바닥위에서만 살아야되는 무개념 벌레라고 생각하시는듯. 진짜 제가 오해할 만한 행동 하냐구요? 저 엄마가 저 의심하기 시작한 이후로 엄마 앞에서는 말 한마디도 최소 세번 생각하고 말해요, 손톱만한걸로 의심시작하니까. 카톡도 없어요. 엄만 카톡이 악의 근원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카톡하는 친구들 단톡 다 그런 모임으로 알고 제 친구들 욕도 시작해서 삭제했어요. 학교에서도 범생 of범생이고 친구들도 다 그런 착한 애들밖에 없는데, 도대체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제발 조언좀 주세요. 진짜 미칠것같고 엄마가ㅏ 한번 뒤집는 날에는 진짜 우울하고 죽고싶고 엄마한테도 인정못받는자식 살아 뭐하나, 회의감 들어요. 처음엔 엄마만 원래대로 돌아오면 우리집은 다시 행복하겠다 했는데 이젠 나도 점점 지치고 이상해져가는게 눈에 보여요. 평범한 집이 너무 부러워요. 고삼이라고 공부 조언해주고, 공부 잔소리도 하고,학원등록해주고, 선생님이랑 대학진학관련 열정적인 상담하는 다른 집이 진짜 너무 부러워요. 진짜 우울하고, 너무 힘들어요. 제발 조언좀 주세요.
날 사이비종교인 취급하는 엄마
저희 엄마, 제가 초등학교때 왕따 당한 이후로 다른 어머니들이나 친구들이랑 왕래도 적게 하시고 종교에 심취하셨던 건 알았지만, 그렇다고 저를 사이비 종교인 취급할줄은 몰랐어요. 저는 어떻게 딸을 의심할 수 있냐며 화를 엄청 냈고, 엄마는 격한 제 반응을 보시고 아니 아니면 조곤조곤히 아니야^^ 엄마^^ 이러면 될일이지 왜이렇게 격하게 반응하냐며 더더욱 저를 의심하셨어요.아니 부모님이 자식을 아무 증거도 없이 범죄자 취급하는데, 웃으며 말할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정말 억울하고 울면서 아니라고 말하고, 핸드폰 뒤져봐라, 증거 있냐, 아무리 말을 해도 엄마는 니가 얼마나 치밀한 앤데 증거를 남겼겠냐, 니 핸드폰 뒤져봐야 나만 빌미제공하는거 아니냐며 저를 사이비 종교인으로 몰았어요. 그 이후 6개월간은 엄마의 망상이 진짜 심해져서, 저를 감싸는 아빠, 엄마한테 좀 너무 나간것 같다고, 상담 받아보는게 어떻냐고 말하는 외할머니, 외가 전체, 엄마뺀 우리 가족 모두가 사이비 종교인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자기를 해치려고 아파트 동 전체, 그리고 동네 전체에 사이비 종교인을 심어놨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언젠가 떼지어서 자기를 쫒아왔다고, 그래서 자기가 택시타고 도망치는데 그쪽 무리가 뛰다가 자기를 놓쳤다고 얘기했어요. 그런데 진짜 상식적으로 어떤 단체가 평범한 아줌마 하나 해치려고 그렇게까지 한단 말입니까ㅡㅡ. 집에 강남역 땅문서 있는것도 아니고ㅡㅡ
그런데 엄마는 그게 진짜 심각하게 생각해서 옆집 아줌마 분명 그쪽일거라고 옆집 대화로 증거 수집하고, 엘리베이터 탔을때 누가 엄마쪽 쳐다라도 보면 저쪽도 그쪽이라고, 그리고 엄마가 얼굴을 잘 기억하시는데 얼굴 기억해 놨다가 누가 몇시에 집에 들어왔네, 왜 밤늦게 돌아다니느니, 20살 몇층 누구는 되바라져서 한달에 한번 남자가 바뀌네, 더러운 아파트네, 14층 누구랑 8층 누가 같이 있는걸 봤는데 그쪽도 이상한것 같다느니, 엘리베이터에서 인사를 안하는 집이 있으면 저쪽도 날 무시하네... 이런식으로 아무리 생각해도 망상인 말을 하고, 아무리 설득하고 말해도 엄마는 점점 더 적대적, 방어적으로, 의심증만 늘어 갔고, 아예 바깥사람과 만나는걸 단절하고 집에 틀어박혀 기독교 방송만 들었어요. 사실상 지금까지도...또 4시 25분 알람 맞춰놨다가 제가 25분을 넘겨 학교에서 10분이라도 늦게 오는 날이면 인상구기고 현관앞에 서있다가 어디서 누구만나고 오냐, 5분 늦더라도 전화하라고 했지, 니가 떳떳하면 전화를 했겠지, 하며 저를 구박하고, 아빠도 친구를 만나고 들어오면 아빠 친구들도 사이비라며 만나지 말라고 엄청 싸워요.
또 밖에 나갈때마다 도어락비밀번호를 바꿔요. 누가 우리집에 들락날락하는것같다고. 진짜 말도 안되는데 4년째 나갈때마다 다른 번호로 바꿔요. 쓰레기 버리러 나갈때도. 바꾼 번호는 자기만 알아요. 문 열때 저나 아빠가 보고있으면 몸으로 가리고 열어요. 아직도 나 의심해서 그런거냐고, 어차피 또 바꿀껀데 내가 알면 뭐 어떻냐고하면 얼버무리고 넘어가요.덕분에 엄마가 핸드폰 놓고 나가거나 제가 핸드폰이 없는데 엄마가 집에 없으면 30분이고 한시간이고 그냥 밖에서 기달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주작같네 차라리 주작이었으면 좋겠다.
진짜 복장터지는건 여기부터. 제가 학원끝나고 친구랑 얘기하다 들어오거나, 시험기간에 좀만 예민하거나, 학교끝나고 뭐 먹고 오거나 하면 뭔가 삘이 꽂힌다 싶으시면 세벽 세시에 저를 깨워요. 또 그 사람들이냐, 엄마한텐 솔직히 얘기하랬지, 난 널 돕고 싶다, 나만 믿어야 한다, 그러면서 또 막 말도 안되는 끼워맞추기에 억측으로 나를 추궁해요.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 말고 제발 자게 해달라고 하면 자긴 다 안대요. 뭘 알아 ㅋㅋㅋㅋ 그렇게 계속 괴롭히면 저도 화를 내요. 그러면 엄마는 저한테 사탄의 자식이래요. 그렇게 살면 지옥 간대요. 니 인생 망한다고 제발 사실대로 말하라고 하면서 막 울어요. 진짜 미치겠어요. 그런거 아니라고. 저번에 나 더이상 의심 안하기로 약속하지 않았냐고 하면 그랬는데 이건 그냥 넘어갈게 아니래요. 나 못믿냐고, 딸을 못믿으면 누굴 믿냐고 하면 난 널 믿는데 널 사랑해서 이런대요. 그렇게 또 한판하고 전 아침에 퉁퉁 분 눈으로 학교 가요. 갔다 집에 오면 엄마가 흘겨보면서 방문 쾅쾅닫고 진짜 저를 ㅋㅋㅋㅋ 사탄의 자식 취급해요. 그렇게 한 일주일 있으면 엄마가 또 갑자기 잘해주면서 미안하다. 근데 이해해라, 이건 사랑의 한 모습이란다. 라고 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것 같아요.진짜 억울하고 미치겠고 진짜 엄마가 무서워요. 오늘도 또 시작하려는지 아까도 제 책상에 책 던지고 갔어요. 독서실? 야자? 꿈도 못꿔요. 한두번은 괜찮지만 한달넘게하면 자퇴시킬지도 몰라요 ㅋㅋㅋㅋㅋ대학교 가도 자취나 기숙사는 생각도 하지 말래요. 자긴 너가 대학 안가도 되니 바르게 살길 바란대요. 솔직히 저보다 재미없게 '바르게'산 애는 학교에 손에 꼽을 것 같은데. 난 엄마 손바닥위에서만 살아야되는 무개념 벌레라고 생각하시는듯.
진짜 제가 오해할 만한 행동 하냐구요? 저 엄마가 저 의심하기 시작한 이후로 엄마 앞에서는 말 한마디도 최소 세번 생각하고 말해요, 손톱만한걸로 의심시작하니까. 카톡도 없어요. 엄만 카톡이 악의 근원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카톡하는 친구들 단톡 다 그런 모임으로 알고 제 친구들 욕도 시작해서 삭제했어요. 학교에서도 범생 of범생이고 친구들도 다 그런 착한 애들밖에 없는데, 도대체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제발 조언좀 주세요. 진짜 미칠것같고 엄마가ㅏ 한번 뒤집는 날에는 진짜 우울하고 죽고싶고 엄마한테도 인정못받는자식 살아 뭐하나, 회의감 들어요. 처음엔 엄마만 원래대로 돌아오면 우리집은 다시 행복하겠다 했는데 이젠 나도 점점 지치고 이상해져가는게 눈에 보여요. 평범한 집이 너무 부러워요. 고삼이라고 공부 조언해주고, 공부 잔소리도 하고,학원등록해주고, 선생님이랑 대학진학관련 열정적인 상담하는 다른 집이 진짜 너무 부러워요. 진짜 우울하고, 너무 힘들어요. 제발 조언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