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0살 초반 아직 미혼입니다.
현* 모*스 교대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글을 쓴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임신중인 친구가 있는데
제 입장에서는 이 친구가 임신유세를 부리는건지
조금 이해가 안가서요.
임신인거 알자마자 직장은 그만뒀어요.
이 친구의 남편이 외벌이 하기엔 형편이
조금 힘든 상황이긴 하나
임신이 쉬운건 아니니 그럴 수 있다 생각했어요.
그리고 초반엔 입덧이 너무 심하고
먹기만하면 얹힌다고 한약을 지어먹더라구요.
30일분에 40만원 정도 한다고
저한테 얘길 하길래 그렇구나 했습니다.
7개월된 지금까지도 주기적으로 지어먹어서
입덧도 끝났을텐데 지금은 왜.. 조금 의아한 마음이 들었구요.
이 친구가 처녀시절에도 어깨랑 목이 안좋아서
꾸준히 물리치료 받고 약먹고 그랬는데
임신 초반 내내 핸드폰만 끼고 살고
배가 나올수록 구부정한 자세가 심해지니
목과 어깨의 통증이 심해져 너무 힘들다고
한 4개월때쯤부터
마사지를 받으러 다니더라구요.
10회에 120인데 할인받아서 90얼마에 끊었다고
자랑 아닌 자랑을 하길래
신랑 수입으로 그렇게 비싼돈 써도
괜찮냐고 걱정 아닌 걱정을 했더니
그럼 임신중이고 몸이 아픈데 어쩌냐고
너도 임신해보라고 저에게 토라졌습니다.
5개월때까지는 꼼짝도 하기 싫다고
집에서 거의 안움직이더니
6개월때쯤 5키로나 쪘다고 앓는 소리만 하구
5키로는 임산부치고는 별로 안찐거라 생각하는데..
6개월하고 반 지나면서부터는
배가 나와 어디 다니기가 너무 힘이 든다고
조금만 다녀도 숨이 차고 피곤하다고
만삭때는 어찌 다니냐고 푸념을 늘어놓았어요.
태교여행도 가고 싶은데
아무 생각없는 신랑도 밉다고하고
그러더니 어느순간부터 임산부요가를 다니더라구요.
제가 봤을때는
힘든 형편에 신랑도 최선을 다해서
친구를 챙겨주는 것 같은데
친구는 매번 저에게 어디 아프다, 힘들다,
신랑이 밉다 이러니 이젠 그 소리가 듣기가 싫구요.
솔직히 진짜 저희 회사에 임신하고도
일 다시니시는 분들 많거든요.
거기다 교대근무니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그런데도 한마디 불평없이
잘만 일 다니세요.
존경스러울 정도.
만삭까지 일하시다 출산휴가 가신 분들도 많고.
제 친척언니도 친구처럼 유난없이
임신기간 버텨서 아이만 잘 순산했습니다.
물론 그 기간이 쉬운건 아니었지만
언니는 잘먹고 잘 돌아다니고
튼튼히 아들을 낳았어요.
저도 임신이 힘들지 않다고 생각하는 건 절대 아닌데
임신했다고 친구가 허구헌날 여기 아프다 저기 아프다
죽겠다 힘들다 살찐다 어쩐다 하는 소리가
유난같고 듣기가 싫어요.
솔직히 그정도 힘듦 없이 애낳는게 쉬운건 아니잖아요.
살찌는 것도 당연한거 아닌가요.
회사분들도 15키로, 최대 20키로 찌는 것도 봤고
마른 임산부들보다 좀 살이 있는 임산부들이
전 더 예쁘고 아름다워보이는데
친구는 지금 27주인데 고작 7키로 쪘거든요.
별로 안찐거 같은데 왜 이렇게 징징거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유난이라고 느끼는 제가 속이 좁은건가요?
애낳고 나면 더 힘들고 고생할텐데
그땐 어쩌려고 벌써부터 이러는지..
엄마가 된다는게 그냥 되는게 아니고
인내와 끈기와 고통이 필요한거라고 생각하건만
임신한 자기 처지만 비관하고
아픈 것만 짜증내하고
신랑이 밉다고 하는 이친구가
참 안타까워요.
임신한 친구가 유난스러워요.
현* 모*스 교대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글을 쓴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임신중인 친구가 있는데
제 입장에서는 이 친구가 임신유세를 부리는건지
조금 이해가 안가서요.
임신인거 알자마자 직장은 그만뒀어요.
이 친구의 남편이 외벌이 하기엔 형편이
조금 힘든 상황이긴 하나
임신이 쉬운건 아니니 그럴 수 있다 생각했어요.
그리고 초반엔 입덧이 너무 심하고
먹기만하면 얹힌다고 한약을 지어먹더라구요.
30일분에 40만원 정도 한다고
저한테 얘길 하길래 그렇구나 했습니다.
7개월된 지금까지도 주기적으로 지어먹어서
입덧도 끝났을텐데 지금은 왜.. 조금 의아한 마음이 들었구요.
이 친구가 처녀시절에도 어깨랑 목이 안좋아서
꾸준히 물리치료 받고 약먹고 그랬는데
임신 초반 내내 핸드폰만 끼고 살고
배가 나올수록 구부정한 자세가 심해지니
목과 어깨의 통증이 심해져 너무 힘들다고
한 4개월때쯤부터
마사지를 받으러 다니더라구요.
10회에 120인데 할인받아서 90얼마에 끊었다고
자랑 아닌 자랑을 하길래
신랑 수입으로 그렇게 비싼돈 써도
괜찮냐고 걱정 아닌 걱정을 했더니
그럼 임신중이고 몸이 아픈데 어쩌냐고
너도 임신해보라고 저에게 토라졌습니다.
5개월때까지는 꼼짝도 하기 싫다고
집에서 거의 안움직이더니
6개월때쯤 5키로나 쪘다고 앓는 소리만 하구
5키로는 임산부치고는 별로 안찐거라 생각하는데..
6개월하고 반 지나면서부터는
배가 나와 어디 다니기가 너무 힘이 든다고
조금만 다녀도 숨이 차고 피곤하다고
만삭때는 어찌 다니냐고 푸념을 늘어놓았어요.
태교여행도 가고 싶은데
아무 생각없는 신랑도 밉다고하고
그러더니 어느순간부터 임산부요가를 다니더라구요.
제가 봤을때는
힘든 형편에 신랑도 최선을 다해서
친구를 챙겨주는 것 같은데
친구는 매번 저에게 어디 아프다, 힘들다,
신랑이 밉다 이러니 이젠 그 소리가 듣기가 싫구요.
솔직히 진짜 저희 회사에 임신하고도
일 다시니시는 분들 많거든요.
거기다 교대근무니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그런데도 한마디 불평없이
잘만 일 다니세요.
존경스러울 정도.
만삭까지 일하시다 출산휴가 가신 분들도 많고.
제 친척언니도 친구처럼 유난없이
임신기간 버텨서 아이만 잘 순산했습니다.
물론 그 기간이 쉬운건 아니었지만
언니는 잘먹고 잘 돌아다니고
튼튼히 아들을 낳았어요.
저도 임신이 힘들지 않다고 생각하는 건 절대 아닌데
임신했다고 친구가 허구헌날 여기 아프다 저기 아프다
죽겠다 힘들다 살찐다 어쩐다 하는 소리가
유난같고 듣기가 싫어요.
솔직히 그정도 힘듦 없이 애낳는게 쉬운건 아니잖아요.
살찌는 것도 당연한거 아닌가요.
회사분들도 15키로, 최대 20키로 찌는 것도 봤고
마른 임산부들보다 좀 살이 있는 임산부들이
전 더 예쁘고 아름다워보이는데
친구는 지금 27주인데 고작 7키로 쪘거든요.
별로 안찐거 같은데 왜 이렇게 징징거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유난이라고 느끼는 제가 속이 좁은건가요?
애낳고 나면 더 힘들고 고생할텐데
그땐 어쩌려고 벌써부터 이러는지..
엄마가 된다는게 그냥 되는게 아니고
인내와 끈기와 고통이 필요한거라고 생각하건만
임신한 자기 처지만 비관하고
아픈 것만 짜증내하고
신랑이 밉다고 하는 이친구가
참 안타까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