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이었어 헤어지자는말

ㅈㄴㄱㄷ2017.03.27
조회795
거짓말이였어.

너와 헤어지자는 말.

그래 거짓말이였다.

어느 날 친구의 호출을 받았어.

소주 한잔 안 할래?

빈대 같은 녀석이 또 내주머니를 읽었나보다하고

석연치는 않았지만

소주의 유혹이 날 그곳으로 끌고 갔어.

웬일일까?

녀석은 벌써 취해 있더군.

그리고 내게 말했어. 혀 꼬부라지는 목소리로

야! 미안하다. 미안해. 근데 너두 알지?

사랑이란 말야 사랑이란..

그리고 엎어져 버리더군. 미친녀석.

나는 소주 한잔하고 녀석을 깨울려다

무엇을 보았다.

보지 말아야 했던 걸 나는 보고 있었어.

너와 그녀석의사진을

그리고 알수 있었지.

알고 싶진 않지만 미안하다 믿자.

사랑이란 말을

그래 이제 돌이켜 보면 네가 기댈 수 있었던건

내가 아니라 그 녀석이였을꺼야.

네가 나 때문에 힘들어 할때

찾아간건 그녀석 이였을테고

그래서 더 버틸수 있었던 건 내가 아니라

그녀석의 위로였겠지.

잘못된 사랑일까.

내 자신보다 아꼈던건 바로 너였는데

이젠 너를 그래 너를

내 친구 곁에보내야 한다.

헤어지자 그랬지.

너를 위해서 였어.

그 동안 네가 미소에 머물 수 있었던건

내가 아니라 바로 내 친구 였기때문에

나는 너만 행복하면 되니까.

근데 왜 이렇게 힘이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