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생각하게 된 계기 궁금해요!

오호라2017.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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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용

 

결혼한지 5개월차 신혼이에요.. ㅎ 둘다 29 동갑, 직장인이고요.

 

서롤 알고 지낸지 1년 반 정도?  후 연애를 했고, 연애한 지 2년 넘어서 결혼했어요.

 

둘다 학생때 만났어요. 그 전남자친구 때문에 힘들게 헤어지고,

 

우울증걸릴려고하다가 지역 행사에서 같이 자원봉사하다가 급 친해지게 되어 사귀게 되었어요.

 

그전부터 친구의 남친의 친구로 알고 있긴 했었어요.

 

남자친구랑 사귀고, 사회생활을하면서

 

아 이사람이랑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한 계기가 있어요.

 

 

**^^**

 

서로 차로 30분 좀 넘는 거리에 살고요 주말에는 이렇게 데이트 하고 평일에는 서로 일한다고 바빠서 무슨 일 있을때 보고 했어요.

 

썸타거나 데이트할때

 

장소에 따라 다르지만 ㅋㅋ

 

새벽 6시 출발,,, ㅋㅋㅋㅋ 밤 11시 집에 도착 ㅋㅋ

 

쓸데없이 성실함 ㅋㅋ

 

놀이동산, 궁, 꽃축제, 미술관, 박물관, 서점, 인터파크에 당일치기 강원도 투어(아 진짜 강추에요.. 돈도 싸고, 편안하게 놀다가 올수있어요) 를 주로 했었어요..

 

그런데 집 근처에서 사귄지 몇개월 되었을때 부모님에게 강제인사하게 되었거든요?

 

진짜 우연히 남자친구랑 같이 있다가 만나서 집에서 과일먹고 가게되었어요 ;;

 

전 편하게 엄마~ 사과~ 줘~ 이랬는데

 

당시 남자친구는 되게 경직되어 있더라고요.. 모든것이 ㅋㅋㅋ

 

지금생각하면 어린나이였네용 .. 26이었나 ㅋㅋ

 

 

배려가 없었져. 그냥 빨리 일있다고 나왔어야했는뎁 ..

 

 

그 후에도 서로 만나면서

 

 (아 전 부모님이랑 같이 살고, 남자친구는 자취)

 

뭔가 순수했던거 같아요 ㅋㅋㅋ

 

근데 둘이서 그냥 당연하게 연어가 물길을 거슬러서 헤엄쳐 고향을 찾아가듯이 서로 집에 돌아가야 한다는 그런 생각이 박혀있었고요 ㅋㅋㅋㅋ

 

둘이 노는 계획짜거나 할때 의식을 못했는데 1년이 되도록 1박 2일 어디 놀러간다는 계획자체를

 

못 짰어요. 친구들이랑 일본 여행가고 했긴 했지만.. ㅎ

 

서로 바쁘기도했었고ㅎ

 

어느날 남친이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너 집에 안들어가면 부모님 걱정하시고, 나는 뭐가 되냐고..  인사까지 드렸는데..'

 

캬... 이때 남자친구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전 생각도 못하고 있었거든요.. 뭔가 이 사람이 다시 보이게 되는거에요?

 

그.. 전남친이랑 갑자기 비교가 되면서..

 

게임좋아하던..지금 생각하면 게을렀던.. 좀 좋게 말하면 그냥 평범한? 남자사람이었어요.

 

근데 이 친구랑 함께 있으면 싸워도 대화로 풀게되고,

 

정신이 건강? 하다는 생각이 갑자기 드는거에요..

 

정말 이런 단순한 생각으로 아.. 결혼하게 될수도 있겠다.. 싶더라고요 ㅋㅋ

 

갑자기 글 끝내는느낌이네 ㅋ ㅋㅋ

 

여러분은 지금  여자친구, 남자친구나 아내, 남편과 혹시 결혼을 해야겠다고 결심한 계기가 있나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