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업소 운영하면서 겪은 진상들

ㅇㅇ2017.03.28
조회1,040

편하게 음,슴체로 쓸게요 ~!(방탈죄송합니다!!!)

만5년정도 부모님께서 숙박업소를 운영하는걸 지켜보니 세상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구나를 알게됨
그중 좋은손님들도 많지만 한숨나오는 진상들도 ...
(손님을 진상이라고 표현하면 안된다는걸 알지만 이단어 말고는 생각이 안남)


1) 예약취소
처음엔 선입금을 안받고 전화상으로 예약을 받음
하지만 1시간 이내에 도착한다는 분들이 안옴
그래서 어쩔수없이 예약하시려면 선입금해주시라고 함
하지만 통장에 돈이없어서 카드를 써야한다 ,
돈보낼시간이 없다 등등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결론은 꼭간다고 방비워달라함
그래서 방을 비워두면 안옴 결국 밤1,2시에 전화를 해보면 전화기 꺼두고 잠수...
못온다는 전화한통이 어려운지 ...
꼭 못오실 경우엔 전화한통이라도 주세요 !!!!



2) 도난
도대체 한달에 없어지는 수건이 몇개인지 ...
수건은 하도 없어져서 말을안함
비치되어 있는 스킨,로션 통채로 다들고감
또 요즘 어딜가든 와이파이는 기본아니겠음?
와이파이 공유기, 컴퓨터마우스, 키보드도 가져감
끝판왕은 컴퓨터 본체 부품 싹쓸이 !
뒤에 잠금장치로 잠궈뒀는데 어떻게 여셨는지 그렇게 가져가셔서 살림살이 쫌 나아졌는지 궁금함

+ 모텔은 리모컨에 에어컨조작 기능까지 추가되어 있는게 많음 여름에 제발 리모컨쫌 가져가지 마세요...



3) 더러워도 이건 너무하잖아요 ....
하룻밤지내다 보면 방이 어질러지는건 당연함
하지만 도를 넘어도 넘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님
그 중 최고는 술먹고 침대에 토하는것
왜 침대에 하는건지 화장실바로 옆에 있는데 ㅠㅠ
침대에 X싸놓고 도망간 분도 봄
청소하시는분들도 이방은 도저히 못하겠다며 우리 부모님 호출... 고이고이 접어 이불 다갖다버림



4) 막무가내로 깎아달라는 분
정해진 가격이란게 있지않음...?
나름 우리 모텔은 리모델링한지 얼마안되어 근처보다 시설이 괜찮음
하지만 ... 어젠 저쪽에서 잤는데 여긴 비싸네 똑같이 해줘부터(1,2만원을 그냥 깎음) 돈이 정말없다며 싸게 해달래서 싸게 해주면 입실하자마자 배달음식 주문 . 배달음식도 깎아달라 하시는지
제발 적당히 깎읍시다!!



5)퇴실시간
아니 왜 퇴실시간은 안지킴 ㅠㅠ
30분이내는 아 그래 늦을수도 있지함
30분 지나서 추가하실껀지 전화해보면 안받는사람 도 태반 , 나가요라고 하곤 또 10,20분은 기본
추가요금 안내실꺼면 제발 퇴실시간 쫌 지켜주세요 !!!


우선 생각나는 것만 적어봤는데 분명 좋은 손님들도 많음 하지만 위와 같은 분들도 있다는거...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봤는데 마무리를 어떻게해야되지... 전이만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