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연락하지 말자!!

lovelysandy842017.03.29
조회563
일주일동안 연락이 없었다.
그사람도 없길래 나도 하지 않았다.
서로 생각할 시간이 필요 할것 같았다며..
굳이 말안해도 내가 연락이 없길래 그런줄 알았다고 했다..

너는 안힘들고 안지치냐고 물었지
나도 힘들고 지쳤지만 이해한다고 했다
20일만에 만나는게..이게 정상적인 관계냐고 해서 남보다도 못한 사이라고 말했다.

나는 한달에 한번을 만날 수고 있고 두번을 만날 수도 있는거라며 말했다..

언제 부턴가 내가 점점 우선순위에서 밀렸다고 했다 너무 이해해줘서..
바빠도 자주 만나야 하는데..라는 말을 듣는 순간 이 남자의 마음이 크지 않음을 느꼈다!
어느날 통화에서 내가 나 안보고싶냐고 물었을때 보고싶지 않음을 느끼고..그러면서 점점 거리를 두고 멀어지기 시작 했을꺼라고..

너는 너를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나고 나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야 되는것 같다고 했다.
그래서 내가 그랬다 여자는 원래 자기를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나고 남자는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는거라고 근데 나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날꺼라고 했다.

일이 바쁘고 지친 상황이었기에..이 상황을 벗어나고 싶어서 나를 정리하고 싶은건 아니었는지 나는 생각했다 그래서 물었다 지금 모든게 스트레스고 지치고 힘들어서 정리하고 싶은데..
그중에 가장 쉽고 빠르게 정리 할 수 있는게 나라서 지금 이러는거 아니냐고..
쉽고 빠르진 않다고 했지만..어쨌든 이기적인 사람이었다!

저렇게 말하는 그 사람의 모습을 보면서..
그동안 나한테 했던 행동이 나에게서 멀어지고 있었구나, 나에게 벽을 두고 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비참했다.

나는 붙잡고 싶은 마음에 일주일동안 나는 나를 돌아봤고,내가 너무 표현해서 이거하자 저거하자 그래서 지치게 했나 라는 생각을 했다고 했다..그러진 않았다고 했지만 솔직히 모르겠다..

오히려 좋았다고 했지만 이것도 모르겠다..연애라는게 어느정도 설레이고 해야 되는데 그런게 없고 너무 편안하다고 했다.. 몇년산 부부처럼..

저렇게 말하면서도 단 한마디 미안하다고 하지 않았다- 미안할게 없었나부다..
당연한거였나?

그래서 내가 성급했다면 그사람의 속도에 맞춰서 가겠다고 했지만,단호했다.
서로에게 못할짓이라고..더 힘들어질꺼라며..

사람들은 그런다 후회할꺼라고..
그럴까?내가 그정도로 잘했나?
내가 나중에 후회될 사람인가?
잘 모르겠다..그런데 한번쯤은 내생각에 미치도록 후회하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그래서 전화오는걸 상상하게 된다-
부질없는 상상인데도..그날이 오기를..

나만 좋아했던,나 혼자 했던 연애 이기에..


한달전쯤 부터 변한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내색 하지 못했다..
정말 그런거 같아서..점점 자신감이 없어지고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나를 이렇게 힘들게 한 사람이다!
기억해..내가 느낀 모멸감을..
나를 한순간도 좋아하지 않았던 그 사람을..힘들었던 그때를 기억해 잊지마-
그래서 절대 연락하면 안된다-

좋았던 기억보다 안좋은 기억이 먼저 생각나길 힘들고 눈물흘렸던 날들을 떠올리길..다시 오지 않을 그사람을 기다리지 말기-

두서 없지만..미련을 버릴려고..여기다 글을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