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회식문화 이혼 하려합니다.

ㅇㅇ2017.03.29
조회220,164
남편은 중소기업 팀장 입니다.
저희들에게는 5살 딸이 있구요.
회근들어 남편이 회식 때
노래방 도우미 나오는 곳에서 회식을 자주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회식이고 안갈 수가 없어서 따라만 가서 본인은 술만 마시고 탬버린 만 흔들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회식이 한달이 2~3번 있습니다.
어느날은 감자탕 먹고 끝이고 어느날은 노래방 도우미 나오는 곳에 갑니다.
제가 보기엔 안갈 수도 있는데 분위기에 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안가면 안되냐고 하니깐 안가면 회사에서 왕따를 당한 다고 합니다.
나이가 몇인데 노래방 도우미 안따라 갔다고 회사에서 왕따냐고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하니깐
너에게 화를 엄청 냅니다.
여자랑 남자랑 같냐고
여자도 도우미 노래방 자주 가지 않냐고
ㅇㅈㄹ 합니다.
너무 놀래서 난 가본적이 없다고 하니깐
너만 안가봤고 다른 여자들은 사회생활 좀 하고 직급이 높으면 간다고 합니다.
이게 ㅆ ㅣ 발 말인지 말걸리인지 너무 화가 났습니다.
돈 계산도 돌아가면서 하는지 남편 카드 명세서에 노래방인데 50만원 가까이 나왔습니다.
이런 일이 한달에 한번꼴로 있었습니다.
이거 물어보면 노래방가서 술마시고 계산 한거라고 하면서 말을 회피합니다.
그래서 애 데리고 지금 부모님댁에 왔습니다.
부모님은 이해하라고 돈 안벌어주는 것도 아닌데 바람핀 것도 아닌데 왜 그러냐고 하는데
이런 부모님도 너무 이해 가 안갑니다.
솔직히 저도 회사 다녔고 임신하고 나서 애 키운다고 남편이 일 그만두고 애 키우라고 해서
지금까지 이렇게  키웠는데
남편이라는 놈은 노래방 도우미를 한달에 2~3번 가면서 본인도 50만원 가까이 돈 써가면서
혹시 저에게 틀키지 않은 일들이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너무나 화가 납니다.
그리고 오히려 여자도 간다 등등 제 인격모독까지 해가면서
본인의 행위를 합리화 하려는 모습에
너무나 역겹습니다.
혹시 저 같은 가정 분위기에 어떻게 해결 하셨는지 이혼 하셨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