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에게 돈빌려줬다가 남편에게 걸렸어요 ㅠ

허브201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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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5년째 되어가는 주부입니다.
남편과의 제얘기를 하자면
제가 맥도날드에서 알바할때 아침마다 저희매장에서 커피를 사가는 H사의 대기업 다니는 훈남이였습니다.
첫눈에 반해 머핀하나씩 더 주며관심을 표하며 사귀게 되었고결혼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이남자 대선후보 유의원님과같은 위스콘신대까지 나오고대기업 H사까지 다니는 능력남이죠.
시아버지께선 연매출 3백억정도하시는 중소기업 운영중이신데..
남편의 외모 능력 집안 뭐하나나무랄곳이 없어요...정말
하지만 지난달 대학모임때 첫사랑이자 대학때 CC였던 전남친을 보게 되었어요..
여전히 가정형편이 어렵고취업도 잘안되는듯해서 마음이 아팠어요그런데 전남친 어머니께서 병상이라니..
하지만 젊은시절 추억때문인지거부감없이 하루 잠자릴 하게되었어요.
그리고 다음날 전남친에게안타까운 마음에 따로 예금을 둔 통장에서1500만원을 전남친에게 빌려줬어요.
남편에겐 아버지께서 급하게 돈이 필요하다며거짓말을 하며 빌려 줬어요
하지만 어제 남편과 아이와 친정집에갔다가 들통이 났어요.아버지와 말을 안맞춘덕에..
그리곤 집에와서 남편에게 사실대로말을 했는데...아무리 그래도 전남친에게 동의도없이 돈을 빌려주는게 본인을 호구로보냐며 화를 내더라구요.그러면서 이혼얘기를 해는데..
정말 어이가 없더라구요.남편이 요즘 시아버님회사 물려받는다며경영인계를 하고있는데...월 800은 벌어옵니다.
근데 월800에 50%인 400만원결혼생활 4년간 약 4800만원정도의돈은 제맘대로 써도 되는 권한이 있는거아닌가요?? 
하.......근데 만약 이혼하게 되면시아버지께서 저희 부모님 집을 사주셨는데..저희 부모님 쫒겨날수도 있을텐데 어쩌죠?ㅠㅠ 답변 좀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