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있는 자리에서 도우미부르자던 남친

에휴201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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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1년만에 보는 제일 친한 친구를 소개시켜주고싶다며 날 데리고 인천으로 간 남자친구
셋이 만나서 맛있는 회도 먹고 재밌는 대화도하고..
참고로 난 30대초반 남자친구는 30대후반
그친구는 이혼하고 애키우며 사는사람이고..
암튼 그러다가 그 친구분이 노래방가자고해서..
이미 술을 다들 마신상태라 업도되고해서 콜을 외쳤죠..

그런데..
가자마자 남친왈 도우미불러야되는거아니냐
그래서 내가 뭐라고? 미쳤냐고 그랬더니
아니 자기말고 지친구 외롭지않겠냐고 한명만부르면된다고
근데 어이없는건 난 당연히 그친구분이 여자친구도있는데 뭔소리냐 할줄알았는데..
사장님께 한명도 불러주냐며 부르자고 동조하고..
근데 오히려 그사장이 한명은안된다 그리고 여자친구같은데 무슨 도우미냐고

그리고나서도 계속 같은얘기..
결국 열받아서 가방들고나오고 잡고 막말하는 남자친구란 사람에게 핸드폰이랑 반지던지고 난 그길로 인천에서 서울까지 혼자 택시타고왔네요..

그리고는 전화연락안되니 저희엄마한테 지잘못만 싹빼고 내가 술이취해서 혼자갔다면서 무슨일생기는거 아니냐고 울면서 그랬다더라구요
저집도착해서 전화했더니 나한테는 고래고래 고함지르고.. 아.. 어이없네 진짜..

암튼 그러고 간간히카톡으로 그얘긴 쏙빼고 며칠뒤에 얘기좀하자 그러고 있는 상황이네요.
여러분같으면 어떻게하시겠어요?

전 이미 맘은 어느정도는 비웠는데
다시만나면 누굴만난다해도 의심될꺼같고 믿음이 바닥이네요.. 답은 정해져있지만 하소연할곳이 없어 여기가 끄적여봤네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