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에 있는 아이들 단체로 동생을 따돌리고 그런건 아니었지만 반에서 나름 주도권 가지는 애들이
동생을 만만하게 보고 무시하고 그랬었나봐요
한번은 그 애들이 동생이 쉬는 시간에 앉아서 책을 읽고 있는데
"야 비켜라 니가 내자리 가서 앉아라" 라고 하면서 일방적으로 요구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제 동생은 당연히 비켜주기 싫었지만 그들의 요구에 굴복할 수 밖에 없었어요
분위기가 그렇잖아요 괜히 걔들한테 말대꾸했다가 어떤 보복이 있을지모르니깐요
그거 말고도 동생이 말은 안했지만 더한 일들이 있었을거에요
저도 그 얘기들으면서 언니로써 너무 속상했고 화도 났어요. 그래서 동생이 상처받은거 위로해주려고 제 딴에 노력도 많이 했구요.
근데 그 일때문에 동생이 아직도 분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물론 저도 그 부분에 대해서 동감은 해요 저도 어렸을 때 겪었던 굴욕적인 일은 아직도 못잊으니깐요
근데 동생은 그 정도가 좀 심해요
거의 한두달에 한번씩은 그 얘기를 꼭 해요
"왜 그때 걔들한테 한마디도 못했을까"
"걔들한테 주눅 들어 있던 내가 너무 싫다.왜 이렇게 자존감이 낮게 태어난걸까"
라고 맨날 자책을해요....
그럼 전 언니 입장으로써 동생을 위로해줘야되니까
"너가 그때 현명하게 잘 대처한거다. 니가 만약 그때 걔네들한테 한마디라도 했으면 뒤에 어떤 보복이 있을지 모르고 남은 학교 생활 더 힘들었을 거다. 그리고 너무 그 일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하지마라. 남들은 그냥 똥밟았다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 있다."
이렇게 말해주거든요
근데 또 어제는 동생이 저한테 자기는 죽었으면 죽었지 쪽팔리는건 싫다고. 그리고 대수롭게 생각안하는건 자기 생각엔 잘못된것같다고. 나중에 그럼 자기자식을 낳았는데 그런 일 겪었거나 그런일을 자기 친한 사람이 겪고 있는데 그럼 가만히 있으라고 하냐고 . 무섭다는 이유로 잘못된걸 잘못됬다고 말 못하는 자체가쪽팔리는 일 아니냐고 하네요...
옛날에 그 아이들의 행동이 잘못됬다고 말 못한게 아직 분한가봐요
저는 동생 당사자가 아니라서 동생이 느끼고 있는 감정을 100프로 공감하진 못하지만
그냥 본인이 마음을 달리먹고 그런애들은 상종안하는게 맞다 똥밟았다 생각하자 하고 잊었으면
좋겠는데 그게 동생은 어려운가봐요..
그래서 제가 제친구들한테 동생얘기라고는 얘기안하고 제3자얘기라고 하면서
너희라면 어떻게하겠냐고 하니까 친구들도
무작정 잘못됬다고 말했다가는 어떤 보복이 있을지 모르니까 상황봐가면서 .
내가 그 상황에서 이길 승산?같은게 있으면 따지고나서도 되지만
그런것도 없이 무작정 덤비는건 미련한 짓인것 같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동생한테 또 친구들 카톡 캡쳐해서 남들도 다 이렇게 생각한다. 니가 쪽팔려 할 일이 아니다. 걔들이 그냥 그당시에 강자였고 니가 약자였기 때문에 분위기도 분명히 그렇게 조성이 됬었을거고 니가 주눅이 든 것도 당연하고 니가 걔들한테 아무말 안한건 정말 현명하게 잘 대처 한거다
라고 말해주니
"난 왜 약자로 태어난걸까. 강자로 태어났으면 이런고민도안했을텐데.."
라며 또 본인을 비난하네요...
자존감 낮은 제 동생 어떻게 조언해주고 도와줘야할까요
본인은 이런 얘기 부모님한테도 못하고 친구들한테도 못하고 오직 저한테만 하는데
저도 조언을 해주고 위로해주면 좀 먹히는 게 있어야 되는데
그때당시에만 아.그렇구나.그래고마워 이렇게 넘어가고 또 돌아서면
그 일을 생각하고 자책하고 비난하니까 제 위로가 먹히질 않는것같네요..
솔직히 저도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동생은 멘탈자체가 약한 아이인것같애요. 이 일 말고도 동생이 자존감이 심하게 낮구나 라고 느낀 일들이 많아요.
왕따당했던 동생의 하소연...도와주세요
동생이랑 같이 읽을 생각 인데 톡커님들 무작정 악플 달지 말아주시고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저한테는 7살 차이 나는 여동생이 있어요
근데 저는 선천적으로 외향적인 성향인데 동생은 반대로 내향적이에요 그래서 많이 소심해요
제가 성인이 되고 나서 알게 된 사실인데
동생이 학창시절 때 학교에서 왕따?같은 걸 당했다고 하더라구요
반에 있는 아이들 단체로 동생을 따돌리고 그런건 아니었지만 반에서 나름 주도권 가지는 애들이
동생을 만만하게 보고 무시하고 그랬었나봐요
한번은 그 애들이 동생이 쉬는 시간에 앉아서 책을 읽고 있는데
"야 비켜라 니가 내자리 가서 앉아라" 라고 하면서 일방적으로 요구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제 동생은 당연히 비켜주기 싫었지만 그들의 요구에 굴복할 수 밖에 없었어요
분위기가 그렇잖아요 괜히 걔들한테 말대꾸했다가 어떤 보복이 있을지모르니깐요
그거 말고도 동생이 말은 안했지만 더한 일들이 있었을거에요
저도 그 얘기들으면서 언니로써 너무 속상했고 화도 났어요. 그래서 동생이 상처받은거 위로해주려고 제 딴에 노력도 많이 했구요.
근데 그 일때문에 동생이 아직도 분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물론 저도 그 부분에 대해서 동감은 해요 저도 어렸을 때 겪었던 굴욕적인 일은 아직도 못잊으니깐요
근데 동생은 그 정도가 좀 심해요
거의 한두달에 한번씩은 그 얘기를 꼭 해요
"왜 그때 걔들한테 한마디도 못했을까"
"걔들한테 주눅 들어 있던 내가 너무 싫다.왜 이렇게 자존감이 낮게 태어난걸까"
라고 맨날 자책을해요....
그럼 전 언니 입장으로써 동생을 위로해줘야되니까
"너가 그때 현명하게 잘 대처한거다. 니가 만약 그때 걔네들한테 한마디라도 했으면 뒤에 어떤 보복이 있을지 모르고 남은 학교 생활 더 힘들었을 거다. 그리고 너무 그 일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하지마라. 남들은 그냥 똥밟았다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 있다."
이렇게 말해주거든요
근데 또 어제는 동생이 저한테 자기는 죽었으면 죽었지 쪽팔리는건 싫다고. 그리고 대수롭게 생각안하는건 자기 생각엔 잘못된것같다고. 나중에 그럼 자기자식을 낳았는데 그런 일 겪었거나 그런일을 자기 친한 사람이 겪고 있는데 그럼 가만히 있으라고 하냐고 . 무섭다는 이유로 잘못된걸 잘못됬다고 말 못하는 자체가쪽팔리는 일 아니냐고 하네요...
옛날에 그 아이들의 행동이 잘못됬다고 말 못한게 아직 분한가봐요
저는 동생 당사자가 아니라서 동생이 느끼고 있는 감정을 100프로 공감하진 못하지만
그냥 본인이 마음을 달리먹고 그런애들은 상종안하는게 맞다 똥밟았다 생각하자 하고 잊었으면
좋겠는데 그게 동생은 어려운가봐요..
그래서 제가 제친구들한테 동생얘기라고는 얘기안하고 제3자얘기라고 하면서
너희라면 어떻게하겠냐고 하니까 친구들도
무작정 잘못됬다고 말했다가는 어떤 보복이 있을지 모르니까 상황봐가면서 .
내가 그 상황에서 이길 승산?같은게 있으면 따지고나서도 되지만
그런것도 없이 무작정 덤비는건 미련한 짓인것 같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동생한테 또 친구들 카톡 캡쳐해서 남들도 다 이렇게 생각한다. 니가 쪽팔려 할 일이 아니다. 걔들이 그냥 그당시에 강자였고 니가 약자였기 때문에 분위기도 분명히 그렇게 조성이 됬었을거고 니가 주눅이 든 것도 당연하고 니가 걔들한테 아무말 안한건 정말 현명하게 잘 대처 한거다
라고 말해주니
"난 왜 약자로 태어난걸까. 강자로 태어났으면 이런고민도안했을텐데.."
라며 또 본인을 비난하네요...
자존감 낮은 제 동생 어떻게 조언해주고 도와줘야할까요
본인은 이런 얘기 부모님한테도 못하고 친구들한테도 못하고 오직 저한테만 하는데
저도 조언을 해주고 위로해주면 좀 먹히는 게 있어야 되는데
그때당시에만 아.그렇구나.그래고마워 이렇게 넘어가고 또 돌아서면
그 일을 생각하고 자책하고 비난하니까 제 위로가 먹히질 않는것같네요..
솔직히 저도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동생은 멘탈자체가 약한 아이인것같애요. 이 일 말고도 동생이 자존감이 심하게 낮구나 라고 느낀 일들이 많아요.
앞으로 살아가면서 사실 수많은 일들을 겪을 수 있는데
큰일이라면 큰일이고 작은일이라면 작은일을 아직도 못잊고 속상해하고있으니
언니로써 너무 걱정되요
제발 조언좀해주세요
그리고 악플이 심하게 안달려있고 적절한 조언이 달린다면 동생이랑 같이 볼 생각이에요
멘탈이 약한 아이라 악플보면 안좋은 생각가질까 두렵네요
톡커님들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