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고민입니다...

ㅎㅎ2017.03.31
조회622

지금 850일쯤 만났네요...

지금 저의 마음이 너무 흔들려서 고민입니다.

분명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싶지 않은데, 남자친구한테 서운한 감정이 너무 많이 들어요

서로 직장인이라 일도 해야하는데... 전 남자친구때문에 일도 사실 손에 잘 잡히지 않습니다.

사실 2주전 남자친구가 잔다고 거짓말하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랑 노래주점에 갔더라구요...

우연히 문자메세지를 보고 알았고... 전 그런부분에 너무 실망해서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만나왔던 시간이 길어서인지... 또 다시 만나고 있네요...

그런데 저도 사실 남자친구한테 잘하는거 하나 없는거 잘알고 있습니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또 남자친구의 조건들을 부모님께서 마음에 들어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도 선을 보러 나간적도 있고 그날 남자친구의 문자메세지를 보고 난 후, 평소 저한테 호감있는 남자랑 사실 하룻밤도 했네요... (남자친구는 모릅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그냥 선을 긋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정인지 아직 못끊어내고 있네요

서로 헤어지는게 맞다라는거 이제는 서로 알고 있지만...

헤어지는게 두려운건지 서로 이젠 예쁘게 말하기보다는 짜증만 내고 있는 모습들을 보이네요...

처음처럼 남친이 좀 자상하게 다가와줬으면 하고 다시 절 많이 사랑해 줬으면 하는 마음은 있지만

저가 먼저 그렇게는 또 잘 안되네요...

니가 먼저 해봐라 이런식으로 서로 줄달리기를 하고 있는데 어떻게 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지 정말 댓글 부탁드립니다...